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츄프라카치아의 진실.

유수진200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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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츄프라카치아의 진실.


 

 

 

고독한 영혼을 가진 결벽증의 식물로 알려진 우츄프라카치아.

그러나 이 '우츄프라카치아'라는 식물은

단지 한 작가의 소설속에 등장하는 상상속의 존재일뿐이다.

 

우츄프라카치아의 서식지로 알려진

아프리카의 세렝게티 국립 공원에도 이 식물은 존재하지 않으며

이 지상에 존재하는 식물중, 단지 몸체를 건드리는것(만지는 것) 만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죽게 되는 식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상대방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요구하는 우츄프라카치아의

소설 속 생태적 습성은, 감성적이고 애정의 변화에 민감한

젊은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강하게 자극하여

결과적으로는 실존 하지도 않는 '우츄프라카치아'라는 식물을

마치 정말 있는 것인양 믿어 버리는 해프닝을 만들어 냈다.

 

어쨌든..비록 현존하지 않는 식물이라고는 하나,

우츄프라카치아에 대한 사연( 물론 만들어진 것이지만) 자체가

사람과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음은

분명한 사실인 것 같다.

 

 

 

- 위의 이미지는 우츄프라카치아의 사진이라고 알려져 있는

   넉줄고사리의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