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4일 일이다.... 하루도 역시 평범하게 시작되서 평범하게 끝났으면 좋으련만... 그게 맘대로 되지가 않았던 하루였다... 약 8~10시 사이 전까진 평범한 일상뿐이었다.... 그러나 8~10시사이 여자친구와 안좋은일도 좀 생기면서 기분이 몹시 안좋았다 (그 오해는 지금 풀렸지만....) 학교에서도 괜히 혼나기만 하고 되는일들이 없었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보니 형이 휴가를 나와있었다. 저번부터 4월달쯤 중순이나 말쯤에 휴가 나온다는 소식은 들어서 좀 일찍나왔겠지 하고 반갑게 맞이한 순간 형이 한마디를 건네는 것이었다.... "너 아버지 돌아가신거 알어?" 나는 맨처음 못믿었다 그래도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조용히 잊고살았는데... 어디선가 돌아다니시다가 예전에 돌아가신것을 이제서야 발견되거나 그런건줄알고 숨이 탁 막혔다.... "언제 돌아가셨는데...?" "어제" 나는 그말을듣는순간 형 앞이라 차마 울지는 못하겠고 태연하게 대답했다 그래? 그럼 언제 찾아가 뵈야지 "오늘 안가?" 라고 했더니 "아 몰라~ 내일가자" 라고 하는것이었다 나혼자는 갈수없으니 내일 가기로 하고 나는 울고싶고 힘이들어서 아는형을 불러서 간단하게 한잔하고있었다.... 술을 다먹고 11시쯤에 집에가려고 자리를 뜨려고했는데 갑자기 형한테 전화가 오더니 어디 식장에 있다고 불렀다... 나는 그래서 너무도 힘이들어서...... 우선은 웃으면서 확인이라도 해보자 라고생각하고 가고있었다.... 도착해보니 친척들은 다와있고 어머니와 아버지는 사이가 안좋아서 그런지 역시나 어머니는 안나오신다고했다.... 하여간 더 많고 슬픈 에피소드가 많지만 이만 적고싶다.... 더이상 남겨서 좋을것도 없고.... 3일동안 충분히 힘들었으니까 이젠 웃으려고 한다..... 나는 20살의 봄이 허무하게만 느껴졌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진정한 차가움과 따듯함이 뭔지 알게되었다 . . . . 진정한 차가움은 친/외가 쪽의 대립으로 인한 냉정함 과 아버지의 시신에 손을 올려보았을땐 시신의 진정한 어름장보다 더 차가운 피부의 느낌을 알수있었고.... 진정한 따듯함은 시신이 화장터에 들어갈때 핏줄이라는 이유로 아버지의 슬픔을 느끼고 싶었고.. 내가 故人을 위해서 울어준 눈물이 그렇게 뜨거운줄 몰랐다 화장을 하고나서 유골함에 담은 유골을 껴안았을때는 난로처럼 따듯한 열기를 30분 이상 느꼈었다...... -By. Godol 20살의 슬프고 허전한 봄.....中-
No8 20살의 슬프고 허전한 봄.....
2006년 4월4일 일이다....
하루도 역시 평범하게 시작되서 평범하게 끝났으면
좋으련만... 그게 맘대로 되지가 않았던 하루였다...
약 8~10시 사이 전까진 평범한 일상뿐이었다....
그러나 8~10시사이 여자친구와 안좋은일도 좀 생기면서
기분이 몹시 안좋았다 (그 오해는 지금 풀렸지만....)
학교에서도 괜히 혼나기만 하고 되는일들이 없었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보니 형이 휴가를 나와있었다.
저번부터 4월달쯤 중순이나 말쯤에 휴가 나온다는 소식은
들어서 좀 일찍나왔겠지 하고 반갑게 맞이한 순간
형이 한마디를 건네는 것이었다....
"너 아버지 돌아가신거 알어?"
나는 맨처음 못믿었다
그래도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조용히 잊고살았는데...
어디선가 돌아다니시다가 예전에 돌아가신것을
이제서야 발견되거나 그런건줄알고 숨이 탁 막혔다....
"언제 돌아가셨는데...?"
"어제"
나는 그말을듣는순간 형 앞이라 차마 울지는 못하겠고
태연하게 대답했다 그래? 그럼 언제 찾아가 뵈야지
"오늘 안가?" 라고 했더니
"아 몰라~ 내일가자"
라고 하는것이었다
나혼자는 갈수없으니 내일 가기로 하고
나는 울고싶고 힘이들어서
아는형을 불러서 간단하게 한잔하고있었다....
술을 다먹고 11시쯤에 집에가려고 자리를 뜨려고했는데
갑자기 형한테 전화가 오더니 어디 식장에 있다고 불렀다...
나는 그래서 너무도 힘이들어서......
우선은 웃으면서 확인이라도 해보자 라고생각하고
가고있었다....
도착해보니 친척들은 다와있고
어머니와 아버지는 사이가 안좋아서 그런지 역시나
어머니는 안나오신다고했다....
하여간 더 많고 슬픈 에피소드가 많지만
이만 적고싶다.... 더이상 남겨서 좋을것도 없고....
3일동안 충분히 힘들었으니까
이젠 웃으려고 한다.....
나는 20살의 봄이 허무하게만 느껴졌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진정한 차가움과 따듯함이 뭔지
알게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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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차가움은 친/외가 쪽의 대립으로 인한 냉정함 과
아버지의 시신에 손을 올려보았을땐
시신의 진정한 어름장보다 더 차가운
피부의 느낌을 알수있었고....
진정한 따듯함은 시신이 화장터에 들어갈때
핏줄이라는 이유로 아버지의 슬픔을
느끼고 싶었고..
내가 故人을 위해서 울어준 눈물이 그렇게
뜨거운줄 몰랐다
화장을 하고나서 유골함에 담은 유골을
껴안았을때는 난로처럼 따듯한 열기를 30분
이상 느꼈었다......
-By. Godol 20살의 슬프고 허전한 봄.....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