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를 빕니다.
밤이 깊어가고 있는 시간입니다~
어제를 회상하며 작은 글을 올려봅니다..
어제는 우리 장주기요셉재활원 등산동아리팀이 이천에 있는 설봉산에 오르기로 한 날이었어요.
세분께서 자원봉사 신청을 해 주셨는데요.
세 분의 성함은 강희정님, 백주현님, 김태민님이셨어요! ^^
한 분 한 분 소개해 드릴께요!
지난달 3월에도 치악산 산행도 함께 하길 원하셨던 백주현님은
밤에 아르바이트를 하신 뒤 아침 8시경에 퇴근하시는데 제대로 잠도 주무시지 못한 상태로
우리와 함께 해 주셨어요. 많이 피곤하셨을텐데 수원에서 이천에 오는 버스에 올라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먼 거리를 달려와 주셨지요. 1시간 30분 정도면 원주에서
서울가는 거리 정도 되는데요. 먼 거리를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신 가운데 달려와 주신
마음 하나만으로도 벅차고 감사했어요. 물론 피곤하신 가운데 자원봉사 활동하시는 것이
못내 걱정도 되었지만요. 지난달에도 같은 상황이신데 함께 하길 원하셨던 터라
잊지않고 이번달 산행일을 기억해 주신 관심어린 사랑에 감동받아 오신다는 뜻을 거절하지
못했어요. 피곤하신 상황을 생각한다면 오시지 않도록 했어야 하는데 그래도 함께 하고 싶다는
말씀과 마음에 힘입어 이천 터미널에서 만나뵙기로 했지요.. ^^
터미널 근처에서 기다렸습니다... 백주현님을 ~~
백주현님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팀은 이천 터미널 근처 미란다 호텔 뒷편에 인공호수에서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던 김태민님을 만났는데요.
공주영상대학 사회복지과 2학년 학생으로 봉사활동 144시간을 벌써 마친 자원봉사활동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답니다. 집이 죽산이었는데 시간에 맞춰서 버스를 타고 오려다 보니
만나기로 한 약속시간보다 훨씬 먼저 도착해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우리는 그렇게 기다리고 있던 김태님님을 인공호숫가에서 반갑게 만났습니다.
그리고 과일을 사기위해 터미널근처 과일가게에서 과일을 고르고 있던 중 등산동아리 담담교사인 문병진 선생님과 저는 먼저와서 저희팀을 알아봐 주시는 예쁜 강희정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강희정님은 이천에 살고 계신분인데요. 3살 다빈이와 8살 유빈이 그리고 다빈, 유빈 아빠인 강희정님 남편분과 다빈, 유빈 이모 강소정님과 함께 우리팀과의 산행을 위해 함께 터미널 근처로 와서
우리 재활원 봉고차량을 알아보시고 저희쪽으로 와서 먼저 인사해 주신 분이었어요.
한디대 사회복지학과 3학년 학생이시기도 한 강희정님은 독거노인 말벗, 독거노인 주거공간 청소해 드리기 등 자원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계신 분이셨는데요. 이번 설봉산 산행에 가장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이기도 했답니다. 김밥도 맛난 곳에서 맞춰 주셔서 설봉산 중턱에 올랐을 때 맛나게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거든요. ^^* 너무 너무 고맙고 감사했어요~~ *
그리고 현재까지는 우리 등산동아리팀 최연소 자원봉사자 분들인 너무 너무 귀여운 유빈이 그리고 초등1년생인 여덟 살 다빈이도 우리팀의 멋진 자원봉사자가 되어주었지요... 귀엽고 사랑스런 꼬맹이 자원봉사자들은 우리에게 많은 웃음과 기쁨을 안겨 주었지요. 너무 너무 사랑스러운 봉사자들이었어요! ㅎㅎ
그렇게 만난 우리들 서로 다른 곳에서 출발했지만
한 곳에 모인 우리 장주기요셉재활원 등산동아리팀 사랑나누기 산악회원들은
진달래꽃이 수줍은 분홍웃음 짓고 있는 설봉산에 오랐어요.
함께 마주잡은 손으로 전해지는 따뜻함을 나누며 설봉산에 오르는 길은 그리 쉽지만은 않았어요.
하지만 걱정해주는 자원봉사자분들이 함께 했기에 덜 힘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그리고 정상에 올랐을 때 환하게 웃는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또 서로 기뻐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작은 행복과 평화를 느꼈답니다...
설봉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에서 우리는 반가운 봄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산 윗쪽으로는 아직 활짝 피어나지 않은 진달래꽃이 활짝 활짝 피어 웃으며
마치도 " 즐거웠나요? ^^ 수고 했어요! ~ * " 고 속삭여주는 것 같았답니다..
그리고 길가에 옹기종기 피어있는 개나리꽃들도 " 다음에 또 오세요! ~ *^^* "
말하면서 방그르르 웃어주는 것 같았답니다~ *
설봉산에서 만난 봄을 오래도록 추억하게 될꺼예요. 우리 모두 모두 ~~
그리고 설봉산에서 우리 클라이언트분들에게 봄친구 해 준
멋진 자원봉사자분들 강희정님, 백주현님, 김태민님 그리고 다빈, 유빈이네 가족들도 ~~
모두 모두 감사했어요...
많이 힘드셨을텐데요. 오늘 하루 푹 잘 쉬셨는지 모르겠네요... ^^
잘 쉬셨어야 할텐데요.. ^^*
우리 클라이언트분들은 잘 쉬었어요.
참! 등산동아리팀 멤버인 범용씨는 오늘 방별 프로그램으로 인해
반 친구들과 함께 안동 우리문화 체험 떠났는데요.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등 즐거운 우리문화 체험도 하고 돌아오는 길이예요~~
방금 안동 휴게소에 들러서 커피 한잔씩 나누려는 중이라고 통화했답니다!
제 카메라폰에 담긴 사진 올리는 걸 옆에서 보던 등산동아리팀 멤버 시혁씨가
태민씨 보고 싶다는 말 하던데요.
아마도 태민씨가 시혁씨 손 잡아준 자원봉사자분이어서 그런가봐요! 그쵸? ^^
참~ 아침, 점심 식사시간에 식당에서 백주현씨 이름 다빈이 유빈이 이름을
다른 친구들에게 말하는 인호씨를 보면서
우리 클라이언트분들의 자원봉사자분들에 대한 푸근한 사랑 마음을 느끼게 되었어요~
모두 모두 잘 해주셔서 우리 클라이언트분들의 가슴속에서 오랫동안 기억될
1촌 봉사단 강희정님, 백주현님, 김태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등산동아리팀이 재활원으로 돌아가는 귀가길에 휴게소에서 맛난 간식이라도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강희정님의 고마우신 마음은 수녀님께 잘 전해드렸습니다! ^^*
사무국장님이신 스텔라 수녀님께서 자원봉사 활동해주신
강희정님과 백주현님 김태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씀 꼭 전해달라고 하십니다.
여러분 장주기 요셉 재활원 클라이언트분들의 목소리가 들리시나요?
지금 강희정님과 백주현님 그리고 김태민님께 고백하는 우리 등산동아리활동팀의
사랑고백이.....
잘 안들리신다구요? ㅎㅎ ^^*
그럼 제가 작은 목소리로 전해드릴께요~~~~
강희정님, 백주현님, 김태민님 그리고 다빈이, 유빈이
그리고 공휴일을 온통 우리 클라이언트분들을 위해 선물로 내어주신
고마운 다빈이네 가족분들 ~~ 모두에게 전하는 장주기 클라이언트분들의 사랑이야기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_^*
항상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
1촌 봉사단 여러분들이 선물해 주신 4월 8일 하루는
우리 클라이언트분들에게는 오랫동안 잊지못할 시간으로 추억될 소중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따뜻하고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
- 장주기요셉재활원 (http://www.jjkr98.com) 에서 사회복지사 하보경 (올림) -
설봉산 등산동아리팀과 함께 해 주신 1촌봉사단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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