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정자경200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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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하루 종일 정신없이 보내려고 노력해.. 없는 일도 만들어가면서 말이지.. 그러면.. 그러면.. 널 좀 잊을 수가 있을까 해서 말야.. 근데.. 웃고 떠들고... 그 정신없는 그 가운데서도... 문득 문득 떠오르는 너와의 짧았던 추억... 망가질려고도 해봤어... 술을 마시면 잊을 수가 있을까 해서 술도 마셔보고... 다른 사람을 만날까봐도 생각해봤어... 그런데... 그런데 있지... 널 잊을 수도 없고..... 더 그리워지기만 해...... 그래서... 그래서...너무 힘들어... 너무 힘들어서 정말 죽어버릴 것만 같아... 나 어떻하니?! 정말........ 바보같은 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니가 '바보'라고 부른던... 그 목소리가 너무.. 그리워...                    - snow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