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영웅' 새미 리씨 "꿈 꼭 이루라" 당부 ◇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제2의 하인즈 워드, 미셀위로 꼽히는 우수 교포, 유학생들이다.
◇ 올림픽의 영웅 새미 리씨.미국 로스엔젤레스 한인사회에서 지난 22일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장차 한국의 이름을 떨칠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행사였다. 코리안 아메리칸장학단체(KAFA)의 주관으로 열렸다. 이 단체는 지난 1969년 발족, 올해로 21회째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재미교포 뿐만 아니라 리사 백, 수안 홀, 알렉산드라 제임스 등 혼혈인 학생들도 있어 제2의 하인즈 워드를 연상시켰다.
이미 첼로리스트로 유명한 왕지영 학생은 음악계의 리틀 미셀 위로 떠올랐다.
유학생 황병화씨(23ㆍUSC)는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혼자 유학을 와서 열심히 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하고 있다"며 "장차 전 세계에 한국을알릴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미셀 위와 하이즈 워드는 스포츠로 한국을 알렸다. 반면에 이날 모인 대부분의 한국인 후예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는 물론 의학과 과학,예술 분야에서 고루 한국을 빛낼 꿈나무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날 장학금 수혜자 80명 중 의학 전공학생들이 가장 많은 30%나 차지했다. 이들은 스탠포드, 하버드, 워싱턴 대학교 등 대부분 명문대의대생으로 장차 '의학 한국'의 이름을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학금 행사장에는 올림픽 영웅이자 재미동포인 새미 리씨도 참석, 행사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새미 리씨는 미국에서 첫번째 아시안 아메리칸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1948년 런던올림픽과 1952년 헬싱키올림픽 하이다이빙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따낸후 의과대학원(USC)을 졸업, 의사로활동중이다.
최근 '16년간의 16초'라는 동화책을 펴내기도 한 새미 리씨는 "(인종차별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았으며, 항상 마음속에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I can'(난 할 수 있다)를 되새기며 노력했다"며 학생들에게 꿈을 반드시 이루라고 당부했다. < 김종찬(캘리포니아얼바인대) 명예기자 jclove0152@gmail>
제2의 하인스 워드, 리틀 미셀위
한국 빛낼 꿈나무에 장학금
KAFA, 재미교포-혼혈학생등 80명에 전달
'올림픽 영웅' 새미 리씨 "꿈 꼭 이루라" 당부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재미교포 뿐만 아니라 리사 백, 수안 홀, 알렉산드라 제임스 등 혼혈인 학생들도 있어 제2의 하인즈 워드를 연상시켰다.
이미 첼로리스트로 유명한 왕지영 학생은 음악계의 리틀 미셀 위로 떠올랐다.
유학생 황병화씨(23ㆍUSC)는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혼자 유학을 와서 열심히 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하고 있다"며 "장차 전 세계에 한국을알릴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미셀 위와 하이즈 워드는 스포츠로 한국을 알렸다. 반면에 이날 모인 대부분의 한국인 후예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는 물론 의학과 과학,예술 분야에서 고루 한국을 빛낼 꿈나무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날 장학금 수혜자 80명 중 의학 전공학생들이 가장 많은 30%나 차지했다. 이들은 스탠포드, 하버드, 워싱턴 대학교 등 대부분 명문대의대생으로 장차 '의학 한국'의 이름을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학금 행사장에는 올림픽 영웅이자 재미동포인 새미 리씨도 참석, 행사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새미 리씨는 미국에서 첫번째 아시안 아메리칸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1948년 런던올림픽과 1952년 헬싱키올림픽 하이다이빙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따낸후 의과대학원(USC)을 졸업, 의사로활동중이다.
최근 '16년간의 16초'라는 동화책을 펴내기도 한 새미 리씨는 "(인종차별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았으며, 항상 마음속에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I can'(난 할 수 있다)를 되새기며 노력했다"며 학생들에게 꿈을 반드시 이루라고 당부했다. < 김종찬(캘리포니아얼바인대) 명예기자 jclove0152@g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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