안녕하세요... 전 올해 28살의 건장한 청년 입니다..(여자친구도 동갑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이번에 큰 사건을 치르게 되서 조언좀 구할려고 글한번 올려봅니다... 저는 지금 전남완도에서 배타고 1시간30분쯤 들어가야되는 섬에 살고 있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부산에 살고 있습니다... 저의 친척의 소개로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나게 된거죠..... 지금 사귄지 100일 좀 넘었습니다... 여태까지 죽고 못사는 관계고요... 인제 상황설명을 해볼께요... 제가 여자친구의 큰언니 집들이에 초대 되서 가게 됐습니다.... 저는 이것 저것 생각해 보다가 "좋은게 없을까??" 생각끝에.. 저의 시골 특산물인 "전복"을 가져 가기로 했습니다... 광주에 작은아버지께서 수산물 가계를 운영 하고 계셔서 직접 보내주면.. 제가 부산에 먼저가 바로 받아서 가기로 했습니다...그래서 조금 큰걸로 5kg 포장해서 받았죠.. 그걸 가지고 여친의 큰언니 집으로 가는데 가는 내내 너무 설레고 이상한기분이 들었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은거 같기도 하고 한편으론 너무 떨리고... 참고로 저는 B형에 전라도 섬사람이라 떨리거나 그런거 잘 안하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여친을 정말 사랑하긴 하는거겠죠..???? 우리가 큰언니 집에 도착 했을땐 큰언니하고 어머님...조카들 밖에 없었어요.. 여자친구 식구들이 딸만 4명이라 형부들에 저까지해서 애들빼고 9명이거든요... 전에 어머님과 큰언니 큰형부는 만나봤었어요...그래서 조금은 편해서 일단은 한시름 놨죠... 곧 큰형부가 오셨고 다른 분들도 오고 계신다고 해서 저는 전복을 작업하기 시작했죠.. 한참하고 있는데 2째 언니 식구들이 오고... 조금있으니 3째언니 식구들도 왔습니다... 인사를 드리니 다들 일단은 좋아 하시더군요... 전복 작업을 하고 있는데 언니들이 자꾸 "손님이 와서 이런거 까지 하는건 이건 아니다.. 본인들이 할테니 앉아 쉬고 있어라..." 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복작업을 안해보신 분들이라 손도 다칠수있고 해서 그냥 제가 했습니다... 전 열심히 까고 썰고 해서 전복회를 냇습니다...(냇<<이 맞나요..???한국말 어려버 ;;) 언니 형부들 할거 없이 너무들 좋아 하시고 잘드시더군요... 난 기분이 진짜 너무 좋았어요..그래서 계속 해서 작업했죠...9식구들이 5kg를 한번에 몇마리빼고 동을 내더군요... 일단 다 하고 저도 앉아서 같이 식사도 하고 얘기도 하고 술도 한잔씩 했죠... 그와중에 2째 언니분이 같이 술을 드시면서 얘기를 주로 많이 하시더군요... 근데 제가 섬이고 부산이라 너무 멀다...우리 식구들 모일때 같이 모여 볼수 있느냐... 너무 멀어 걱정된다...이런식의 말이 계속 오갔습니다.. 저는 저의 섬 발전소 형님들이 다 시골 형님분들 이시고 친하다보니 근무를 대신 서는 한이 있더래도.. 저보곤 여자 친구를 만나고 오라는 식이였습니다.. 그래서 언니들한테 저는 언제든지 올수 있다...부산에 같이 사는 사람들도 어머님 볼날이 적지 않느냐... 같은 부산에 살아도 일주일에 한번도 아니...한달에 한두번 보기도 힘든거 다 아는데... 나는 적어도 한달에 두번은 정해놓고 그 외에도 얼마든지 꼭 와야된다면 올수 있다... 최대한 올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해드렸죠.... 근데 술이 한두잔 드러 가다보니 취기가 올라오기 시작 했습니다... 저도 술을 못마신건 아닌데...부산 오기 전날 나이트근무(저녘10시~아침8시)까지 서고 아침배(9시40분)를 타고 완도서 부산까지(대충거리는 아시죠 우리나라 남쪽 끝에서 끝인거)가서 그렇게 술을 먹으니.. 소주 양주 합쳐 2병 쪼금 더 먹은거 같은데 필름이 끈긴 거죠... 일은 여기서 부터 시작인데 전 필름이 끈겨 전혀 생각이 안낫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부산 사는 친척집이였고... 아침에 여친한테 전화 와서 여기에 차가지러 오라고 하는 거였습니다... 근데 아침에 거울보고 너무 놀랐습니다...(얼굴붓고 눈에 멍이 쩝 ;; @.*)거기에 옷까지 찢어 지고.. 안봐도 비디오...어제 진짜 큰실수를 한게 맞더군요... 일단 택시를 타고 큰언니 집으로 가서 여친을 만낫죠... 여친이 첨엔 어제 있었던일 생각 나느냐...하니까 전 아무뜻없이 생각나는 부분이 조금 있어서..응 조금은 난다...라고 한겁니다...저도 참 속이 없죠;;; 먼일이 벌어 진지도 모르고 ;; 일단 비도 오고 하니 제 차로 갔죠... 근데 한참 생각 하고 바르바르 떨더니 저보고 헤어 지자는 겁니다... 그래서 전 "왜그래" 말 했지만 여자 친구는 저한테 진짜 실망한것 같았습니다... 여자 친구가 울면서 저한테 이제 여기서 끝내자고 자꾸 했죠... 둘이 한참 얘기 하다가 여자 친구가 "어제 욕한거 생각 나나...??"라고 하는겁니다.. 그때 전 "아하 큰일 저질럿구나" 생각 했습니다...어쨋든 생각 안나니 안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자 친구가 "그런데 왜 생각 난다고 했나" 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전 "난 사이에 조금씩 기억이 나서..별 뜻없이 그렇다고 했었다" 라고 했죠... 저도 답답하니 어제 상황을 설명좀 해주라고 했죠... 근데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세상에 저는 술 주정 부리고 다니는 사람 보면 쯧쯧 거리고 사람이 저렇게 하면 진짜 인간 말쫑이다.. 라고 생각 했었죠... 여태껏 필름 끈기도록 마셔도 단 한번도 실수가 없었던 나니까요... 그런데 언니들이 자꾸 "멀다.. 할수있느냐.. 하겠느냐.." 이러니까 그것만 기억에 남은 상태로 필름이 끈겼나봅니다...그래서 제가 너무 서운해서..횡설수설 했나봅니다... 제가 말을 잘못해 2째 언니분이 오해를 해서 제 여자 친구를 때렸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거를 보고 눈이 돌아 간거죠...딱 거기까지 생각이 나고 중간 사이사이 진짜 쪼금 생각나고 그 외엔 아무것도 생각이 안났습니다.. 제가 필름이 끈기기 전에 다음주에 식구 끼리 놀러를 가는데 저도 껴주라..고 얘기 하던중이였습니다.. 근데 정읍에 외할머님이 계시는데 어떻게 모시고 와야 겠느냐 하니까 제가 완도니까 가까워서 모시고 오기 편하다 제가 다녀 올께요..자꾸 그런와중에 필름이 끈겨 실갱이를 한듯 합니다... 말을 들어보니 언니분이 알았따 그렇게 해라 했는데 전 자꾸 제가 전라도 놈이라 실으신겁니까..?? 라고 했다는겁니다.. 더 황당한건 말끝에 "피식"거리면서 무시한듯 빈정 거리는거 있죠...그렇게하거나 끝에 ㅅㅂ 를 자꾸 붙였다는 겁니다 ㅠㅠ 대채 머가 서운해서 그렇는지 왜 내가 그리 미친짓을 했는지... 전 정말 제 자신이 죽을 정도로 미웠습니다... 그말을 다 듣고 전 여친한테 정말 미안하다...난 너한테 할말 없다... 난 다른사람 주사 부리면 내가 곱게 술먹고 똑바로 다녀라 라고 할줄 아랏지 내가 이렇게 될줄 진짜 몰랏다고 진짜 미안 하다고 했죠... 여친은 온몸을 부르르 떨고 입술까지 떠는데 이빨 부딧치는 소리 들릴정도로 떠는 겁니다.. 저도 저도모르게 눈물이 나왔습니다...정말 첨이였습니다... 여자때문에 눈물 흘린게 진짜 첨이였습니다... 제가 울면서 내가 미친놈이다...나는 절대 안그럴줄 알았는데...난 지나 가다 만나는 주정꾼한테 뭐라 말할 자격도 없는 놈이다..그렇게 말한 내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다..나조차도 어떻게 못하는놈이 남한테 뭐라 말할 염치가 있겠느냐고..계속 미안하다고만 했습니다... 달리 어떻게 할수가 뭐라 말을 해줄수가...도저히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자 친구는 이미 마음을 먹은듯 했습니다... 덜덜덜 떨면서 헤어지자고 하는게 여친도 진짜 쉽게 얘기 하는게 아닌듯 했습니다...모르면 몰라도.. 저보다 더 힘든듯 했습니다... 너무 마음 아파서 너무 가슴아파서 어떻게든 풀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미안하다 하면서 여자 친구가 가지 말자는데 제가 이렇게는 도저히 마음이 아파서 여친에 식구들한테 미안해서 안되겠다고 사죄하로 가야겠다고 했습니다... 자기하고 잘 안되도 어쩔수 없는데 잘못했다고 죄송하다고 말은 해야 겠다고 했습니다.. 여친이 말리는데 자꾸 가자고 하니 여친도 제생각때문에 결국 허락했습니다... 너무나도 착한 여자죠..ㅠㅠ 그래서 올라가서 잘못을 인정하고 정말 죄송하다고 했죠... 언니분들이 저에게 너무 실망한것 같았습니다... 어머님은 더 하셨죠... 그래도 저를 가장 믿어 주시던 분인데...제가 전화 하면 너무 좋은 말만 해주신분인데.. 그런 어머님이 저보고 "우리 인연이 여기까진것 같다고...본인도 미안하다고..앞으로 좋은 인연만나서 잘 살라고" 하시는겁니다... 저는 정말 고개를 들수가 없었습니다...그냥 무조건 죄송합니다..정말 죄송합니다.. 염치없지만 딱 한번만 기회를 주십시요...라고 했죠...이런말 할 자격도 없는 놈이 ㅠㅠ 제가 사고를 당해서 다리가 불편해 양반 다리로 사죄를 드리고 있다가.. 제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무릎을 억지로(힘들게,고집으로) 꿇었습니다... 그러니 옆에 언니분들이 제가 다리 아픈데 무릎꿇는다고 너무 놀라서 어떻게좀 해보라고.. 형부들한테 말을 하더군요...다들 너무 놀라서 말하시는 거였습니다..어머님은 그런 저를 보시곤 자리를 피하셨죠...제 생각엔 너무 착하신분이라 마음 약해질까봐 였던것 같은데 제가 넘겨 집는건가요..?? 어쨋든 전 3째 형부의 손에 들려 겨우 일어 나게 됐죠... {아참 제가 무릎을 못꿇는다는게 뭐때문이냐면요 제가 활어차를 몰고 가다가 졸음운전을해 마주오던 활어차와 정면충돌을 한겁니다...그래서 다 죽은사람을 현대기술로 살려 논거죠...양쪽다리 개방성골절... 머리도조금...다행히 갈빗대는 괜찮다고 하더군요..왼쪽다리는 완전 조각 나서 마추기 힘들었다고 했고요.. 그래서 무릎까지 수술자국이 있어 무릎을 못 꿇는 거에요...} 그래서 밖에 나가 2째3째 형부와 얘기를 나눴습니다.... 이건 이러니 이렇다...저건 저렇다...이래저래 마는 말들이 오갔죠... 그래서 결론을 내렸고 저보고 일단 오늘은 다들 않좋으니까 나중에 다시 얘기하는게 좋지 않느냐.. 제가 그렇겠다고 했습니다...그래서 일단 인사를 들이고 나오게 됐습니다... 여기서 3째 형부가 저한테 한말이 있어서....그말이 뭐냐면요... "나도 미안하다...일단 이렇게 된거 지금은 힘들꺼 같으니 나중에 해라.. 가서 어머님께는 절대 안보겠다고 하셔도 꼭 나중에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해라.." 그래서 그렇게 말하고 여친과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런 저에게 언니분들이 밥먹여 보내라고 여친한테 돈까지 챙겨 줬다는 겁니다..ㅠㅠ 전 정말 몹쓸놈입니다.. 그렇게 착하신분들이 좋은 일에 저 하나 때문에 얼마나 가슴을 쓸어 내렸을까..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미어 옵니다...ㅠㅠ 그런데 더하는건 여자친구는 제가 밉지도 않은가 봅니다...말은 헤어지자 끝내자 하면서... 손을 놓지 못하더군요...내가 미안하다고 안으면 안겨주고..손잡으면 잡혀주고... 울면서 미안하다 하고 안되겠다고...차라리 너가 나를 차주면 안되겠냐...하더라고요... 전 진짜 이대로는 못끝내겠다고 생각해서 어떻게 해서든 갚아주고 싶은 마음에.. 한번만 용서해주라 다시한번만 생각해주라고 했죠... 여자친구는 그렇게 하겠다고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나도 우리 가족쪽이 아니라 중간 입장에서.. 생각 해보겠다고...이렇게 너무도 고마운 말들을 하더군요... 저도 많이 울었습니다...제가 너무너무 싫어서 너무 제자신에 실망해서........ 제가 안경을 쓰는데 어제 안경을 잊어서 3째형부가 길을 아니 안경집까지 제차를 타고 가서... 안경을 마췄습니다...그러고는 형부는 저희 둘이 얘기하라고 먼저 올라 가셨죠... 끝까지 너무 미안하다고하며 다음에 꼭 보자고..제편에 서주셨습니다... 그렇게 형부가 가시고 저와 제여친은 밥먹을대를 찾다가 "지금 속도 말이 아닐태니 죽먹으러 가자고"했습니다.. 그래서 죽을 시키긴 했는데...먹는 동안에도 여친은 계속 우는 겁니다... 저한테 표정 안들킬려고..냉정해 지려고 억지 웃음을 지어보기도 하고 했지만...웃으면서 우는거.. 엄청 가슴아플때만 그렇는거 다들 아시죠...저도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마음아파서 속으로 울었던거 같습니다.. 일단 저도 남자니 여친 눈물은 닦아주고 울지말라고는 해야 될꺼 같아서 겨우 참으며 달랬죠... 저는 죽을 거의 뜨지 못하고 여친만 어렵게 먹이고 나갔습니다.... 제 여자 친구가 가면서 제팔을 감싸더군요...그러다 서로 바라보기만 했죠... 내가 씨익 웃으니 여친도 웃더군요...슬픈웃음... 일단 안경을 찾고..여친을 바래다 주기위해 차에 올라 탓습니다... 여친은 끝까지 제 걱정 뿐이였죠...안경은 잘 맞느냐...등등... 그러면서 자기도 미안하다고..하지만 안되겠다고 일주일만 기다려 달라고 계속 말하더군요... 그렇게 전 어쩔수 없이 여친을 바래다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친척한테 전화가 왔습니다...저보고 어디냐고...그래서 여기 여친 큰언니집이다.. 그랫는데 저녘에 제 여친과 만나기로 했다는 겁니다...제가 어제 그일 저질러 놓고 여친도 친척도 마음이 안편해서 만나기로 했던거 같습니다...그래서 저도 저녘에 자기 얼굴 한번만 더 보고 갈께...기다릴께..라고 말하고 다시 친척집으로 왔습니다... 그날이 저의 근무가 있는 날이였지만 사정얘기를 하고 제발 부탁한다고 형님과 소장님께 말씀드리고.. 다음날 아침에 가기로 했죠... 그렇게 헤어지고 친척집에 있는데 전날 제대로 잠도 못잤는데 잘려고 누워도 도저히 잠이 들수가 없었습니다.. 절대 잠이 오질 않아서 너무 답답하고 힘들었습니다...어떻게 해서든 잠으로라도 잠시 잊어보고 싶었는데.. 저녘까지 기다리기 너무 힘들어서 조금이라도 덜어 보려 한건데... 그런 전 밥도 한끼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그러고 있었죠... 기다리는 동안 여친한테 전화가 왔습니다...넘어왔다고...조금있다가 집에가면 전화 한다고 하더군요.. [위치는 말 안하겠습니다...혹시 아시는분 보실꺼 같아서리..좋은 얘기도 아니니...] 그렇게 해서 저녘 9시쯤 만낫습니다...친척은 사정상 조금 있다가 오기로 하고 일단 저하고 단둘이 만낫죠.. 그런데 전 그만 눈물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제여친이 어떻게 한줄 아십니까...제가 그날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있다는걸 제 친척하고.. 몰래 통화를 한겁니다...그러곤 일요일이라 약국 문 다 닫는데 일부러 열려있는델 찾아서 위장약하고 등등...사온겁니다...ㅠㅠ 감정있는 사람이라면 안 흘리고 못배겼을 겁니다... 그러면서...자기도 아니고 일단 저만 생각하면서 "뭐라도 먹어야지...잠도 못잤는데 자야 될꺼 아니냐.." 그러면서 잠자로 가자는 거였습니다...그래서 잠자로 갔습니다..거기에서 우리가 갈때 마다 먹던.. 숯불닭도 먹었습니다...그러곤 저보고 피로좀 푸라고 월풀에 물까지 받아놓고 담그라는 거였습니다... 여친이 저를 용서 한거 였습니다...다시는 그러지말라고...저도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술을 끈는다고 했죠..그런데 여친은 끈지는 말고 어려운 자리여도 자제하면서 먹으라는거였습니다.. 너무도 착한 제 여자친구 아닙니까..?? 그러곤 저를 제웠죠...12시쯤엔가 둘다 퉁퉁부은 눈으로다가 얘기하다가 잠들었습니다... 저도 그때만큼은 잠이 들더군요...그렇게 자다 2시조금 넘어서 일어 났습니다... 그때 주섬주섬 짐을 챙기고 여친은 택시에 태워 보내고... 저는 완도로 내려왔죠... 여친을 보내면서 저도 계속 미안하다 사랑한다 말했구요... 여친도 울면서 사랑한다고 하더군요...가면서 계속 쳐다보고 ㅠㅠ 제가 완도 내려오는 중에도 택시안에서도 통화 하고... 집에 도착해서도 내가 자라고 자라고 계속 하는데도..어떻게 마음편히 자냐고... 너도 잠도 제대로 못자고 내려가는데 나만 마음편히 잘수 있겠냐면서 통화 계속 하자는겁니다.. 30분만이라도...그래서 내가 그렇게 하자고했죠...그런데 30분 지나도 도저히 끈을려고를 안해서.. 내가 그러면 내가 비도 오고하니 운전하기 그렇다고..휴게실서 전화 한다... 그렇게 핑계를 대고 겨우 끈었습니다... ---- 이게 저의 얘기의 전부 입니다...----- 저는 진짜로 여친의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빌고 싶습니다... 저를 가장 믿어 주었던 큰형부 큰언니 어머님께 더욱 사죄를 빌고 싶습니다.... 하지만 도져히 어떤 방법으로도 지금은 안될꺼 같아 너무 힘듭니다...ㅠㅠ 제가 여친을 너무 사랑하는데...말로 할수 없을정도로 사랑하는데... 우린 내년 봄쯤에 결혼 하자고 약속을 둘이서만 했습니다...물론 저의 부모님은 아시고요... 여친쪽은 전혀 모르는 상태고요...제가 프러포즈 할때 할려던 말이..지금도 하고싶지만.. 너무나도 계속 하고 싶지만 못하고 가슴에 담아둔말이... "난 널위해 서라면 죽어줄수있어", "널 위해서 뭐든 할수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사랑한다는 말만으론 도져히 제 마음을 보여줄수 없기에... 제가 제 여자 친구를 너무너무 사랑하기에... 어떻게든 표현 하고 싶은데 그렇게 못하겠기에...겨우...죽어줄수 있다고 ..이말 조차도 못하고.. 기다려야만 되는 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제 여자친구 정말 사랑합니다...어떻게든 여친의 식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수 있게... 좋은 말 좋은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p.s 완도..부산에서 다들 그러시지만...그렇게 먼거린대도.. 우리 섬에 와서 산다고 한 여친입니다... 혹시 여자친구 있으신 분들 진짜 사랑한다면 맘아프게 안하시면.. 평생 복받으실 껍니다.. 이글 그냥 지나치시는 분들 까지 모두모두 행복해지세요... 글이 너무 길어 죄송합니다..
여자친구 가족과의 어려워진 관계...
안녕하세요...
전 올해 28살의 건장한 청년 입니다..(여자친구도 동갑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이번에 큰 사건을 치르게 되서
조언좀 구할려고 글한번 올려봅니다...
저는 지금 전남완도에서 배타고 1시간30분쯤 들어가야되는 섬에 살고 있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부산에 살고 있습니다...
저의 친척의 소개로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나게 된거죠.....
지금 사귄지 100일 좀 넘었습니다...
여태까지 죽고 못사는 관계고요...
인제 상황설명을 해볼께요...
제가 여자친구의 큰언니 집들이에 초대 되서 가게 됐습니다....
저는 이것 저것 생각해 보다가 "좋은게 없을까??" 생각끝에..
저의 시골 특산물인 "전복"을 가져 가기로 했습니다...
광주에 작은아버지께서 수산물 가계를 운영 하고 계셔서 직접 보내주면..
제가 부산에 먼저가 바로 받아서 가기로 했습니다...그래서 조금 큰걸로 5kg 포장해서 받았죠..
그걸 가지고 여친의 큰언니 집으로 가는데 가는 내내 너무 설레고 이상한기분이 들었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은거 같기도 하고 한편으론 너무 떨리고...
참고로 저는 B형에 전라도 섬사람이라 떨리거나 그런거 잘 안하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여친을 정말 사랑하긴 하는거겠죠..????
우리가 큰언니 집에 도착 했을땐 큰언니하고 어머님...조카들 밖에 없었어요..
여자친구 식구들이 딸만 4명이라 형부들에 저까지해서 애들빼고 9명이거든요...
전에 어머님과 큰언니 큰형부는 만나봤었어요...그래서 조금은 편해서 일단은 한시름 놨죠...
곧 큰형부가 오셨고 다른 분들도 오고 계신다고 해서 저는 전복을 작업하기 시작했죠..
한참하고 있는데 2째 언니 식구들이 오고...
조금있으니 3째언니 식구들도 왔습니다...
인사를 드리니 다들 일단은 좋아 하시더군요...
전복 작업을 하고 있는데 언니들이 자꾸 "손님이 와서 이런거 까지 하는건 이건 아니다..
본인들이 할테니 앉아 쉬고 있어라..." 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복작업을 안해보신 분들이라 손도 다칠수있고 해서 그냥 제가 했습니다...
전 열심히 까고 썰고 해서 전복회를 냇습니다...(냇<<이 맞나요..???한국말 어려버 ;;)
언니 형부들 할거 없이 너무들 좋아 하시고 잘드시더군요...
난 기분이 진짜 너무 좋았어요..그래서 계속 해서 작업했죠...9식구들이 5kg를 한번에 몇마리빼고
동을 내더군요...
일단 다 하고 저도 앉아서 같이 식사도 하고 얘기도 하고 술도 한잔씩 했죠...
그와중에 2째 언니분이 같이 술을 드시면서 얘기를 주로 많이 하시더군요...
근데 제가 섬이고 부산이라 너무 멀다...우리 식구들 모일때 같이 모여 볼수 있느냐...
너무 멀어 걱정된다...이런식의 말이 계속 오갔습니다..
저는 저의 섬 발전소 형님들이 다 시골 형님분들 이시고 친하다보니 근무를 대신 서는 한이 있더래도..
저보곤 여자 친구를 만나고 오라는 식이였습니다..
그래서 언니들한테 저는 언제든지 올수 있다...부산에 같이 사는 사람들도 어머님 볼날이 적지 않느냐...
같은 부산에 살아도 일주일에 한번도 아니...한달에 한두번 보기도 힘든거 다 아는데...
나는 적어도 한달에 두번은 정해놓고 그 외에도 얼마든지 꼭 와야된다면 올수 있다...
최대한 올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해드렸죠....
근데 술이 한두잔 드러 가다보니 취기가 올라오기 시작 했습니다...
저도 술을 못마신건 아닌데...부산 오기 전날 나이트근무(저녘10시~아침8시)까지 서고 아침배(9시40분)를
타고 완도서 부산까지(대충거리는 아시죠 우리나라 남쪽 끝에서 끝인거)가서 그렇게 술을 먹으니..
소주 양주 합쳐 2병 쪼금 더 먹은거 같은데 필름이 끈긴 거죠...
일은 여기서 부터 시작인데 전 필름이 끈겨 전혀 생각이 안낫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부산 사는 친척집이였고...
아침에 여친한테 전화 와서 여기에 차가지러 오라고 하는 거였습니다...
근데 아침에 거울보고 너무 놀랐습니다...(얼굴붓고 눈에 멍이 쩝 ;; @.*)거기에 옷까지 찢어 지고..
안봐도 비디오...어제 진짜 큰실수를 한게 맞더군요...
일단 택시를 타고 큰언니 집으로 가서 여친을 만낫죠...
여친이 첨엔 어제 있었던일 생각 나느냐...하니까 전 아무뜻없이 생각나는 부분이 조금 있어서..응
조금은 난다...라고 한겁니다...저도 참 속이 없죠;;; 먼일이 벌어 진지도 모르고 ;;
일단 비도 오고 하니 제 차로 갔죠...
근데 한참 생각 하고 바르바르 떨더니 저보고 헤어 지자는 겁니다...
그래서 전 "왜그래" 말 했지만 여자 친구는 저한테 진짜 실망한것 같았습니다...
여자 친구가 울면서 저한테 이제 여기서 끝내자고 자꾸 했죠...
둘이 한참 얘기 하다가 여자 친구가 "어제 욕한거 생각 나나...??"라고 하는겁니다..
그때 전 "아하 큰일 저질럿구나" 생각 했습니다...어쨋든 생각 안나니 안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자 친구가 "그런데 왜 생각 난다고 했나" 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전 "난 사이에 조금씩 기억이 나서..별 뜻없이 그렇다고 했었다" 라고 했죠...
저도 답답하니 어제 상황을 설명좀 해주라고 했죠...
근데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세상에 저는 술 주정 부리고 다니는 사람 보면 쯧쯧 거리고 사람이 저렇게 하면 진짜 인간 말쫑이다..
라고 생각 했었죠...
여태껏 필름 끈기도록 마셔도 단 한번도 실수가 없었던 나니까요...
그런데 언니들이 자꾸 "멀다.. 할수있느냐.. 하겠느냐.." 이러니까 그것만 기억에 남은 상태로
필름이 끈겼나봅니다...그래서 제가 너무 서운해서..횡설수설 했나봅니다...
제가 말을 잘못해 2째 언니분이 오해를 해서 제 여자 친구를 때렸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거를 보고 눈이 돌아 간거죠...딱 거기까지 생각이 나고 중간 사이사이 진짜 쪼금 생각나고
그 외엔 아무것도 생각이 안났습니다..
제가 필름이 끈기기 전에 다음주에 식구 끼리 놀러를 가는데 저도 껴주라..고 얘기 하던중이였습니다..
근데 정읍에 외할머님이 계시는데 어떻게 모시고 와야 겠느냐 하니까 제가 완도니까 가까워서 모시고
오기 편하다 제가 다녀 올께요..자꾸 그런와중에 필름이 끈겨 실갱이를 한듯 합니다...
말을 들어보니 언니분이 알았따 그렇게 해라 했는데 전 자꾸 제가 전라도 놈이라 실으신겁니까..??
라고 했다는겁니다..
더 황당한건 말끝에 "피식"거리면서 무시한듯 빈정 거리는거 있죠...그렇게하거나 끝에 ㅅㅂ 를 자꾸
붙였다는 겁니다 ㅠㅠ
대채 머가 서운해서 그렇는지 왜 내가 그리 미친짓을 했는지...
전 정말 제 자신이 죽을 정도로 미웠습니다...
그말을 다 듣고 전 여친한테 정말 미안하다...난 너한테 할말 없다...
난 다른사람 주사 부리면 내가 곱게 술먹고 똑바로 다녀라 라고 할줄 아랏지 내가 이렇게 될줄
진짜 몰랏다고 진짜 미안 하다고 했죠...
여친은 온몸을 부르르 떨고 입술까지 떠는데 이빨 부딧치는 소리 들릴정도로 떠는 겁니다..
저도 저도모르게 눈물이 나왔습니다...정말 첨이였습니다...
여자때문에 눈물 흘린게 진짜 첨이였습니다...
제가 울면서 내가 미친놈이다...나는 절대 안그럴줄 알았는데...난 지나 가다 만나는 주정꾼한테
뭐라 말할 자격도 없는 놈이다..그렇게 말한 내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다..나조차도 어떻게 못하는놈이
남한테 뭐라 말할 염치가 있겠느냐고..계속 미안하다고만 했습니다...
달리 어떻게 할수가 뭐라 말을 해줄수가...도저히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자 친구는 이미 마음을 먹은듯 했습니다...
덜덜덜 떨면서 헤어지자고 하는게 여친도 진짜 쉽게 얘기 하는게 아닌듯 했습니다...모르면 몰라도..
저보다 더 힘든듯 했습니다...
너무 마음 아파서 너무 가슴아파서 어떻게든 풀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미안하다 하면서 여자 친구가 가지 말자는데 제가 이렇게는 도저히 마음이 아파서
여친에 식구들한테 미안해서 안되겠다고 사죄하로 가야겠다고 했습니다...
자기하고 잘 안되도 어쩔수 없는데 잘못했다고 죄송하다고 말은 해야 겠다고 했습니다..
여친이 말리는데 자꾸 가자고 하니 여친도 제생각때문에 결국 허락했습니다...
너무나도 착한 여자죠..ㅠㅠ
그래서 올라가서 잘못을 인정하고 정말 죄송하다고 했죠...
언니분들이 저에게 너무 실망한것 같았습니다...
어머님은 더 하셨죠...
그래도 저를 가장 믿어 주시던 분인데...제가 전화 하면 너무 좋은 말만 해주신분인데..
그런 어머님이 저보고 "우리 인연이 여기까진것 같다고...본인도 미안하다고..앞으로 좋은 인연만나서
잘 살라고" 하시는겁니다...
저는 정말 고개를 들수가 없었습니다...그냥 무조건 죄송합니다..정말 죄송합니다..
염치없지만 딱 한번만 기회를 주십시요...라고 했죠...이런말 할 자격도 없는 놈이 ㅠㅠ
제가 사고를 당해서 다리가 불편해 양반 다리로 사죄를 드리고 있다가..
제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무릎을 억지로(힘들게,고집으로) 꿇었습니다...
그러니 옆에 언니분들이 제가 다리 아픈데 무릎꿇는다고 너무 놀라서 어떻게좀 해보라고..
형부들한테 말을 하더군요...다들 너무 놀라서 말하시는 거였습니다..어머님은 그런 저를 보시곤
자리를 피하셨죠...제 생각엔 너무 착하신분이라 마음 약해질까봐 였던것 같은데 제가 넘겨 집는건가요..??
어쨋든 전 3째 형부의 손에 들려 겨우 일어 나게 됐죠...
{아참 제가 무릎을 못꿇는다는게 뭐때문이냐면요 제가 활어차를 몰고 가다가 졸음운전을해 마주오던 활어차와
정면충돌을 한겁니다...그래서 다 죽은사람을 현대기술로 살려 논거죠...양쪽다리 개방성골절...
머리도조금...다행히 갈빗대는 괜찮다고 하더군요..왼쪽다리는 완전 조각 나서 마추기 힘들었다고 했고요..
그래서 무릎까지 수술자국이 있어 무릎을 못 꿇는 거에요...}
그래서 밖에 나가 2째3째 형부와 얘기를 나눴습니다....
이건 이러니 이렇다...저건 저렇다...이래저래 마는 말들이 오갔죠...
그래서 결론을 내렸고 저보고 일단 오늘은 다들 않좋으니까 나중에 다시 얘기하는게 좋지 않느냐..
제가 그렇겠다고 했습니다...그래서 일단 인사를 들이고 나오게 됐습니다...
여기서 3째 형부가 저한테 한말이 있어서....그말이 뭐냐면요...
"나도 미안하다...일단 이렇게 된거 지금은 힘들꺼 같으니 나중에 해라..
가서 어머님께는 절대 안보겠다고 하셔도 꼭 나중에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해라.."
그래서 그렇게 말하고 여친과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런 저에게 언니분들이 밥먹여 보내라고 여친한테 돈까지 챙겨 줬다는 겁니다..ㅠㅠ
전 정말 몹쓸놈입니다.. 그렇게 착하신분들이 좋은 일에 저 하나 때문에 얼마나 가슴을 쓸어 내렸을까..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미어 옵니다...ㅠㅠ
그런데 더하는건 여자친구는 제가 밉지도 않은가 봅니다...말은 헤어지자 끝내자 하면서...
손을 놓지 못하더군요...내가 미안하다고 안으면 안겨주고..손잡으면 잡혀주고...
울면서 미안하다 하고 안되겠다고...차라리 너가 나를 차주면 안되겠냐...하더라고요...
전 진짜 이대로는 못끝내겠다고 생각해서 어떻게 해서든 갚아주고 싶은 마음에..
한번만 용서해주라 다시한번만 생각해주라고 했죠...
여자친구는 그렇게 하겠다고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나도 우리 가족쪽이 아니라 중간 입장에서..
생각 해보겠다고...이렇게 너무도 고마운 말들을 하더군요...
저도 많이 울었습니다...제가 너무너무 싫어서 너무 제자신에 실망해서........
제가 안경을 쓰는데 어제 안경을 잊어서 3째형부가 길을 아니 안경집까지 제차를 타고 가서...
안경을 마췄습니다...그러고는 형부는 저희 둘이 얘기하라고 먼저 올라 가셨죠...
끝까지 너무 미안하다고하며 다음에 꼭 보자고..제편에 서주셨습니다...
그렇게 형부가 가시고 저와 제여친은 밥먹을대를 찾다가 "지금 속도 말이 아닐태니 죽먹으러 가자고"했습니다..
그래서 죽을 시키긴 했는데...먹는 동안에도 여친은 계속 우는 겁니다...
저한테 표정 안들킬려고..냉정해 지려고 억지 웃음을 지어보기도 하고 했지만...웃으면서 우는거..
엄청 가슴아플때만 그렇는거 다들 아시죠...저도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마음아파서 속으로 울었던거 같습니다..
일단 저도 남자니 여친 눈물은 닦아주고 울지말라고는 해야 될꺼 같아서 겨우 참으며 달랬죠...
저는 죽을 거의 뜨지 못하고 여친만 어렵게 먹이고 나갔습니다....
제 여자 친구가 가면서 제팔을 감싸더군요...그러다 서로 바라보기만 했죠...
내가 씨익 웃으니 여친도 웃더군요...슬픈웃음...
일단 안경을 찾고..여친을 바래다 주기위해 차에 올라 탓습니다...
여친은 끝까지 제 걱정 뿐이였죠...안경은 잘 맞느냐...등등...
그러면서 자기도 미안하다고..하지만 안되겠다고 일주일만 기다려 달라고 계속 말하더군요...
그렇게 전 어쩔수 없이 여친을 바래다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친척한테 전화가 왔습니다...저보고 어디냐고...그래서 여기 여친 큰언니집이다..
그랫는데 저녘에 제 여친과 만나기로 했다는 겁니다...제가 어제 그일 저질러 놓고
여친도 친척도 마음이 안편해서 만나기로 했던거 같습니다...그래서 저도 저녘에 자기 얼굴
한번만 더 보고 갈께...기다릴께..라고 말하고 다시 친척집으로 왔습니다...
그날이 저의 근무가 있는 날이였지만 사정얘기를 하고 제발 부탁한다고 형님과 소장님께 말씀드리고..
다음날 아침에 가기로 했죠...
그렇게 헤어지고 친척집에 있는데 전날 제대로 잠도 못잤는데 잘려고 누워도 도저히 잠이 들수가 없었습니다..
절대 잠이 오질 않아서 너무 답답하고 힘들었습니다...어떻게 해서든 잠으로라도 잠시 잊어보고 싶었는데..
저녘까지 기다리기 너무 힘들어서 조금이라도 덜어 보려 한건데...
그런 전 밥도 한끼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그러고 있었죠...
기다리는 동안 여친한테 전화가 왔습니다...넘어왔다고...조금있다가 집에가면 전화 한다고 하더군요..
[위치는 말 안하겠습니다...혹시 아시는분 보실꺼 같아서리..좋은 얘기도 아니니...]
그렇게 해서 저녘 9시쯤 만낫습니다...친척은 사정상 조금 있다가 오기로 하고 일단 저하고 단둘이 만낫죠..
그런데 전 그만 눈물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제여친이 어떻게 한줄 아십니까...제가 그날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있다는걸 제 친척하고..
몰래 통화를 한겁니다...그러곤 일요일이라 약국 문 다 닫는데 일부러 열려있는델 찾아서
위장약하고 등등...사온겁니다...ㅠㅠ
감정있는 사람이라면 안 흘리고 못배겼을 겁니다...
그러면서...자기도 아니고 일단 저만 생각하면서 "뭐라도 먹어야지...잠도 못잤는데 자야 될꺼 아니냐.."
그러면서 잠자로 가자는 거였습니다...그래서 잠자로 갔습니다..거기에서 우리가 갈때 마다 먹던..
숯불닭도 먹었습니다...그러곤 저보고 피로좀 푸라고 월풀에 물까지 받아놓고 담그라는 거였습니다...
여친이 저를 용서 한거 였습니다...다시는 그러지말라고...저도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술을 끈는다고 했죠..그런데 여친은 끈지는 말고 어려운 자리여도 자제하면서 먹으라는거였습니다..
너무도 착한 제 여자친구 아닙니까..??
그러곤 저를 제웠죠...12시쯤엔가 둘다 퉁퉁부은 눈으로다가 얘기하다가 잠들었습니다...
저도 그때만큼은 잠이 들더군요...그렇게 자다 2시조금 넘어서 일어 났습니다...
그때 주섬주섬 짐을 챙기고 여친은 택시에 태워 보내고...
저는 완도로 내려왔죠...
여친을 보내면서 저도 계속 미안하다 사랑한다 말했구요...
여친도 울면서 사랑한다고 하더군요...가면서 계속 쳐다보고 ㅠㅠ
제가 완도 내려오는 중에도 택시안에서도 통화 하고...
집에 도착해서도 내가 자라고 자라고 계속 하는데도..어떻게 마음편히 자냐고...
너도 잠도 제대로 못자고 내려가는데 나만 마음편히 잘수 있겠냐면서 통화 계속 하자는겁니다..
30분만이라도...그래서 내가 그렇게 하자고했죠...그런데 30분 지나도 도저히 끈을려고를 안해서..
내가 그러면 내가 비도 오고하니 운전하기 그렇다고..휴게실서 전화 한다...
그렇게 핑계를 대고 겨우 끈었습니다...
---- 이게 저의 얘기의 전부 입니다...-----
저는 진짜로 여친의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빌고 싶습니다...
저를 가장 믿어 주었던 큰형부 큰언니 어머님께 더욱 사죄를 빌고 싶습니다....
하지만 도져히 어떤 방법으로도 지금은 안될꺼 같아 너무 힘듭니다...ㅠㅠ
제가 여친을 너무 사랑하는데...말로 할수 없을정도로 사랑하는데...
우린 내년 봄쯤에 결혼 하자고 약속을 둘이서만 했습니다...물론 저의 부모님은 아시고요...
여친쪽은 전혀 모르는 상태고요...제가 프러포즈 할때 할려던 말이..지금도 하고싶지만..
너무나도 계속 하고 싶지만 못하고 가슴에 담아둔말이...
"난 널위해 서라면 죽어줄수있어", "널 위해서 뭐든 할수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사랑한다는 말만으론 도져히 제 마음을 보여줄수 없기에...
제가 제 여자 친구를 너무너무 사랑하기에...
어떻게든 표현 하고 싶은데 그렇게 못하겠기에...겨우...죽어줄수 있다고 ..이말 조차도 못하고..
기다려야만 되는 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제 여자친구 정말 사랑합니다...어떻게든 여친의 식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수 있게...
좋은 말 좋은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p.s 완도..부산에서 다들 그러시지만...그렇게 먼거린대도..
우리 섬에 와서 산다고 한 여친입니다...
혹시 여자친구 있으신 분들 진짜 사랑한다면 맘아프게 안하시면..
평생 복받으실 껍니다..
이글 그냥 지나치시는 분들 까지 모두모두 행복해지세요...
글이 너무 길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