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을 위한 시(8)-저녁노을-

함재열200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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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을 위한 시(8) -저녁 노을-

 

아침을 맞이하는 것처럼,

난 지금 저녁노을을 맞이하고 있다.

 

고요함이 나오는 것처럼,

난 지금 한 시간의 물결처럼

널 사랑하는 것 같애.

 

여행속에서 너와 함께 했던

그 시간들 까지, 사진들 속의 마음까지

지금 저 붉게 물들고 있는저녁 노을 빛 처럼

널 사랑해도 될까?

 

아니, 널 사랑하고 싶어.

영원히..

 

열정이 남아있는 이 시간 만큼

난 너에게 햇살이 되어주고 싶고,

때로는 저 저녁노을처럼

기대어 쉼쉴수 있는사람이고 싶어.

 

언제나 저 저녁노을이 저물어갈때마다,

난 너에게 사랑이고 싶은데, 허락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