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베이터를 무서워 하는 나와 함께 엘레베이터를 타준 사람.다른 일 보다도 나를 늘 먼저 생각해준 사람.비 맞는걸 좋아했던 사람.모두 앞에서 피아노를 쳤던 사람.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잘 불렀던 사람.커플티를 입을 줄 알았던 사람.아침마다 모닝콜로 날 깨워주던 사람.나의 먹는 모습이 예쁘다던 사람.도서관에 자리를 맡아주던 사람.신앙심이 깊었던 사람.잘 웃을 줄 알고, 날 웃게 했던 사람. 아무렇지 않게 손을 잡을 줄 알던 사람.아픈 나를 위해, 한밤중에 약을 사왔던 사람.담배를 멋지게 피웠던 사람. 담배냄새와 스킨냄새가 좋았던 사람.학교를 땡땡이 칠줄 알았던 사람.맛집을 잘 찾아 다녔던 사람.아는 사람이 많은 사람.나를 위해 온몸을 던져 놀아주었던 사람.매일 저녘 아빠한테 혼나면서도 내게 꼬박꼬박 전화했던 사람.커피우유를 잘 사줬던 사람.동생을 잘 챙길줄 아는 사람.애교만점인 사람.여자 친구로도 손색이 없던 사람.사실은 나보다 나이가 쪼금 더 많은 사람.날 위해 택시를 잡았던 사람.귀여운 춤을 추던 사람.진짜 진짜 잘생겨 보였던 사람.옷을 잘 입었던 사람.나를 잘 알고 잘 다룰 줄 알았던 사람.내가 남긴 음식을 잘 먹던 사람.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당구를 잘 쳤던 사람.추운 겨울에 내 손을 따뜻하게 녹여주던 사람.나와 쌰핑을 잘 다녔던 사람.서태지를 좋아하는 나를 잘 이해하고, 함께 좋아했던 사람.내가 웃는 모습을 보면 자기도 행복해진다고 했던 사람.예기치 않은 일을 잘 벌렸던 사람.내 가방을 아무렇지 않게 들어 주던 사람.누나들에게 인기가 많아던 사람.내게 취중진담을 처음으로 보여준 사람.내 친구의 친구였던 사람.내가 때려도 아프지 않다고 했던 사람.시원하게, 귀엽게 웃을줄 알던 사람.심야 영화를 즐겼던 사람.나와 함께 공부하길 좋아했던 사람.내가 시키는 어이없는 일도 잘 했던 사람.슬픈 영화를 보면, 눈물을 흘렸던 사람.술을 잘 마시는 사람.사실 여기 저기 허약한 사람.나와 함께 걷기를 좋아했던 사람.내 이야기를 잘 들어줬던 사람.말을 조리있게 잘했던 사람.마중을 잘 나왔던 사람.내 어설픈 사랑 표현을 잘 알아주던 사람.함께 찍은 사진이 한장도 없는 사람.내 외로움을 잘 알아주던 사람. 그리고 걱정했던 사람.내 잠옷 차림도 멋지다고 했던 사람.예쁜 여자를 밝혔던 사람.내가 늘 부르는 노래를 좋아했던 사람. 집에 잘 안 붙어 있던 사람.성질 급하면서 내 느린 걸음 맞춰 걸었던 사람.능청을 잘 떠는사람.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내게 주던 사람....나는이토록 많은 것들을 기억하는데,넌 변함이 없길.내가 사랑했던 네 모습 그대로 이길.비록 내가 네게 사랑한다 말할 순 없겠지만...
너에게
엘레베이터를 무서워 하는 나와 함께 엘레베이터를 타준 사람.
다른 일 보다도 나를 늘 먼저 생각해준 사람.
비 맞는걸 좋아했던 사람.
모두 앞에서 피아노를 쳤던 사람.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잘 불렀던 사람.
커플티를 입을 줄 알았던 사람.
아침마다 모닝콜로 날 깨워주던 사람.
나의 먹는 모습이 예쁘다던 사람.
도서관에 자리를 맡아주던 사람.
신앙심이 깊었던 사람.
잘 웃을 줄 알고, 날 웃게 했던 사람.
아무렇지 않게 손을 잡을 줄 알던 사람.
아픈 나를 위해, 한밤중에 약을 사왔던 사람.
담배를 멋지게 피웠던 사람.
담배냄새와 스킨냄새가 좋았던 사람.
학교를 땡땡이 칠줄 알았던 사람.
맛집을 잘 찾아 다녔던 사람.
아는 사람이 많은 사람.
나를 위해 온몸을 던져 놀아주었던 사람.
매일 저녘 아빠한테 혼나면서도 내게 꼬박꼬박 전화했던 사람.
커피우유를 잘 사줬던 사람.
동생을 잘 챙길줄 아는 사람.
애교만점인 사람.
여자 친구로도 손색이 없던 사람.
사실은 나보다 나이가 쪼금 더 많은 사람.
날 위해 택시를 잡았던 사람.
귀여운 춤을 추던 사람.
진짜 진짜 잘생겨 보였던 사람.
옷을 잘 입었던 사람.
나를 잘 알고 잘 다룰 줄 알았던 사람.
내가 남긴 음식을 잘 먹던 사람.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당구를 잘 쳤던 사람.
추운 겨울에 내 손을 따뜻하게 녹여주던 사람.
나와 쌰핑을 잘 다녔던 사람.
서태지를 좋아하는 나를 잘 이해하고, 함께 좋아했던 사람.
내가 웃는 모습을 보면 자기도 행복해진다고 했던 사람.
예기치 않은 일을 잘 벌렸던 사람.
내 가방을 아무렇지 않게 들어 주던 사람.
누나들에게 인기가 많아던 사람.
내게 취중진담을 처음으로 보여준 사람.
내 친구의 친구였던 사람.
내가 때려도 아프지 않다고 했던 사람.
시원하게, 귀엽게 웃을줄 알던 사람.
심야 영화를 즐겼던 사람.
나와 함께 공부하길 좋아했던 사람.
내가 시키는 어이없는 일도 잘 했던 사람.
슬픈 영화를 보면, 눈물을 흘렸던 사람.
술을 잘 마시는 사람.
사실 여기 저기 허약한 사람.
나와 함께 걷기를 좋아했던 사람.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줬던 사람.
말을 조리있게 잘했던 사람.
마중을 잘 나왔던 사람.
내 어설픈 사랑 표현을 잘 알아주던 사람.
함께 찍은 사진이 한장도 없는 사람.
내 외로움을 잘 알아주던 사람. 그리고 걱정했던 사람.
내 잠옷 차림도 멋지다고 했던 사람.
예쁜 여자를 밝혔던 사람.
내가 늘 부르는 노래를 좋아했던 사람.
집에 잘 안 붙어 있던 사람.
성질 급하면서 내 느린 걸음 맞춰 걸었던 사람.
능청을 잘 떠는사람.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내게 주던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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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토록 많은 것들을 기억하는데,
넌 변함이 없길.
내가 사랑했던 네 모습 그대로 이길.
비록 내가 네게 사랑한다 말할 순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