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스패밀리7

전영주2006.04.17
조회292
문스패밀리7

언젠가 인터뷰를 하던 도중 기자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문스님 너무 마마보이 아니에요?'

전 웃으며 대답 했습니다.
'그렇죠 마마보이 일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어머니의 말에 맹목적으로 복종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제가 어머니를 지켜 드리고 싶기 때문에 어머니의 뜻을 거슬리고 싶지 않은 거랍니다. 전 행복한 마마보이죠.'
라고 말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생각 했었습니다.
이제부터 내가 어머니를 지키겠노라고.
어머니보다 더 강한 존재가 되어 내가 지켜 드리겠다고..

하지만 오늘..
여전히....아니 어머니가 이 세상에서 존재 하시는 때까지...
내가 어머니를 지켜 드리는게 아니라
아직도..앞으로도 어머니가 저를 지킨 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정말 서럽고 힘들 때
어머니의 얼굴을 봐보세요.
그리고 이야기해 보세요.

우리 어머니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깊고 넓은 마음을 가지고 계시답니다..




P.S- 반대로 힘들고 서러운데 어머니까지
구박하면 그렇게 서러울 때가 없더라구요^^
그럴때 방에 들어와 거울을 보면 어찌나 내 자신이 초라해 보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