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탑 개그맨 하드게이동영상 심장약하신분 시청금지

주현태2006.04.22
조회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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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해보고 싶었던 일
하드게이인 내가 거리에서 곤란에 처한 사람을 도와줘 봤습니다.
오오사카 레이저 라몬 스미타니(29) 씨의 투고
오케~~~!!
도쿄! 호~~~!!
안녕하세요~ 하드게이입니다~~!!
오늘은 말이죠, 제가 좋아하는 수퍼맨처럼 여러 가지로 곤란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어요! 오케~~~!!
오늘의 제 모습을 기억해주세요! 호~~~!! 오케~ (후략)

처음에 보고는 하도 웃겨서 '일본 TV에는 정말 별 이상한 사람이 다 나오는군.'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일본에 살고 있는 친구에게 "하드게이라고 알아?" 하고 물어봤더니 이거 의외로 유명한 사람이 아닌가?
처음에는 진짜 게이인 줄 알았는데, 또 아니라는 말도 있고 해서 궁금한 김에 하드게이에 관한 데이터를 모아 정리해봤다. 궁금하셨던 분들은 참고하시길. ^^;
본 쇼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레이저 라몬 HG.
본명은 스미타니 나오키(住谷正). 1975년 12월 18일 효고현 출생.
언제나 검은 가죽 베레모와 조끼, 핫팬츠 차림으로 등장하며, 의상에는 화려한 은색 징이 다수 박혀 있다.
모자를 자세히 보면 한가운데에 HG라는 이니셜이 박혀 있기도.
본래는 개그맨 이즈부치 마코토(出渕誠, 예명은 레이저 라몬 RG)와 개그 콤비 '레이저 라몬'을 결성하여 듀오로 활동했으나 최근에는 단독 활동의 비중이 더 높다고.
대학 때에는 학생 프로레슬링에 몰두하여 '기브업 스미타니'라는 링명으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이 중에 다른 대학의 프로레슬링 동호회에서 활동하던 이즈부치 마코토를 만나 의기투합, 1997년에 개그 콤비 '레이저 라몬'을 결성했다.
'레이저 라몬'이라는 이름은 두 사람이 좋아했던 프로레슬러의 링명에서 따 온 것이라고.
대학 졸업 후에는 잠시 일반 회사에서 일하기도 했지만 4개월 만에 그만두고 다시 개그맨의 길로 돌아와 일본의 대형 예능 프로덕션인 요시모토흥업에 입단하여 1999년에 처음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2000년에는 'ABC 개그 신인 그랑프리'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학생 프로레슬러 출신답게 185cm, 90kg의 거한으로 혈액형은 B형.
특기는 (뜻밖에도) 일러스트라고 하는데, 한때 만화가가 되려고 했을 정도로 그림을 잘 그린다고 한다.
TV 프로그램에서도 간혹 즉흥적으로 초상화를 그리곤 하는데 그 실력이 프로를 무색하게 할 정도라는 것.
취미는 목공(특히 가구 만들기), 오토바이, 웨이트 트레이닝, 아메리칸 프로레슬링 관전 등이며, 의외로 도예를 즐기기도 한다고.



  헤드라인: 꼬맹이가 "하드게이!"라고 외치는 걸 보면 기분이 복잡해
가죽 일색인 코스튬과 함께 현란한 허리돌리기, "호~~~"라는 괴성이 그의 트레이드마크로서, 그 인기가 우주를 넘어 콜로니에까지 미친 모양이다.

Z건담 팬은 누르지 마시길 호~~~!!   ..............
설마 코믹월드 행사장 같은 곳에서 이거 코스프레하는 사람이 나오지는 않겠지...;;(라고 말하면서 슬그머니 기대해 본다.)

※P.S.: 아래에 링크한 기사의 제목은 "배용준, 日 인기랭킹 톱 50' 전체 14위 기염"인데, 기사 하단을 보면 전체 2위에 레이저 라몬 HG가 올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대단하군...
http://www.chosun.com/se/news/200512/20051209039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