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헤어지자했는데..힘드네요

마음아미안해2006.06.28
조회586

어제.. 3년넘게 근 1300일 사귀던 사람에게 헤어지자 했습니다,

 

50일 가까이 티격태격 하다 어제 결국 말하고 말았어요

 

저는애인과 8살차이 ..23살 31살 이예요

 

남친은 결혼을 하길 원하고 저는 아직 직장인이고 대학을 가보지못해

 

학교를 가고싶어해요.. 21살때 학교에 등록하였으니 남친때문에

 

포기했쬬.. 그런데 한살한살 먹다보니깐 그게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울오빠가 잘못두했구요..

 

저를 때리려고 한적. 돈적으로 여러군데 잡혀있는거 물론 오빠 잘못은

 

아니지만 저는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카드.대출 이런거 정말 시러합니다.

 

그리고 술 또한 싫어하는데..먹는걸 싫어한다기보다 너무자주마시는거에대해

 

좀 싫어해요..그런데.. 저번달 사고를 쳤죠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제가 경찰서 가서 빼왔습니다

 

이나이에;; 정말 이제 잔소리도 안나오더군요..

 

술이라면 정말 싫은데.. 술을먹고 그랬으니...

 

그전엔 다 넘어갔습니다. 잔소리하고..

 

몇번 음주운전해도 넘어가고.. 돈에대해 쩔쩔맬때 제가 다 갚아주고

 

빌려주고 했습니다. 근데.. 3년이란 시간동안 쌓이고 쌓이고 쌓여서

 

폭발 한거죠..

 

언젠가 부턴 잔소리도 사라지도 웃음도 살아지고 무관심이라고하죠

 

그냥..그렇구나라고 생각하게되더군요..

 

제가 웃지않은걸 너무도 싫ㅇㅓ하고 제가 우울해하는거 못보는사람인데..

 

제가 순식간에 변해버렸나봐요..저도모르게..............

 

그리고 그당시에 저에게 관심 보이는 남자도있었구요

 

그치만 그 사람은 .. 아닙니다..

 

저는 이런저런 오빠와의 일들과 제 미래를 위해서 헤어짐을 택했습니다.

 

오빤 무조건 결혼과 연관시키고..저는 그게아니고

 

물론 저 22살때 까진 결혼하려 했습니다. 그땐 철이 없어서 였는지 그랬습니다.

 

그런데.. 한살 더먹고 이런저런 일이 벌어지고 나니깐 그게 아니구

 

이사람 믿고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결혼해서도 경찰서 쫒아다니고 그래야하나..물론

 

음주운전 누구나 할수있습니다..그거 용서할수있습니다.

 

저는저의 미래와 제남친을 바꾼거죠..

 

저 학교 졸업하고 기반 잡으려면 짧아야 3년입니다..

 

오빠에게 기다려줄수있냐했더니 대답 안하더군요

 

그떄 알았습니다..이사람도 나한테서 어느정도 맘이 떠났구나..

 

학교다니면서 결혼하자는말 하는데..그게 쉽습니까?

 

학교다니면서 애기낳는거 쉬워요?

 

감히.. 할수없는일이죠...

 

저는 제 욕심때문에 오빠를 잡고있었나봐요..

 

오빠 제가 헤어지자고하고 바로 회사그만 둔다더군요

 

저희는 사내커플이거든요.. 온갖 모진소리해가며

 

열흘안에 니앞에서 사라져줄께! 인연이어도 너는 만나기 싫다

 

남친이 저랑 카드를 같이사용하는데.. 카드값얼마나 붙여주마

 

다시는전화문자 하지마라! 빌린돈은 한달안에 주겠다

 

내일은 내가 알아서 한다 신경꺼라

 

그러고 전화끈더군요..정말 냉정했습니다..

 

근데.. 어제 술 한잔 먹고있는데 문자가왔던군요

 

미안하다고.. 후회하지말자고..잘지내라고..

 

자기가 나한테 너무 잘못을 마니해서 절 못잡겠데요

 

저는 사랑하는 감정보단 미안한 감정이 더많아요 솔직히

 

제 욕심때문에 오빨 보내는거니까.. 그래서 너무 미안하고

 

얼굴보면 눈물부터 나요.. 차속에 사진 모두치우고

 

오빠방에있던 제가 손수만들어 주었던 것들... 모두 치웠더군요

 

커플링 빼고.. 왜이렇게 가슴이 아픈지..

 

고작 나 하나땜에 회사도 그만둔다 그러고 좀 실망 스러웠습니다.

 

다른사람은 어떨지 몰라도 저나 저희집엔 정말 잘했습니다.

 

누구나 부러워할만큼.. 그치만 제가 성에 안찼나봐요..

 

관계하자고 강요하는거..담배피는거 술 마니먹는거..돈에대해힘들게하는거..

 

정말.. 힘들었어요.. 물론 사랑하니깐 이해했지만.....

 

제가 학굘 포기하고 오빨 다시 만나야 할까요?

 

회사그만두고 내눈앞에서 사라지면 너무 힘들거 같긴해요

 

주위에선 새로운 사람을 찾아 그사람을 이용하라고하는데..

 

그게 될까요? 6개월후면 제가 회사그만둘껀데..

 

그때까지만 참아달랬더니.. 같이 회사를 다니면

 

자기가 날 잡아서 안된데요!

 

헤어지자해도 잡지도 않은 오빠 보면서 좀 그랬구요..

 

눈물만 흘러요.. 어뜩하죠?

 

헤어지기엔 너무 많이 와버렸을까요?

 

힘드네요.. 무턱대고 그만두면 안되는데..

 

그만두면 어뜩게 살아갈지 다 아는데.........

 

미안한 마음으로 다시 만나는거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어뜩해요..망가지는 모습 보고싶지 않은데..

 

절 잡고싶데요 다시 만나고싶데요

 

그치만 다시만나면 제가 웃지도 않고 말하지도 않는 그런모습 싫어하는데

 

다시 똑같이 반복되서 언젠간 헤어지게 될까봐서 무서워요..

 

다시만났다가 또이럼 서로 너무 힘들자나요..ㅠㅠㅠ

 

제가 어뜩게 해야할까요?

 

알려쥬세요

 

긴글 읽어쥬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