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달 정도 된 새댁입니다. 남편이랑은 같이 공장에 다니면서 일하다가
만나서 2년정도 사귀다가 결혼했구요.
저랑 남편 양쪽 다 사정이 그리 넉넉하지 못해서 결혼식은 간소하게 하고 신혼여행은 생략했습니다
저희 남편은 2남2녀 중 막내구요, 시아버님이 남편이 어렸을 때 사고로 돌아 가셔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하더군요 ㅜㅜ. 저희가 결혼직전에는 한집에 시어머님,시아주버님,동서형님,큰시누형님,남편이 살고 있었는데(남편 바로 위의 누나이신 작은시누형님은 일찍이 시집 가셧더군요) . 그리고 남편이랑 협의 끝에 큰시누형님을 모시기로 했어요.(당시는 제가 반대를 좀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대만족 이랍니다 ^_^) .
그리고는 분가를 해서 지금 남편이랑 다니는 공장 근처에 전세를 얻어서 3명이 같이 생활 하고 있어요.
저희 부부는 지금 다니던 공장에 계속 다니면서 맞벌이를 계속 하고 있고 세부계획은 천천히 생각 중이고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제가 애를 가지면 큰시누형님이 돌봐 주시기로 하고 했답니다.
큰시누형님은 올해 30세 이시구요. 안타깝지만 선천적으로 정신지체가 있으셔요 ㅜㅜ(부단한 노력으로 지금은 상당히 양호해 지신 거라더군요. 그리고 유난히 키가 크시거든요.(시댁 식구들 키는 전부 보통 정도이고 남편이 172cm 인데 큰시누형님이 184cm -_- .도대체 뭘 드셧길래...;;) . 큰시누형님(이하 형님)은 초등학교 까지만 나오셧구요. 그것도 16살에 졸업 하셧다더군요 . 그래서 인지 솔직히 정신 연령은 초등학생 정도 이십니다 ㅜㅜ. 그래도 정말 다행인 점은 심성이 아주 고우시고 .성실 하셔요^^. 덕분에 퇴근 후에 집에 가면 전 손에 물 한번 안 뭍혀도 되죠 ^^ . 예전부터 집안일을 많이 하셧는지 반찬도 할 줄 아시는거 많으시고 맛있게 잘 만드시더라고여.
이제껏 짜증 한번 부리시는걸 못 봤어요. 뭐가 그리 즐거 우신지 항상 싱글벙글 이십니다. 그런 모습 보면 귀여우시구요,보는 저도 괜히 즐거워요 ㅎㅎ. 대인기피증이 심하셔서 밖에 밖에 나가기를 꺼려 하시는 점이 걱정이긴 하지만 한번 정을 붙힌 사람에겐 더 없이 애정있게 대해 주셔요^^. 처음엔 이제껏 살던집 놔두고 분가 한데다가 저를 이방인으로 생각 하셧는지 약간 배타적이셧지만 제가 남편이 형님에게 대하는 여러가지 행동들을 보고 비슷하게 형님께 애교도 부리고 놀아 드리니까 곧 장 마음을 여시더라고요.형님이 너무 순진 하셔요^^.
요즘에는 완전 저랑 친해지셔서 저 퇴근하면 보고 싶었다고 저를 막 껴안고 그러셔요 ^ㅡ^;; ( 안기면 어릴때 친정엄마 품에 안겼던 기분이 들어요...ㅋ) 엄마 같기도 하고 ,언니 같기도 하고,때 뭍지 않은 어린소녀 같으신 우리 형님... 저 요즘 남편보다 형님이 더 좋아 진거 같아요... 어머 이를 어째...;;
형님이 아직은 시집가실 생각이 없으신데 계속 저희 곁에 있어 주시면 좋겠지만. 그래도 좋은분 만나셔서 좋은데 시집가셔서 행복 하셔야 될텐데...
넉넉하진 않지만 완전 소중하신 형님 덕에 결혼 생활이 한결 더 재밌는거 같습니다.^^
완전 소중하신 우리 시누형님
저희가 결혼직전에는 한집에 시어머님,시아주버님,동서형님,큰시누형님,남편이 살고 있었는데(남편 바로 위의 누나이신 작은시누형님은 일찍이 시집 가셧더군요) . 그리고 남편이랑 협의 끝에 큰시누형님을 모시기로 했어요.(당시는 제가 반대를 좀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대만족 이랍니다 ^_^) . 그리고는 분가를 해서 지금 남편이랑 다니는 공장 근처에 전세를 얻어서 3명이 같이 생활 하고 있어요.
저희 부부는 지금 다니던 공장에 계속 다니면서 맞벌이를 계속 하고 있고 세부계획은 천천히 생각 중이고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제가 애를 가지면 큰시누형님이 돌봐 주시기로 하고 했답니다. 큰시누형님은 올해 30세 이시구요. 안타깝지만 선천적으로 정신지체가 있으셔요 ㅜㅜ(부단한 노력으로 지금은 상당히 양호해 지신 거라더군요. 그리고 유난히 키가 크시거든요.(시댁 식구들 키는 전부 보통 정도이고 남편이 172cm 인데 큰시누형님이 184cm -_- .도대체 뭘 드셧길래...;;) .
큰시누형님(이하 형님)은 초등학교 까지만 나오셧구요. 그것도 16살에 졸업 하셧다더군요 .
그래서 인지 솔직히 정신 연령은 초등학생 정도 이십니다 ㅜㅜ.
그래도 정말 다행인 점은 심성이 아주 고우시고 .성실 하셔요^^. 덕분에 퇴근 후에 집에 가면 전 손에 물 한번 안 뭍혀도 되죠 ^^ . 예전부터 집안일을 많이 하셧는지 반찬도 할 줄 아시는거 많으시고 맛있게 잘 만드시더라고여. 이제껏 짜증 한번 부리시는걸 못 봤어요. 뭐가 그리 즐거 우신지 항상 싱글벙글 이십니다. 그런 모습 보면 귀여우시구요,보는 저도 괜히 즐거워요 ㅎㅎ.
대인기피증이 심하셔서 밖에 밖에 나가기를 꺼려 하시는 점이 걱정이긴 하지만 한번 정을 붙힌 사람에겐 더 없이 애정있게 대해 주셔요^^.
처음엔 이제껏 살던집 놔두고 분가 한데다가 저를 이방인으로 생각 하셧는지 약간 배타적이셧지만 제가 남편이 형님에게 대하는 여러가지 행동들을 보고 비슷하게 형님께 애교도 부리고 놀아 드리니까 곧 장 마음을 여시더라고요.형님이 너무 순진 하셔요^^. 요즘에는 완전 저랑 친해지셔서 저 퇴근하면 보고 싶었다고 저를 막 껴안고 그러셔요 ^ㅡ^;; ( 안기면 어릴때 친정엄마 품에 안겼던 기분이 들어요...ㅋ)
엄마 같기도 하고 ,언니 같기도 하고,때 뭍지 않은 어린소녀 같으신 우리 형님... 저 요즘 남편보다 형님이 더 좋아 진거 같아요... 어머 이를 어째...;;
형님이 아직은 시집가실 생각이 없으신데 계속 저희 곁에 있어 주시면 좋겠지만. 그래도 좋은분 만나셔서 좋은데 시집가셔서 행복 하셔야 될텐데... 넉넉하진 않지만 완전 소중하신 형님 덕에 결혼 생활이 한결 더 재밌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