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

윤성욱200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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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와인을 또 샴페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가고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돔 페리뇽(Dom Perignon) 샴페인을 설명드리는 김에 샴페인에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드리고싶네요*^^*

참고로 Dom Perignon 에서 Dom 은 불어발음상 ㄴ 과 ㅇ 중간 발음으로 우리의 귀에는 돈 페리뇽으로 들리지만...영어 철자상의 발음을 이용해서 돔 페리뇽으로 적겠습니다!
또한 일본에서는 무엇이든 자기네 맘대로 발음하기 쉬운 발음을 사용하므로 돈페리라 합니다*^^*

★ 상파뉴(Champagne)

1. 샴페인

와인의 역사가 오래인 데 비해 샴페인은 200여 년의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을 뿐이다. 1668년 프랑스 샴파뉴 지방의 오비레 수도원으로 부임한 돔 페리뇽(Dom Perignon)이란 수도승은 그곳의 술 창고를 맡게 되었다. 부임 후 15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 날 그는 어두침침한 지하의 술 창고를 돌아보고 있었는데, 아직 발효가 다 끝나지 않은 미숙 포도주병을 별 생각 없이 코르크 마개로 봉해 두었다. 그 뒤 몇일 만에 그 포도주병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폭발하고 말았다.

그 소리에 놀라 달려온 페리뇽은 깨어진 유리로 그 황금색의 술 맛을 음미하고는 너무 맛이 있어서 소리친 것이 샴페인의 탄생이었다고 한다. 포도주가 발효되는 동안 발생한 탄산가스가 코르크 마개 때문에 도망치지 못하고 압력이 생겨나 따르면 거품이 많이 나고 시원한 발포성 포도주(Sparkling Wine)가 탄생된 것이다. 돔 페리뇽(Dom Perignon)은 장님이었기 때문에 보통 사람보다 미각이 매우 발달해서 원료 포도의 선택에서 시작하여 와인을 섞는 이른바 블렌드 방법의 확립,거품을 유지시키기 위한 코르크 마개의 개량을 이룩해서 오늘날의 샴페인이 있게 공헌할 수 있었던 것이다. 발포성 포도주면 덮어놓고 샴페인이라고 하는 사람이나 제조 업체가 있는데 이것은 큰 잘못이다. 명주를 만드는 포도원의 이익을 보호하고 그 질을 보증하기 위해 프랑스에선 아펜라시온 도리지느 콘트롤레(Appel Lation d'Origine Controlee)라는 원산지 통제 호칭 법이라는 법률이 정해져 있다. 그러므로 샴페인, 코냑, 아르마냑 등도 일반명사가 아니고 원산지의 이름인 것이다. 샴파뉴 지방에서 만든 것만이 샴페인이란 이름을 쓸 수가 있는 것이다. 샴파뉴 지방은 프랑스의 포도 재배지로 서는 가장 북쪽에 위치한 곳이다. 몇 개의 강과 계곡만이 지나가는 단조로운 평원이다. 이 곳은 파리의 날씨와 비슷해서 겨울은 일반적으로 온화하고, 봄은 변덕스럽고, 여름은 덥고, 가을은 보통 맑은 날씨라고 한다. 연평균 기온은 10℃인데, 이 온도는 포도 경작과 포도 성숙에 필요한 한계 온도이다. 얼핏 보면 기후가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그것을 교묘히 잘 활용해서 걸 작품을 탄생시키게 된 것이다. 이 곳 포도나무의 포도 생산량은 다른 지역보다 적다. 그러나 다른 곳보다 포도가 먼저 열려서 보다 긴 시간 동안 천천히 익어간다. 거기에다 햇볕을 많이 받아들일 수 있는 방향인 남쪽과 남동쪽을 향하고 있다. 포도의 수확과 착즙이 끝나고 발효가 시작되면서 이윽고 포도주로 익어가는 동안, 포도주는 추운 샴파뉴 지방의 겨울을 맞이하게 된다.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서, 포도주가 다시 발효된다. 이렇게 두 번 발효한 독특한 포도주는 그 안에 들어 있는 탄산가스의 포도주의 맛이 혼합되어 새로운 맛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렇게 추위에 멈추어진 포도주가 따뜻해진 봄에 다시 발효된 포도주를 '튀는 마개(Saute bouchon), 혹은 '악마의 포도주'라고 부르게 되었다.

2. 샴페인 상식

1) 샴페인의 본고장이다. 돔 페리뇽(Dom Perignon)이 창제. 과다한 당분으로 병이 파열하는 것을 방지하는 프랑소와의 비중계법이 발명됨

2) 샴페인이란 - 이전에는 샴파뉴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포도주를 샴페인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샴페인이라고 하면 이 지방에서 만들어지는 천연 발포(發泡)성 포도주만을 지칭하게 되어 있다. 포도씨 껍질을 벗겨서 발효시켜 섬세한 백포도주를 만든 후 당분을 첨가하여 병 속에서 재 발효 시킨다. 이때 생겨나는 가스를 그대로 병 속에 넣어 만든 발표성 wine이며 축하용이다. 병을 거꾸로 세워서 발효 중에 만들어지는 앙금이 아랫 부분(병목)에 모이면 병목 부분만을 급속 냉동시켜 병 안의 탄산가스가 도망가지 않게 얼음을 빨리 빼내고 코르크 마개를 한다. 탄산가스가 많이 생겨 압력이 걸려 마개가 튀어 나오기 쉬우므로 코르크 마개를 철사로 얽어 매어 유통시킨다. 발효시킬 때 붉은 포도의 껍질을 잠시 넣었다 꺼내면 핑크색이 된다. 탄산가스가 날라가지 않게 하기 위해 거꾸로 눕혀서 보관한다.

3) 샴페인 맛의 분류

종류 정도 당분

BRTU 독하다 1%미만
EXTRA SEC 약간 독하다 1∼3%
SEC 약간달다 4∼6%
DEMI SEC 달다 6∼8%
DOUX 많이 달다 8%이상

4) 고급샴페인의 기준

(1) 1등급포도밭에서 생산된 가장 좋은 포도를 사용한다.
(2) 포도에서 즙을 짤 때 첫 번째 나오는 쥬스 만 사용
(3) 병에서 오랫동안 숙성
(4) VINTAGE
(5) 샴페인을 글라스에 채운 다음 거품의 크기가 작고 거품이 올라오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6) 와인자체가 수정같이 밝고 윤기가 있을 것


5) VINTAGE CHAMPAGNE

1830년 프랑소와라는 사람이 연구 끝에 압력 때문에 깨지기 쉬운 샴페인 병의 파손율을 10% 이하로 줄였다로 한다. 그는 당분의 양을 측정해서 병 속에서 발생하는 가스의 기압을 미리 아는 방법을 알아 내었다. 이것이 바로 비중계법 이라 한다. 이것 때문에 장기 보존과 수송이 가능해져 샴페인이 세계를 향해 발돋움하게 된 것이다. 샴페인도 포도주나 마찬가지로 좋은 술이 만들어진 해가 따로 있어 빈테이지 샴페인이라한다. 샴페인은 프랑스의 샴파뉴 지방에서만 만들어진 것이다. 브르고뉴 지방에서 만들어지는 발포성 포도주는 브르고뉴무스는(Mousseux) 이다. 이 브르고뉴 므스는 스파클링 버간디 라고도 불리는데 이것은 붉은색인 것도 있으나 샴페인은 백색뿐이다. 샴페인에는 다음과 같은 은어가 있다. 엔젤 폼(Angel Foam, 천사의 거품), 버블 워터(Bubble Water, 거품 물)

3. 샴페인의 격식

샴페인은 와인과는 달리 발효가 진행되는 동안에 술병을 밀봉하기 때문에 산소의 공급이 중단되고 압력이 생겨나게 된다. 그 사이에 푸젤(Fusel)이라는 성분이 더 만들어져 독특한 맛을 내기도 하나 이것은 숙취나 악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샴페인은 대개 첫 잔으로 그치는 일이 많다.


*샴페인을 맛있게 먹는 요령

(1) 샴페인을 마시기 전에 식혀야 한다. 30분 전에 얼음 통 사이에 담그는데 5-8℃ 정도로 식었을 때 마개를 딸 것

(2) 내프킨으로 병을 싼 다음 헝겊 끈을 가볍게 마개를 걸고, 철사를 풀어 마개를 뺀다. 코르크 마개를 펑 하고 날리는 것은 좋지 않으며 마개를 빼는 앞 쪽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3) 술잔 가득 따르지 말고 잔의 6할 가량만 따른다.

(4) 병을 되도록 진동시키지 말 것. 거품이 지나치게 많이 나면 우선 조금만 따르고 잠시 후에 따를 것

(5) 술잔에 얼음을 띄우지 말 것

(6) 샴페인을 보관할 때엔 포도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병 입구를 조금 아래로 뉘어 둘 것

*그밖에....

1)샴페인의 써빙 방법

병을 따게 될 때 주의를 요하게 되는데 영화 안에서든 실제 생활 속에서든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험한 방법으로 샴페인 병을 따게 됩니다.


*샴페인 병을 딸 때 이상적인 방법

1. 병 입구 주변에 있는 호일을 제거합니다.

2. 엄지 손가락으로 콜크 마개를 누르고 그 콜크가 밖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콜크 마개를 아무데나 쏘아 버리는 것은 별로 멋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3. 철사를 풀고 병을 들고있는 엄지 손가락은 계속 콜크 마개를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4. 미끄럼 방지를 위해 병을 타올로 두릅니다.

5.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한 방향으로 병을 흔들면서 콜크 마개에서 손을
뗍니다.


샴페인을 써빙할 때엔 풀룻 모양이나 튜립 모양의 유리잔이 이상적인데 이것은
샴페인 거품을 잘 유지하게 도와주고 결국 독특한 샴페인의 맛이 나게
도와줍니다.

실내 온도인 상태의 샴페인을 오픈하게되면 금방 거품이 빠져나가 맛이 없어집니다. 즉, 가장 이상적인 서빙온도는 섭씨 5-7 도 입니다.



2)샴페인을 마실때.


샴페인을 마시기 전에 샴페인에 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다는 것이 보여진다면
남들에게 아주 인상적으로 보일 것입니다. 먼저 거품을 보십시요: 만약에 거품의 크기가 적고 끊이 없이 올라 온다면 그것은 좋은 샴페인입니다. 거품이 탄산 소다수처럼 크고 금방 사라진다면 별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샴페인을 만들 때 사용되는 대표적인 포도들은 주로 샤도네, 피노 누아 그리고
피노 메뉴아를 섞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가벼운 맛의 샴페인을 만들 때는
청포도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고 적 포도는 좀더 강한 샴페인을 만들 때
사용됩니다. 첫번째 발효과정에서 저장통은 향에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오크
나무통에 저장된 샴페인이 스테인레스 스틸에서 발효된 것보다 더 진하고
부케향이 많이 납니다.

샴페인에 관하여 여러 가지 특성을 이야기하고 비판도 한다고 하지만 문제는
여러분이 마시고 있는 샴페인의 맛입니다. 운이 좋다면 여러 가지 샴페인을
두고서 맛을 비교한다면 샴페인의 특성을 알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샴페인의 보관 방법


대부분의 샴페인은 병입후 일년 이내에 마셔버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극 소량의 꾸베(Cuvee) 들 만의 훌륭한 샴페인은 마카롱(macaroons), 코코넛, 코코아 와 커피와 같은 풍부한 맛의 미묘함을 창출하기 위해 수 십년 간 숙성할 수 있게 합니다.

샴페인은 다른 와인에 비해 온도와 빛에 더 민감합니다. 지속적으로 섭씨12-18도 정도 되는 온도가 유지되는 곳에 보관하면 문제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보관 온도가 높아질수록 산화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그래서 만약에 셀러가 없다면 시원한 장소에 박스에 넣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샴페인의 경우 병을 수평으로 뉘어서 보관할 필요는 없습니다. 병목에 있는 CO2가 콜크를 마르지않게 하기 때문에 세워서 보관해도 좋습니다.


4)알아두면 좋은 샴페인 상식

1. 좋은 샴페인 글라스는 식기세척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린스 등과 같은 세정제가 극소량이라도 글라스에 남아 있다면 화공 약품 같은 나쁜 냄새가 종종 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샴페인의 스파클을 죽이게 됩니다.

2. 샴페인을 글라스에 따를 때 반 이나 2/3 잔까지만 채우는 것이 샴페인의 향기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3. 샴페인 병 속의 압력은 이층버스 타이어의 압력과 동일합니다.

4. 샴페인의 브랜드(상표)는 9000 브랜드 이상이 되며 생산 업체는 약 2500 여 업체가 각기 4가지 종류의 꾸베를 생산합니다. 그래서 약 50,000 가지 다른 종류의 샴페인 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