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신부

윤희200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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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신부

『이 손으로 당신의 슬픔을 닦아줄 것이며  내가 당신의 와인이 될지니 당신의 잔은 마르지 않을 것입니다.  이 촛불로 어둠속에서 당신의 길을 밝혀 주리다.  이 반지로 나는 당신이 나의 아내가 되러주기를 청합니다.』 [유령신부中] 유령신부를 아시나요???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떠나보냈던.... 자신의 남자가 아니기에 돌려보냈던... 자신의 한무리의 나비가 되어 사라지면서도 그 남자의 사랑을 바랬던..... 자신의 초라함... 자신의 상황... 그 모든것이 자신이 없었기에 그녀는 그 남자를 떠나보냅니다. 그런데 나는 왜 당신을 보내지 못할까요. 내 남자가 아님도 알고 내 상황도 내 초라함도 모두 아는데.... 난 왜 당신을 보내지 못할까요.... 나에게 보여준 그 미소는 나의것이 아님을 아는데... 나에게 잘해준 그 다정은 나의것이 아님을 아는데... 난 왜 당신을 보내지 못할까요.... b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