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앞으로 ‘짠순이’ 소리를 들으려면 버섯은 시장에서, 두부는 마트에서 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어느 네티즌이 소개한 ‘기발한 야채 장보기’ 비법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음 ‘짠돌이’ 까페 네티즌 ‘짠공순이’는 지난 6일 알뜰족을 위한 장보기 비법을 소개했다.
이 비법에 따르면 버섯과 딸기,호박,파 등은 시장에서 사고 감자와 두부,양배추 등은 마트에서 사는 것이 현명하다.
버섯은 시장에서 파는 것이 싸고 싱싱하다. 표고 버섯은 가격을 잘 봐두었다가 싸게 팔 때 많다 싶을 만큼 사서 말려 둔다. 남기 쉬운 팽이 버섯은 버리지 말고 된장찌개에 넣어 먹는다.
딸기나 오렌지 등 금방 먹는 과일들은 저녁때 시장에 가면 떨이로 살 수 있다. 주인이 남기지 않고 모두 팔려고 하기때문에 싱싱하고 맛 좋은 과일도 쉽게 가격을 깎을 수 있다. 호박은 수분이 많아 오래 두면 좋지 않아 시장에서 하나만 사오도록 한다. 꼭지에 상처가 없는 것으로 고르고 얼른 요리해 먹는 것이 좋다.
무도 시장에서 한 개씩 사온다. 모양이 잘 빠지고 상처가 적고 묵직한 것으로 고르며 지퍼백에 보관하면 오래 갈 수 있다. 양파는 싹이 자주 나고 상하기 쉬워 시장에서 소자 망으로 사오도록 하고 망 그대로 시원한 곳에 걸어 놓는다.
반면 감자와 두부, 당근 등은 마트에서 사는 것이 효과적이다.
감자는 보통 시장에서 한 바구니씩 팔기 때문에 사오면 금방 싹이 자라 도려내기 일쑤다. 마트에서 적게 사다놓고 먹도록 한다. 시장에서 파는 두부는 너무 크거나 단단해 좋지 않다. 필요할 때마다 마트에서 사고 사온 즉시 물을 붓고 소금을 약간 넣으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양배추도 보통 시장에서는 한 통을 팔기 때문에 오래두고 먹으면 상하기가 쉽다. 마트에서 반 만 잘라 파는 제품을 사면 좋다.
그러나 진정한 짠순이가 되려면 웬만한 야채는 돈 들이지 않고 직접 길러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파는 뿌리가 있는 것으로 사와 윗 부분을 잘라 먹은 뒤 뿌리만 화분에 심는다. 물을 주고 햇빛에 놓아두면 다시 올라와한달에 한 번 정도는 잘라 먹을 수 있다.
콩나물은 재배기로 직접 기르고 상추,쑥갓,치커리 등 쌈용 야채는 잘 자라는 편이므로 베란다에 채소밭을 만들어 키우는 것도 어렵지 않다.
브로콜리나 유채,다채,알파파 등의 새싹 종류는 두부를 담는 플라스틱 용기에 옥돌을 채우고 거즈를 깔아 7∼10일 정도 키우면 싹이 자라나 먹을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진희 기자 jiny@kmib.co.kr
진정한‘짠순이’가 되기 위한 장보기 비법…“버섯은 시장,두부는 마트에서”
[쿠키 톡톡] 앞으로 ‘짠순이’ 소리를 들으려면 버섯은 시장에서, 두부는 마트에서 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어느 네티즌이 소개한 ‘기발한 야채 장보기’ 비법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음 ‘짠돌이’ 까페 네티즌 ‘짠공순이’는 지난 6일 알뜰족을 위한 장보기 비법을 소개했다.
이 비법에 따르면 버섯과 딸기,호박,파 등은 시장에서 사고 감자와 두부,양배추 등은 마트에서 사는 것이 현명하다.
버섯은 시장에서 파는 것이 싸고 싱싱하다. 표고 버섯은 가격을 잘 봐두었다가 싸게 팔 때 많다 싶을 만큼 사서 말려 둔다. 남기 쉬운 팽이 버섯은 버리지 말고 된장찌개에 넣어 먹는다.
딸기나 오렌지 등 금방 먹는 과일들은 저녁때 시장에 가면 떨이로 살 수 있다. 주인이 남기지 않고 모두 팔려고 하기때문에 싱싱하고 맛 좋은 과일도 쉽게 가격을 깎을 수 있다. 호박은 수분이 많아 오래 두면 좋지 않아 시장에서 하나만 사오도록 한다. 꼭지에 상처가 없는 것으로 고르고 얼른 요리해 먹는 것이 좋다.
무도 시장에서 한 개씩 사온다. 모양이 잘 빠지고 상처가 적고 묵직한 것으로 고르며 지퍼백에 보관하면 오래 갈 수 있다. 양파는 싹이 자주 나고 상하기 쉬워 시장에서 소자 망으로 사오도록 하고 망 그대로 시원한 곳에 걸어 놓는다.
반면 감자와 두부, 당근 등은 마트에서 사는 것이 효과적이다.
감자는 보통 시장에서 한 바구니씩 팔기 때문에 사오면 금방 싹이 자라 도려내기 일쑤다. 마트에서 적게 사다놓고 먹도록 한다. 시장에서 파는 두부는 너무 크거나 단단해 좋지 않다. 필요할 때마다 마트에서 사고 사온 즉시 물을 붓고 소금을 약간 넣으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양배추도 보통 시장에서는 한 통을 팔기 때문에 오래두고 먹으면 상하기가 쉽다. 마트에서 반 만 잘라 파는 제품을 사면 좋다.
그러나 진정한 짠순이가 되려면 웬만한 야채는 돈 들이지 않고 직접 길러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파는 뿌리가 있는 것으로 사와 윗 부분을 잘라 먹은 뒤 뿌리만 화분에 심는다. 물을 주고 햇빛에 놓아두면 다시 올라와한달에 한 번 정도는 잘라 먹을 수 있다.
콩나물은 재배기로 직접 기르고 상추,쑥갓,치커리 등 쌈용 야채는 잘 자라는 편이므로 베란다에 채소밭을 만들어 키우는 것도 어렵지 않다.
브로콜리나 유채,다채,알파파 등의 새싹 종류는 두부를 담는 플라스틱 용기에 옥돌을 채우고 거즈를 깔아 7∼10일 정도 키우면 싹이 자라나 먹을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진희 기자 ji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