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서강고일 수 밖에 없는 이유 - 01 - 『 우리학교, 그렇다. 솔직히 작다. 근처에 있는 Y모 대학이나, E모 대학, H모 대학이 비해서... 아담하니 좋은 학교다. 우리학교, 그렇다. 솔직히 빡세다. 그래서 우리에게 붙인 명칭이 고.등.학.교. 였으니.. 인정할수 밖에 없다.』 - 독후감 제도 - 우리 학교의 고등학교 전설을 시작한 그 시초는, 바로바로 독후감. 이것이였다. 1학년이면 중핵(필수이수과목)으로 이수해야되는 국어교양과목의 부분의 하나이다. 하나하나 살펴보기로 하자] 1. 독후감 관련 규제들 우리는 친절하게 독후감 작성방법이 하나로 정해져 있다. 따라서 첫시간에 조교님이 들어와서 독후감에 대한 설명을 해주신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만에 하나 잘못 작성할 경우 가차없다. C다.(최저점수) 그럼 독후감을 쓰기전에 알아야 할 규제들만이라도 살펴보자. 1) 독후감은 원고지에 쓸것. 2) 분량은 8장~10장. 이때 만약 8번째 장일 경우 반장이상을 써야 유효하다. 3) 독후감의 구성은 표지-개요-내용으로 이루어 질것. 4) 독후감 표지에는 이름, 학번, 학과, 대학, 분반, 기수(독후감), 조교님성함, 교수님성함, 책이름, 독후감 제목, 제출날짜가 명시되어야 한다. 5) 책에 대한 내용이 총 2장을 초과할 경우에는 C. 6) 인용글을 쓸 경우에는 반드시 아래 각주등으로 그 출처를 밝힌다. 긴 인용을 출처없이 쓸 경우, 필요한 경우 그 과목을 F처리 한다. 7) 만약에 두 독후감이 필요이상으로 유사한 경우, 조사 후 둘다 C처리 한다. 8) 매기 정해진 시간(10시) 이후에 제출할 경우 LATE처리 된다. 9) 한 학기중 정해진 독후감 량의 반 이상을 제출안할 경우 그 과목을 F처리한다. 10) 만에 하나 정해진 기간에 못 넣은 경우 다음기에 제출할수는 있다. 11) A, B, C로 평가되며 A를 받은 독후감 외에는 정해진 시간에 조교와 면담을 한다. 면담에 참여 할 경우 한단계를 올려준다. 2. 독후감 제출 날의 진면목 독후감 제출일만 되면 볼 수 있는 서강고의 모습을 나열해 보겠다. 1) 그날 지하철을 보면 낯익은 독후감용지가 보이며, 기대지지도 않는 지하철문에 기대어 독후감을 쓰는 안타까운 학우들이 보인다. 2) 9시면 X관 계단 등지에서 독후감을 쓰는 학우분들을 볼 수 있다 3) 9시 30분이면 도서관, 열람실 등지에서 독후감 용지를 들고 뿌듯한 표정으로 X관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학우들을 볼 수 있다. 4) 9시 40분이면 손에 독후감용지를 들고 뛰는 학우들이 목격된다. 5) 9시 45분이면 신촌역/이대역/대흥역에서 서강대요!!하면서 택시를 타는 학우을 볼 수 있다. 6) 9시 50분이면 X관 2층 독후감 제출대가 있는 곳이 통제불가능이 된다. 지나가기가 어렵다. 7) 9시 55분이면 독후감 제출대 있는 곳 게시판에 조교님들이 일렬로 철통방어 계획을 세우신다. 8) 9시 58~59분이면 혼잡도는 카오스에 도달한다. 9) 10시 00분, 핸드폰시계가 바뀌는 순간 조교님들의 철통방어가 시작되며, 그 사이에 도착하신 학우분들은 그 방어벽을 뚫고 제출하려고 안간힘을 쓴다. 10) 10시 00 이후, LATE박스에 학우분들이 자포자기심정으로 자신의 독후감을 집어 던진다. 11) 무엇보다도.. 9시 50이면 그 장관을 지켜보는 학우분들이 계신다. 3. 독후감 쓰면서 얻는 것들.. 독후감. 사실 중 고등학교때도 별로 안쓰던 것을 대학교에 와서 다시 쓰면서 얻는 것들.. 솔직히 꽤나 된다. 1) 내일까지 보고서를 쓰라고 해도 두렵지 않다. 2) 한 줄이면 될 내용을 3줄로 늘릴 수 있게 된다. 3) A4 용지 한장짜리 보고서는 그냥 쓸 수 있게된다. 4) 술먹은 상태에서도 글을 쓸 수 있게 된다. 5) 진정한 서강인이 된다. 『이것이 우리가 서강고일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우리는 적다. 하지만 작지는 않다. 그대, 서강이 자랑이듯이 서강, 그대의 자랑이어라. -Be Proud-』첨부파일 : 독후감 9시58분(2492)_0320x0244.swf1
우리가 서강고일 수 밖에 없는 이유 - 01
우리가 서강고일 수 밖에 없는 이유 - 01 -
『 우리학교, 그렇다. 솔직히 작다. 근처에 있는 Y모 대학이나, E모 대학, H모 대학이 비해서... 아담하니 좋은 학교다.
우리학교, 그렇다. 솔직히 빡세다. 그래서 우리에게 붙인 명칭이 고.등.학.교. 였으니.. 인정할수 밖에 없다.』
- 독후감 제도 -
우리 학교의 고등학교 전설을 시작한 그 시초는, 바로바로 독후감. 이것이였다. 1학년이면 중핵(필수이수과목)으로 이수해야되는 국어교양과목의 부분의 하나이다.
하나하나 살펴보기로 하자]
1. 독후감 관련 규제들
우리는 친절하게 독후감 작성방법이 하나로 정해져 있다. 따라서 첫시간에 조교님이 들어와서 독후감에 대한 설명을 해주신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만에 하나 잘못 작성할 경우 가차없다. C다.(최저점수)
그럼 독후감을 쓰기전에 알아야 할 규제들만이라도 살펴보자.
1) 독후감은 원고지에 쓸것.
2) 분량은 8장~10장. 이때 만약 8번째 장일 경우 반장이상을 써야 유효하다.
3) 독후감의 구성은 표지-개요-내용으로 이루어 질것.
4) 독후감 표지에는 이름, 학번, 학과, 대학, 분반, 기수(독후감), 조교님성함, 교수님성함, 책이름, 독후감 제목, 제출날짜가 명시되어야 한다.
5) 책에 대한 내용이 총 2장을 초과할 경우에는 C.
6) 인용글을 쓸 경우에는 반드시 아래 각주등으로 그 출처를 밝힌다. 긴 인용을 출처없이 쓸 경우, 필요한 경우 그 과목을 F처리 한다.
7) 만약에 두 독후감이 필요이상으로 유사한 경우, 조사 후 둘다 C처리 한다.
8) 매기 정해진 시간(10시) 이후에 제출할 경우 LATE처리 된다.
9) 한 학기중 정해진 독후감 량의 반 이상을 제출안할 경우 그 과목을 F처리한다.
10) 만에 하나 정해진 기간에 못 넣은 경우 다음기에 제출할수는 있다.
11) A, B, C로 평가되며 A를 받은 독후감 외에는 정해진 시간에 조교와 면담을 한다. 면담에 참여 할 경우 한단계를 올려준다.
2. 독후감 제출 날의 진면목
독후감 제출일만 되면 볼 수 있는 서강고의 모습을 나열해 보겠다.
1) 그날 지하철을 보면 낯익은 독후감용지가 보이며, 기대지지도 않는 지하철문에 기대어 독후감을 쓰는 안타까운 학우들이 보인다.
2) 9시면 X관 계단 등지에서 독후감을 쓰는 학우분들을 볼 수 있다
3) 9시 30분이면 도서관, 열람실 등지에서 독후감 용지를 들고 뿌듯한 표정으로 X관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학우들을 볼 수 있다.
4) 9시 40분이면 손에 독후감용지를 들고 뛰는 학우들이 목격된다.
5) 9시 45분이면 신촌역/이대역/대흥역에서 서강대요!!하면서 택시를 타는 학우을 볼 수 있다.
6) 9시 50분이면 X관 2층 독후감 제출대가 있는 곳이 통제불가능이 된다. 지나가기가 어렵다.
7) 9시 55분이면 독후감 제출대 있는 곳 게시판에 조교님들이 일렬로 철통방어 계획을 세우신다.
8) 9시 58~59분이면 혼잡도는 카오스에 도달한다.
9) 10시 00분, 핸드폰시계가 바뀌는 순간 조교님들의 철통방어가 시작되며, 그 사이에 도착하신 학우분들은 그 방어벽을 뚫고 제출하려고 안간힘을 쓴다.
10) 10시 00 이후, LATE박스에 학우분들이 자포자기심정으로 자신의 독후감을 집어 던진다.
11) 무엇보다도.. 9시 50이면 그 장관을 지켜보는 학우분들이 계신다.
3. 독후감 쓰면서 얻는 것들..
독후감. 사실 중 고등학교때도 별로 안쓰던 것을 대학교에 와서 다시 쓰면서 얻는 것들.. 솔직히 꽤나 된다.
1) 내일까지 보고서를 쓰라고 해도 두렵지 않다.
2) 한 줄이면 될 내용을 3줄로 늘릴 수 있게 된다.
3) A4 용지 한장짜리 보고서는 그냥 쓸 수 있게된다.
4) 술먹은 상태에서도 글을 쓸 수 있게 된다.
5) 진정한 서강인이 된다.
『이것이 우리가 서강고일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우리는 적다. 하지만 작지는 않다.
그대, 서강이 자랑이듯이 서강, 그대의 자랑이어라. -Be Pr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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