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24 인천->프랑스 파리

김고은2006.04.10
조회14
으.. 유럽 여행을 가는구나.. 일본 여행을 가려다 갑작스럽게 변경된 유럽여행. 게다가 일본은 10일이었지만 유럽은 32일 정도의 일정으로 날짜도 대폭 늘었다.(일본 비자 받으러 가기 싫어서 차일 피일 미룬것도 작은 이유중에 하나 -_-;;;) 03년 방콕 여행 후로 매년 외국으로 여행을 가면 좋겠다고 어렴풋이 다짐을 했는데 이렇게 정말 04년에도 가게 되었다. ^^;;;; 내가 탄 비행기는 1시 50분 대한항공 인천-> 프랑스 파리 드골공항 으로 직항하는 ke902편. 서울과 파리의 시차는 9시간이라서 파리에 떨어지는 시간은 그대로 24일 오후 6시이다. 다행이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비행기 안에서 보낼수는 없지!! 대충 비행기 안에서 12시간을 지루하게 지냈다. 밥 두끼먹고, 화장실 몇번 갔다오고 잡담하고... 애가 울길래 애 달래주고 사탕도 주고... 드골공항에 도착.. 크리스 마스 이브라서 그런지 참 썰렁했다. 사람들도 별로 없고... 왜 프랑스는 입국 도장을 안찍어줄까 -_- 게다가 앞사람은 뭐 줄기차게 물어보던데(얼만큼 있을꺼냐, 어디에서 지낼꺼냐 등..) 나랑은 인사만 하고 한번 쳐다보더니 그냥 보내준다. -_-;; 그거 통과하고 게다가 어떤 앞사람은 짐가방까지 뒤졌다! 근데 나는 어느쪽으로 나갈지 헤메고 있으니 이쪽으로 가는거 맞다고 하면서 웃으면서 보내준다. -_-;;; 내가 스커트에 구두 신고 코드 입은데다가 가방도 작아서 그런가... 나도 여행객 맞다구요!! 거기서 rossy 버스를 타고 오페라(거의 시내 중심)로 가서 지하철 7호선을 타고 민박집 도착! 버스는 긴 굴절버스였고, 지하철은 너무 지저분했다. ㅠ.ㅜ 파리 지하철 지저분하다더니만.. 개선문 민박이었는데 아주머니께서 친절하고 좋았다. 첫날이라서 대충 씻고 짐 약간 풀고 얼른 잤다. 유럽은 별로 안추워서 다행이야!!!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