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 당할 걸 알면서도 사랑했었다.

신기창200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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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ED src=http://gabbong.com/yhs/yhsmusic/t7.wma hidden=true loop="-1" volume="0">  배신 당할 걸 알면서도 사랑했었다.
배신 당할 걸 알면서도 그를 사랑했다                                    기창      배신 당할 걸 알면서도 그를 사랑했다 단 한번의 관계라도 후회 없었다 버림받음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다.   그가 내게 원한건 사랑이 아닐지라도 내가 부서질지라도 어쩔 수 없었다.   내가 흘렸던 눈물과 내가 흘리게 했던 눈물이 무게가 같아 질 쯤 사랑의 욕망에 시퍼런 서슬도 무뎌지고 검푸르고 천근만근이던 애욕의 철사슬도 녹이 슬어 있으리   사랑을 받으련게 아니라 죽도록 사랑하고 싶었던것이지   배신 당할 걸 알면서 그를 사랑했다 나를 잃을뻔한 위험천만한 사랑이었지만   혹시 그것이 내인생의 마지막 불꽃이지는 않았는지   내게 빼앗아 갈 수 있었던게 무엇이었던 간에 그것이라도 있었던 내인생에 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