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태 윤경...씨! CUT TO 윤경, 고꾸라져있는 일웅에게 외투를 덮어준다. 윤경 광식이 오빠한테 청첩장 주고 오는 길이예요. 광태 ... 형은 뭐래요? 윤경 모르겠어요. 그냥 놓고 와버렸어요. 부끄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괴로운 표정의 광태. 광태, 잠들어 있는 일웅을 다시 한번 확인한 후. 광태 저기... 궁금한게 있는데... ... 우리 형이... 윤경씨를... .... 어떻게 생각했었는지... 혹시... 알고 계셨나요? 윤경 .... 그게 중요한가요? 광태 .... 그냥... 궁금해서요... 윤경 저도 바보가 아닌 이상... 짐작은 했었죠. ... 짐작은 했지만... 여자들은 짐작만 가지고 움직이지 않아요. 광태 하긴... 우리 형... 절대 표현 않죠? 우리 형은 자기가 누구 좋아하는 마음을 들키는걸 심하게 부끄러워하는 캐릭터예요. 윤경 ...... 광태 ...그리고... 혹시... 이건 진짜 혹신데... 윤경씨도 우리 형한테 마음이 있었던 건 아닌가요? 쵸콜릿.... 윤경 광태씨나 광식 오빠나 여자 모르긴 마찬가지예요. ... 물론 저도 광식이 오빠한테 호감이 있었죠. 대학때나... 얼마전까지도... 그런데... 호감이 사랑으로... 발전하기 까지는 셀수없이 많은 인연의 고비를 넘어야 하는 것 같아요. 짐작만 가지고는... 그 고비를 넘을수가 없어요. 광태 그럼... 일웅이는? 윤경 짐작도 못했던... 사람이지만... 일웅씬 표현을 했고... 나 힘들때... 도움이 됐고... 짐작도 못했던 사람이어서 당황스러웠지만... ... 그래도 나한테 위로가 됐고... (감정 격해지며) 왜 이런 얘길 하게 만들어요. 안 할래요. 지난 일 아쉬워하기 시작하면, 돌아봐서 아쉽지 않은 일이 어딨어요? 광태 ...... 윤경 ..... 나 일웅씨 사랑해요. 잠들어있던 일웅, 잠결인지 아닌지, 윤경의 손을 꼭 잡는다.
내가 뽑은 광식이 동생 광태 명대사 6
광태
윤경...씨!
CUT TO
윤경, 고꾸라져있는 일웅에게 외투를 덮어준다.
윤경
광식이 오빠한테 청첩장 주고 오는 길이예요.
광태
... 형은 뭐래요?
윤경
모르겠어요. 그냥 놓고 와버렸어요.
부끄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괴로운 표정의 광태.
광태, 잠들어 있는 일웅을 다시 한번 확인한 후.
광태
저기... 궁금한게 있는데...
... 우리 형이... 윤경씨를...
.... 어떻게 생각했었는지... 혹시... 알고 계셨나요?
윤경
.... 그게 중요한가요?
광태
.... 그냥... 궁금해서요...
윤경
저도 바보가 아닌 이상... 짐작은 했었죠.
... 짐작은 했지만...
여자들은 짐작만 가지고 움직이지 않아요.
광태
하긴... 우리 형... 절대 표현 않죠?
우리 형은 자기가 누구 좋아하는 마음을 들키는걸
심하게 부끄러워하는 캐릭터예요.
윤경
......
광태
...그리고... 혹시... 이건 진짜 혹신데...
윤경씨도 우리 형한테 마음이 있었던 건 아닌가요?
쵸콜릿....
윤경
광태씨나 광식 오빠나 여자 모르긴 마찬가지예요.
... 물론 저도 광식이 오빠한테 호감이 있었죠.
대학때나... 얼마전까지도...
그런데... 호감이 사랑으로... 발전하기 까지는 셀수없이
많은 인연의 고비를 넘어야 하는 것 같아요.
짐작만 가지고는... 그 고비를 넘을수가 없어요.
광태
그럼... 일웅이는?
윤경
짐작도 못했던... 사람이지만...
일웅씬 표현을 했고...
나 힘들때... 도움이 됐고...
짐작도 못했던 사람이어서 당황스러웠지만...
... 그래도 나한테 위로가 됐고...
(감정 격해지며)
왜 이런 얘길 하게 만들어요. 안 할래요.
지난 일 아쉬워하기 시작하면,
돌아봐서 아쉽지 않은 일이 어딨어요?
광태
......
윤경
..... 나 일웅씨 사랑해요.
잠들어있던 일웅, 잠결인지 아닌지, 윤경의 손을 꼭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