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중근의사의 소원

김병민200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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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 집행인이 안중근의사에게

"마지막 소원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사형 집행 전 사형수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

관행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술을 마시게 해 달라거나

담배 한 대를 피우게 해 달라는 흔한 얘기를 하지 않았다.

"5분만 시간을 주십시오, 책을 다 읽지 못했습니다."

그는 5분 동안 읽고 있던 책의 마지막 부분을 다 읽고

그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