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초의 진실편- KTF

강병웅200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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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올림픽에서 0.3초 차이로 준결승 진출 실패.’
‘눈을 한번 깜빡이는데 걸리는 시간, 1/40초.’
‘총알 장전과 방아쇠 당기는 시간, 최소한 0.5초.’
‘뇌에서 전달을 내려서 우리 몸이 행동하는데 걸리는 시간, 0.3초’

이라는 타이틀로 시작, 다섯 살 남짓으로 보이는 아이가 지하철 선로로 갑자기 떨어진다. ‘빠~앙’ 아이가 떨어진 순간 전동차가 들어온다는 신호음이 울린다. 그때 곧바로 반대편에 서 있던 한 소년이 선로로 뛰어들어 어린이를 구해 몸에 끌어안고 자신이 있던 승강장 위로 아이를 올려 보내 사람들에게 건네주는 모습이 보여진다. 그 위로 흐르는 나레이션과 자막, 생각을 이동하라, KTF적인 생각.

어떠한 상황을 눈으로 사건을 보고 그에 대한 생각이 뇌로부터 행동으로 옮겨지기 까지는 0.3초라는 매우 짧은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선로에 떨어진 아이를 보고 즉각적으로 뛰어든 소년은 주위 사람들이 머뭇거리는 사이 결국 아이를 구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움직였다는 해석이 된다. 꿈도 많고, 욕심도 많을 한 고등학생이 자신의 목숨도 돌보지 않고 어린아이의 목숨을 구했다는 사실은 아직 우리 사회에 사람에 대한 사랑이 남아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은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바로 가슴이 따뜻한 사람임을 우리 모두 가슴에 새겨야 하지 않을까?

◇ 2005년 11월 안암역 사건의 진실: 주인공 김대현군의 용기의 시간

편은, 실제 안암 역에서 일어났던 김대현군의 용기 있는 선행을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가슴에서부터 우러나는 우리의 작은 생각의 전환과 행동이 얼마나 큰 기적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표현하는 데 매우 중요했다.
다행스럽게도 그 당시 사고장면이 다행히 서울도시철도공사 6호선 안암역 CCTV로 모두 정확하게 녹화되어 있었고, 이를 통해 TV 뉴스에서 김대현군의 선행을 보도할 수 있었다. 또한 용감한 시민정신을 보였던 김대현군의 어머니도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었으면 한다며 기꺼이 광고제작에 협조해주었다. 김군은 “사고 당시 열차가 들어온다는 소리는 들리는데 빨리 구하지 않으면 위험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그 순간이라면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열차가 곧 도착한다는 표시를 봤지만”‘내가 위험하겠다’는 생각보다 ‘빨리 아이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말했다. 김군은 뛰어내린 직후 열차가 들어온다는 날카로운 신호음을 들었다고 했다.

◇ CF 뒷이야기 : KTF, 김대현군에게 장학금 지급

김군의 용기 있던 행동은 수많은 시민들의 마음을 울렸었다. 각종 신문과 방송에서 사건이 알려지면서 서울 디지텍 고등학교 홈페이지는 김군의 선행을 칭찬하는 글이 줄을 이었고, 청소년위원회로부터 ‘청소년위원회 위원장 표창장’, 서울시로부터 `용감한 시민상'을 수상하였고, 그리고 서울 시민들이 추천한 인사 11명에도 선정되었다. 한편 KTF측은 김대현군의 용감한 선행이 사회에 기여하는 정도가 큰 바, 이에 현재 김대현군이 재학중인 서울디지텍고를 졸업할 때까지의 학비와 대학 입학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 본 광고와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은 당사 고객센터(T.1588-0010)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도시철도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