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잡기위해 여러분들은 무슨짓(?)까지 해봤나요??

바램..2006.06.27
조회33,071

저.. 2년 조금넘게 만나고 헤어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결혼까지 약속했었지만..

헤어진지 두달이 되어가네요...  

모든게 귀찮고, 혼자있고 싶다는 남자친구의 말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일명, 차였죠.

저보다 두살 어린그..  결혼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였을까요... 너무 잘해준게 부담됐을까요..

 

물론 매달려 봤습니다.  근데 남자들 막 심하게 매달리는 여자들한테 정떨어진다는걸 알기에..

차분차분 제 진심을 알리며 조심스레 매달리고나서, 안되길래 우선 포기하고 하루하루 혼자 아파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괴롭네요..

 

근데, 가끔 통화도 하고 만나기도 합니다. 

그럼, 제가 " 나 왜만나? 우리 다시 왜만나?" 이렇게 물으면.

"당장은 서로가 너무 힘드니까..."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럼 우린 무슨사이야?"하면..  "애매모호한사이지...  " 라고 합니다. "그럼, 다시 시작하면 안되?"라고 물으면.. 

"다시 시작할거면 왜 힘들게 헤어지자고 했겠어..."라고 합니다.  

 

만약 이글을 읽는 남자분들이 계시다면.  저남자 무슨맘일까요??

남주긴 아깝고 자기가 갖기는 싫은.. 그런 심리 일까요??

 

헤어진뒤로 제가 그남자 잊을라고 소개팅도 막 하고 그래봤습니다...

제앞에 앉아있는 소개팅 남들이 그사람의 얼굴로 바뀌더군요...  이거 원....

 

하여튼, 이사람 저한텐 삶의 의미고, 제가 사는 존재의 이유였습니다.

너무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이지요....

무슨 짓을 해서든. 그사람과 다시 내곁으로 오게 만들어.

결혼도하고, 그 사람 닮은 토끼같은 애기들 낳아 시어른들 성심껏 모시며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인간이란게 참 간사한 동물인지라...  시간이 지나면, 점점 잊혀질거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다른 사랑을 하겠죠...  머리로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뜻되로 안되는 마음이라는 놈이 ... 

지금보다 비교도 안될만큼 힘든적도 있었지만... 

저, 왜이렇게 이사람이 나의 사람이다.. 라는 확신이 드는걸까요...  이십대 후반..  사랑도 여러번 해봤지만.  이런 확신은 처음입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말없이 기다리면 제가 잘해준게 그리워서 돌아와 줄까요??

 

여러분들!!!  여러분들은 사랑하는 사람 잡기위해. 어떠한 짓(?)까지 해보셨나요??

무슨 짓(?)까지 해보셨나요???   그 사람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무슨짓이든.....

저 그사람..  너무 사랑하네요...

장난 말고..  진심어린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사랑하는 사람을 잡기위해 여러분들은 무슨짓(?)까지 해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