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의 경고

안지희2006.04.06
조회11
무언의 경고


 

난 그렇다..항상..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에게 어느선까지만

허락하고 있는 나를 보았다.

나에게 다가오려는 사람들에게 무언의 경고를 나도 모르게

하고 있는걸 발견했다.

딱.....이만큼만......여기까지...더는 안돼...

 

첨부터 그랬던건 아니였다.

 

사람들을 하나둘씩 알아가고 만나는 동안

별별 사람들을 보았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이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사람

이기기 위해서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다른이를 짓밟고 있는 사람....

 

그 사람들 중에 하나일지도 모르는 내가....

이렇게 맘속에 금을 그어놓고

그안에서만 웃는다...그안에서만 안심한다.

그안에서만 움직인다.

 

난 오늘도 금을 긋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