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이 그에게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꼭 좀 읽어주세요..)

이종님2006.04.18
조회77
★ 이 글이 그에게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꼭 좀 읽어주세요..)

 

 

제가 20살이 되던해 전 어떤 한 남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난 그를 그냥 편한 오빠로만 생각했었고 어느 감정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항상 서로를 못잡아 먹어서 안달난 원수처럼

지내는 날이 많았고 보기만 하면 싸워댔습니다..... 

 

그런데 이상했습니다....서로 그렇게 싸우면서도 내가 힘든날엔

언제나 항상 그가 내 옆에 있었습니다.....

 

나는 어느 덧 자연스럽게 그에게 의지하게 되었고 우린 그렇게

사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그는 오랜전부터 날 많이 좋아했던 모양이였나 봅니다....

 

그래서 서서히 계획을 새워 나에게 다가 온거였고 난 그 덫에

빠진거였죠~~^^  

 

 

우리의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우린 정말 유치하리만큼

사랑했었습니다... 1년 365일 단 하루라도 안보면 미쳐버릴것만 

같았습니다....  그는 항상 나에게 맞추어 생활을 했었고....

옷도 항상 내게 맞추어 똑같은 것을 입고 나왔죠......

 

내가 청바지를 입으면 청바지를 입고 내가 남방을 입으면 같이

남방을 입고 나오고 이런식으로요.....^^   그런 그의 모습이 내 눈엔

어찌나 이쁘고 귀여워 보였는지 눈에 콩깍지가 씌인다는 말을

그때서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연이라고 보기엔

너무 자주 텔레파시가 통했습니다.....전 자연스럽게 그를 내

운명이라고생각했고 마음속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우린 너무나 행복했습니다....비록 가진건 너무 없는 둘이였지만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마음만큼은 어느 연인 못지 않게 컷습니다

그렇게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우린 어느덧 서로에 모습에

닮아있었습니다....

 

 

  그런 우리의 사랑이 어긋나게 되었던건....

 

제가 나이가 먹어가면서 였습니다......그는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고 난 그런 그의 직업과 풍요롭지 못한

상황이 너무나도 싫었습니다...... 항상 데이트 비용이 아까워 집에서

 노는 날이 대부분이였고 영화 한편 보는 날은 벼르고 별러서

봐야 했습니다.......정말 힘들었을땐 단돈 100원이 부족해서 서로

 눈물을 흘릴때도 있었습니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는게 너무나도 싫었습니다......그는 내가

 이런생각을 하고 있다는것을 알고 있었습니다.....그래서 나에게

너무 많이 미안해 했죠.....그리고 직업을 바꾸어 보겠다고 생각도

했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에겐 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항상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땐 왜 기다리지 못했나 싶습니다......  전 그런

상황이 너무나도 싫었고 그 상황에서 벗어나고만 싶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 나이 23살 아직 저에게도 꿈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 큰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다름아닌 그와 헤어지는 것이였습니다......

 

난 그에게 헤어지자고 말을 건넷고 그는 그런 나를 보내주었습니다..

내 행복을 위해서 자신의 사랑을 억누른것이였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고 반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저는 제 일을

서서히 찾아가게 되었고 다른 남자들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남자들은 잠시 나를 셀레이게 할뿐 그의 빈 자리를 채워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를 더 생각나게 할 뿐이였죠....... 

 

전 아직 제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도 아직 그의

꿈을 이루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인연이였으나 서로 너무

빨리 만난것이 문제였습니다..... 어떤사람들이 인연은 타이밍이라고들

하는데 그 말이 사실입니다......  우린 아직 사랑을 이루기에는

너무 빨리 만난게 탈이였습니다.....  

 

지금도 그와 헤어진것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헤어졌기에

 나는 조금더 내 꿈에 다가갈수 있었고 그도 그의 꿈을 향해 좀 더

빨리 달려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를 만난것도 그를 사랑한것도 후회한적 없고 헤어진것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단지,,,   그의 빈 자리가 너무 큰 내

마음이 한없이 아프기만 할 따름입니다......   

 

혹시나 이 글을 내가 너무나도 사랑했던 그가 읽게 된다면

이말은 꼭 해주고 싶습니다.... 사랑했었다고,,, 지금도 사랑한다고

절대 잊을 수 없다고 오직 너 하나 뿐이었노라고...  그리고 기다리겠

다고 때가 될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어느 누구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겠노라고......  내 사랑 받을 사람 오직 당신뿐이라고....

 

그 동안 힘들어 하지 말라고 나 혼자 다 힘들어 하겠노라고

그렇게 벌 받으면서 속죄하고 있겠노라고 그러고 있을테니 때가

되면 꼭 나에게 돌아와 달라고.....  혹시나 그에게 다른 어떤 사랑이

생긴다 하더라도 시기하지 않고 질투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겠

노라고....그러니 나에게만 돌아와 달라고 평생동안 기다리고

있겠노라고......평생동안......

 

혹시 그가 다른 사랑을 찾아 그 사랑을 이룬다고 하더라도 난 내 숨이

다하는 날까지 당신만을 기다리고 있겠노라고....

 

 

그 사람은 싸이월드를 즐겨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읽을

확률은 거의 0%로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넒고도 좁은것이 싸이월드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마 한다리 두다리 걸치다 보면 그에게

이글이 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서 저에게 비난에 글을 남기실 분들도

 계실테고 위로의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제가 그런 상황을 가만하고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떻게 해서든

그에게 이 글이 전달 되기를 바래서 입니다...... 

 

직접 미니홈피에 가서 글을 남길수도 있지만 전 제 운명을 믿습니다...... 

그이가 제 인연이라면 이글을 분명 그가 보게 될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제 글을 한번씩 퍼가주세요..... 혹시 그가 우연히

들른 홈피에 제 글이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제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여러분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지금 사랑하세요..... 사랑 주기에도 아까운 시간에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아픔을 주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