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뱀을 잡아야하는데...ㅠㅠ

콩깍지200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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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이런 글을 쓰는게 부끄러운데 이렇게라도 도움을 구하고 싶어서요...

악플 솔직히 걱정되지만..오빠한테 도움을 주고 싶어요...

 

(((저는 지금 띠동갑 남자친구를 둔 그냥 평범한 22살 대학생이예요..

오빠를 처음 만난 건 올해 1월 중순쯤이고 .. 사귄날은 2월 17일...

솔직히 처음엔 띠동갑 오빠를 남자로 생각 안했죠 (이렇게 말하는 것도 미안하지만..)

그맘때 전 12월달에 헤어진 남자 친구  (정말 나쁜 바람둥이 여자를 갖고노는 나쁜x  서른살인데 결혼할 생각은 안하고, 암튼 그런 사람 ) 땜에 힘들어 하고 있었어요. 우리 오빠는 처음부터 그놈이랑 달랐어요. 그냥 밥 먹이고 집에 데려다 주고사람을 정말 편안하게 해줬어요.. 그리고 정말 웃기고 성격도 잘맞았고.. 어쩌다 보니 오빠가 제 남자 친구가 돼 있더라구요ㅋㅋ 정말 웃긴게 오빠가 더 어린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문제는 오빠의 전 여자 친구예요.. 서로 옛 사람 얘기를 해버려서,,,  지금은 정말 후회가 되는데요.. 암튼 제 애기를 들은 오빠도 오빠 얘기를 들은 저도 화가 나긴 마찬가지지만 전 다 있는 일이라고 처도 오빠는 완전 꽃뱀한테 당한거예요. 솔직히 내나이의 반이나 많은 오빠지만 저보다도 더 순수한 사람이라 생각해요.. 사랑앞에서 아무것도 따지지않고 자신의 모든걸 다 주는 오빠니까요 그런데 그년은 정말 사람을 갖고 놀아도 제대로.. 육년전 겨울에 그년을 만났고 일년 반 정도 사겼고...첨부터 그 싸구려 여자가 오빠보고 같이 있어달라고 꼬셔서 사귀게 됬는데 술집년이였어요,, 빚이 5000만원있다는 말에 오빠는 자기 전세값까지 빼서 빚을 갚아주고 자기는 사채를 땡겨 써서 사업을 시작하게 됬데요.. 원래 책임감이 강한 오빠라 사업도 잘 되니 그여자는 아주 노골적으로 돈을 요구 했데요 볼때마다 돈얘기만 하고,, 그년은(30살) 시흥에 살고 오빠는 안산에 사는데 둘이 바빠서 잘 보지도 못했고 보려면 인천으로 가서 보거나 시흥 안산에서 떨어진 곳으로 밥먹으로 갔데요 그여자가 낮에는 부동산을 했는데 오빠랑 다니는거 자기 아는 사람이 보면 일에 지장이 있다면서요.. 말도 안되는 소리에 바보 같은 오빠는 그냥 그년이 원하는 데로 해준거죠..

 

 차도 사달라해서 차도 사주고 그년 언니 방을 구한다고 방값 빌려달라며 목돈을 요구하고 거기다 언니 옷도 사줘라해서 옷도 사줬데요.. 그년옷은 매번 오빠가 사주고 명품아니면 안입는다며 그 당시 (5년전) 돈 백만원 안팍으로 되는 옷만 골라 사며 자기 생일이라고 밍크 코트 사달라면서 오빠생일은 까맣게 잊고 오빠가 '우리 헤어질까' 라고 했을 땐 '미쳤나' 이랬다는 년이 시골 집에 간다고 오빠한테 말하고는 딴놈(사채하는 놈인데 유부남이였데요)이랑 놀러가다가 오빠한테 우연히 걸린거예요 오빠는 일도 접고 그대로 차를 따라갔는데 평소 오빠가 놀러 가자면 바뿌다고 전화도 잘 안받던 년이 그 아저씨랑 강릉 까지 놀러 가서 모텔에 들어 갔데요

 

오빠가 그걸 보며 밤새도록 기다렸다가 다음날 그년한테 어제 어디 갔었냐고 묻자 집에 갔다왔다며 엄마 한테 전화해 보라며 큰소릴 치더래요.. 어제 오빠가 우연히 봤다고 하니까 그런거 뒷조사하고 다니냐며 오빠한테 욕을 퍼붓고 오빠가 사준 차를 타고 가버렸데요. 그리곤 전화도 안받고, 순진한 우리 오빠 답답한 마음에  그년이 일하는 술집앞에 차를 보고는 차를 몰고와서 기름도 채워주고 음성을 남겼데요'전화좀 받아 얘기좀 하자 니 차 지금 내가 갖고 있으니까 차 갖고있으면 집으로와 얘기좀 해'라며.. 불쌍한 오빠 첫사랑에 실패한 후 군대 제대하고 찝쩍대는 여자들도 마다하던 오빠가 그년한테 그렇게 더러운 년을 용서 해주려 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년 오빠를 경찰에 신고해버려서 차를 사준 오빠가 차도둑으로 잡혀갔데요 가서 오빠는.... 열받아서 진짜...

 

오빠가 통장조회 해보라고 그  차 할부가 오빠 통장에서 빠져나갔고 그년 통장에 자기 이름이 얼마나 많이 찍혀 있는지.. 오빠는 결혼할 여잔데 잠시 싸우는 것 뿐이라고 하자 그년이 정말 그년이

자기는 오빠 그냥 만난 거라고 자기는 고등학교 때 부터 동거한 결혼할 남자 친구도 자기 고향에  있고 이번에 걸린 사채 아저씨는 사채 쓰고 안갚아도 된다고 애인한거고 오빠 말고도 한둘이 아니라고 이놈 저놈 얘기를 하더래요 더러운 년 어떻게... 그때 그년이 26살인데 그런... ///

 

정말 오빠는 그 자리서 차 있는 곳을 가르쳐 주고는 집에 돌아와 하던 사업도 접고 술만 먹으며 살도 26키로 빠지고 집에서도 걱정하고 자살도 시도 하고 정말 바보같이 암튼 완전...   근 이년간 시골에도 갔다가 마음을 추스리고 이년전 부터 다시 안산에서 일을 시작했는데 그때 부터 그년이 또 한달에 한 두번씩 술먹고 오빠집에 찾아오고 전화 하며 이사를 해도 부동산에서 가르켜 줬는지 이사했는 집에도 찾아와 술마시고 울고 그랬데요..올해 초 까지 계속..그 원래 남친한테 채였나 보죠 미친...

 

 난 오빠랑 결혼할 생각에 만난지 4개월 만에 서로 집에 인사도 했구요. 완전 솔직한 성격도 생각하는 것도 비슷하고 장난기 많고 웃기고 잘생겼고 능력있고 너무 너무 착한 오빠가 다~ 좋은데 항상 그년생각이.....오빠랑 같이 있다가 잠시 화장실을 간사이에도 그년 생각이나 분한데 결혼해서도 그럴까봐 걱정도 되고.. 난 정말 오빠 땜에 내 생활을 오빠중심으로 다 돌리고 맞추는 데 어떻게 이 소중한 오빠한테 그런년이 말이 되냐고... 물론 그년 땜에 오빠가 아직 결혼 안하고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은 하지만 오빠한테서 정신적 물질적으로 너무 타격을 줘서 가만히 놔둘 수가 없어요..

 

법적으로 처리 하고 싶지만 않된다고 하는데... 오빠한테는 내친구들이랑 같이 그 아줌마 잡아서 두들겨 패줄 꺼라고 말하고 말았지만..정말 오빠를 위해서 어떻게라도 하고 싶은데.. 정말 그런년 콩밥을 단단히 먹여 주고 싶지만 어떻게 할 수없잖아요 돈도 1억 가까이 빼갔데요 이 핑계저핑계 대면서 부모님 얘기까지 하더니 그게다 지 원래 남친 사업하는데로 갔을 꺼라는데.. 이거는 오빠도 확실한 건 아니라지만,,,  정말 너무 너무 답답한데 법적으로 꽃뱀으로 넣을 수 없을까요... 오빠한테 매번 갚을 것을 약속 하고 빌려 갔데요 맨트가 '오빠 여유 쫌 되나? 이번에 ~~~ 때문에... 꼭 갚을께' 원래 성격있는 여잔데 그때는 진짜 순진하게 말하더래요 눈물을 머금고..ㅡ.ㅡ^

 

오빠는  돈을 쓸때 안쓸때 구분할 줄 아는데  그년은 무조건 자기한테 젤 좋은 걸로 찾고 오빠한테는 술먹고 미련한 돼지라며 진짜 싫다고 그러고 일년 육개월 사귀는 동안 오빠가 그년한테 계속 생기는 빚 하며 이것 저것 1억 가까이 해주고 그년한테 받은 건 생일 2주 지난후  헤어질까 하는 말에 겁먹고 사준 목걸이 하나라네요... 미친년 정말 그런 사람이 이세상에서 같이 살아 가고 있다는게 불쾌해요 교도소로 넣을 방법 없을 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