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다짐,,,

최연미200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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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속엔 언제였을지 모를 기억들로 빼곡하게 심장을  메운채로 이세상을 살아갑니다..

현실속에서 그것이 가끔씩은 가물거리는 기억해 내기 조차도 힘든 일들 일찌라도 내 속에 그것들이 있어,, 잃어 버릴 수 없는 추억을 곱씹으며  힘이되고 용기가 될 수도 있음을 이만큼의 세월이 흐르고 나서야 깨닫습니다...

너무나도 어리석은 우리들은,, 한때는 그 기억들로 부터 도망치듯 ,,

살아왔지만,,, 이젠 그시절을 갈망합니다,, 적어도 동경합니다,,

그립다고 외쳐봅니다...그 시절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절대로 그리 살지는 않겠노라 다짐합니다...

돌이킬 수 없는 세월의 강함앞에 복종하였지만,,

적어도 더이상은 어리석을 수만은 없기에 ,,,

어쩌면 그리움으로 휑한 가슴 한켠에 손을 얹고 애써 다짐해 봅니다..

아직은 어리석음으로 보내버린 옛 추억들보다,,살아내야 할 생의 날들이 더 많다면,,다시는 아픈 추억들로 가슴치며 살지는 않겠노라고,,,어리석음으로 눈물을 쏟아내지는 않을 거라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선명해 지는 기억들로 이밤도 괜시리 옛날이 그리운 밤입니다,, 그리움속에 이밤은 더욱 깊어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