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에서 좌~아~악... 미끄러 졌다면?

정은영200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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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 계단에서 미끄러지기, 버스에서 남의 무릎에 앉기. 말 바꿔하기... 말 못 알아듣기. 등등.. 전 이렇게 엉뚱한 면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계단에서 미끄러지기는 아마 제일일겁니다.. 꿀단지하나에 한과선물 세트를 들고 이대 전철역에서 밑으로 좌르르 굴렀던 생각이 나네요.. 그치만 저의 굳은 인내로 항아린 무사했답니다. 물론 한과두요,, 다만,. 전철운전하시는 아저씨께서 저 탈 때까지 문을 열어 두어서, 창피를 무릅쓰고 타야했지만요... 히 참 재미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