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면서 가장 상처되었던 말은?

아이디는 다른분꺼..2006.06.28
조회84,066

2. 여러분들 리플들 와서 보고 있어요..^^

정말 많은..다양한..그러나.. 그런말 누군가에게 하고싶지도 않고, 또한 나도 상대방에게 듣고 싶지도 않은 심하고 모진..말들이 많네요..

리플들을 읽다보니..다시 또 예전 생각에 마음도 좀 아프고..그냥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국, 헤어짐에 이유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으니까.. 이유를 만들어

헤어진것이 아닌가 하는.. ^^;; 

참고로, 저랑 헤어진 그 사람은 벌써 새로운 사랑을 찾아? 준비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 모습을 보니..그동안 내가 눈물 흘리고 혼자 상처받았던 그 시간들이 아깝기도(?) 하고..  

약간 억울하기도 하네요..

나도 이제..훌훌 털어버리고..가정 조건이니..머 가정 환경이니 이딴거 말하는 사람 말고요..

저를 있는 그대로..봐 줄수 있는 사람을 찾으려구요..^^*

우리 이제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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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앗! 톡이 되었군요..^^

저 혼자만 그렇게 모질고 독한 말 들었나 싶었는데..의외로 사랑에 아파하며 각자 상처되는 말들

하나씩은 기억하고 계시네요..

여러분들의 리플들 하나하나 잘 보았습니다.

정말 헤어질때 이런말도 할 수 있나..? 마음 아픈 말도 많았구요..

베플에 전적으로 동감하고요..이미 그런말 나오기 이전에, 변해버린 상대방을 느낄수 있죠..

 

우리는 살면서 때로는 헤어짐을 당할수도 있고, 또 때로는 헤어짐을 통보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너무 모질고..독한말.. 특히나 그 사람도 표현은 안하지만 이미 아픔이고..상처일지도 모르는..

그런 상대방의 심장에 화살을 쏘는 그런 이야기들은 하지 말아요..

나도 언젠가 그런 이야기 들어도 봤고,,또 앞으로 듣게 될지도 모르잖아요..

이글을 쫙 프린트해서...나에게 마음에 상처가 된 그 말을 남긴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그리고 나도 한마디 하고 싶네요..

"고맙다..이제와 생각해보니, 헤어지길 정말 잘 했네..." 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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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톡을 보니, 마음 돌아선 사람을 잡기위해 어떠한 방법을 했었는지가 있더라구요..

 

저도 거기 어디에 제 경험담을 써두었습니다.^^;;

 

일방적으로 이별통보한 남자..그 남자 마음 다시 잡으려고..

아주 그냥 내 자존심은 길바닥에 내팽겨가며..별별 방법 썼지만..저와 인연이 아니였는지..

아니면 시간이 더 흘러야 하는 것인지.. 결국은 저 혼자 입니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요..

헤어지면서 가장 상처되었던 말들은 머가 있으세요..?

머.서로 합의하에 헤어지면 그런 모질고 독한말 안들어도 되겠지만..

일반적으로..갑자기 이별을 당한 사람은 마음잡기위해 노력하고 하다 보면..

그 상대방은 더 모질고 독한말로 상처주고 그러지 않나요..?

 

제가 들었던 말은요..글쎄..머..기본적으로 저에게 마음이 떠났다는 기본이구요..

제가 가진 조건이 머 어떻네..저떻네..(제 가족환경, 제가 맏딸)

가장충격적인 말은.. " 우리 가족이 다 너 싫어해..." 이말에서 완전 저도 마음 접었습니다..

한번도 그 집에 인사 드린적도 없고..얼굴 뵌 적도 없는 저를..제 가정환경이 싫으시데요..

(홀어머니, 저, 여동생)

저 나름데로 밝고 씩씩하게..정규교육 이상 다 받고, 직장도 다니고..

 어디가서 부족하다는 이야기 들어본적도 없는데..

흔히 말하는 결손가정이라는 선입견이 있으셨나보지요..

 

1년여 넘게 만난 그남자에게..일방적으로 이별통보 받고..그 이유가 머냐 물었더니..

한다는 이야기가 고작 저따위 수준이기에...(처음에는 이유를 몰라서 매달리다가..)

그 이야기 듣다가..저도 하도 기막혀서..정말 내가 이사람을 사랑한게 맞나..어이가 없어서..

따귀 한번 때리고.."너 인간 쓰레기 였구나.." 이 한마디 해주고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습니다.

 

제가 그동안 속인것도 아니고..그 사람도 저의 그런환경 다 알았으면서..

막상 집에서 알고 반대하니까..두렵고 겁이 났던 거지요..

그래서 저에게서 도망치고 싶었을 꺼구요..

 

아무리 헤어지지만..그렇게 상처되는 말들을 하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

저는, 그 이야기 듣고는 그런 사람들과 저도 가족될 마음 없어서..

오히려 마음이 빨리 정리되면서.. 진정은 되더라구요..

더 좋은 사람 만나려고..그런거라 생각하려구요..^^

 

여러분은 헤어질때 들었던 말들 중..가장 상처되고 힘들었던 이야기는 무엇이 있으신가요..

 

헤어지면서 가장 상처되었던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