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91년 대각개교절 공동생일을 맞이하여 깨달음과 일원대도의 자비교법 은혜가 온 세상에 충만하기를 심축해 마지않습니다.
우리 교단의 오랜 숙원이었던 군종문제가 지난 3월 24일 병적편입대상종교로 선정되는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정부와 관계 당국에 감사드립니다. 군종에 먼저 참여한 종교에도 감사드리며, 그동안 이 일에 합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법신불사은의 가호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 공덕으로 일원대도의 법은(法恩)이 온 세상에 충만하여 일체생령에게 두루 미치기를 축원하면서 무아정신(無我精神)이란 법문으로 이 거룩한 날을 기념하고자 합니다.
일찍이 서가모니불께서는 「무아의 법을 통달한 이에게는 여래께서 참다운 보살이라 이름한다.」하셨고, 소태산 원각성존(少太山圓覺聖尊)께서는 만고대법의 교리를 기초하시면서 신앙과 수행의 두 맥락을 통해 인생의 요도와 공부의 요도를 강령적으로 천명해 주셨습니다. 이를 다시 일상수행의 요법 9조와 사대강령(四大綱領)으로 더위잡게 해주시고 그 결론을 무아봉공 또는 공익심으로 정리해 주셨습니다.
이와 같이 수도가(修道家)나 공가(公家)의 궁극 이념은 무아정신에 있는 것이니 만일 이 무아정신에 미치지 못함이 있다면 이는 수행적으로 미성숙임은 물론이요 공인으로서의 자격 또한 완전하다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거룩한 대각개교의 날에 무아정신의 참 뜻을 확실히 체득하여 그 은혜가 내 영생에 미치고 일체생령에게 미쳐가기를 염원합니다.
무아정신(無我精神)이란 나에 대한 집착(執着)을 끊어서 망아(忘我)가 된 극치의 세계를 이름이니 이는 스스로를 원성(圓成)시키고 세상과 생령을 이롭게 하는 중심사상이요, 궁극의 정신으로 과거 일체 현성(賢聖)들께서 이 경지를 거치셨기에 그 거룩하고 크신 경륜을 실현하시어 온 세상과 역사의 숭앙을 받으시었습니다.
그러나 망아에는 부당망아(不當忘我)도 있고 정당망아(正當忘我)도 있으니 이를 잘 가려서 부당망아에 빠지지 아니하여야 정당망아에 들 수 있습니다.
부당망아에는 경몰망아(境沒忘我)와 공상망아(空想忘我) 그리고 무기망아(無記忘我)가 있습니다.
경몰망아란 육식(六識)이 육경(六境) 중에 매몰되어 자기 주체를 잃고 현실 경계의 노예로 사로잡혀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공상망아란 상상의 세계는 아무 제약이 없어서 옳은 생각, 그른 생각, 불필요한 생각의 세계를 수없이 드나들며 거기에 깊이 빠져 자기 주체를 잃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무기망아란 무념무상에 집착하거나 비몽사몽의 혼침(昏沈)에 깊이 빠져 자기 주체를 잃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모두는 자기 주체와 주권을 모두 잃은 상태요, 일체 성성지(惺惺智)의 매몰처(埋沒處)입니다.
반대로 정당망아란 대아망아(大我忘我)와 일심망아(一心忘我) 그리고 입정망아(入定忘我)를 말합니다.
대아망아란 큰 원력의 대아정신이 충만 되어 소아를 놓아버린 상태로써 모든 희생정신의 모체가 됩니다.
일심망아란 정당한 일을 성취하기 위하여 일심집중이 된 상태로써 만사성취와 발명의 어머니입니다.
대각개교절 종법사 경축사
[원기 91년 대각개교절 법문]
무아정신(無我精神)
원기91년 대각개교절 공동생일을 맞이하여 깨달음과 일원대도의 자비교법 은혜가 온 세상에 충만하기를 심축해 마지않습니다.
우리 교단의 오랜 숙원이었던 군종문제가 지난 3월 24일 병적편입대상종교로 선정되는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정부와 관계 당국에 감사드립니다. 군종에 먼저 참여한 종교에도 감사드리며, 그동안 이 일에 합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법신불사은의 가호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 공덕으로 일원대도의 법은(法恩)이 온 세상에 충만하여 일체생령에게 두루 미치기를 축원하면서 무아정신(無我精神)이란 법문으로 이 거룩한 날을 기념하고자 합니다.
일찍이 서가모니불께서는 「무아의 법을 통달한 이에게는 여래께서 참다운 보살이라 이름한다.」하셨고, 소태산 원각성존(少太山圓覺聖尊)께서는 만고대법의 교리를 기초하시면서 신앙과 수행의 두 맥락을 통해 인생의 요도와 공부의 요도를 강령적으로 천명해 주셨습니다. 이를 다시 일상수행의 요법 9조와 사대강령(四大綱領)으로 더위잡게 해주시고 그 결론을 무아봉공 또는 공익심으로 정리해 주셨습니다.
이와 같이 수도가(修道家)나 공가(公家)의 궁극 이념은 무아정신에 있는 것이니 만일 이 무아정신에 미치지 못함이 있다면 이는 수행적으로 미성숙임은 물론이요 공인으로서의 자격 또한 완전하다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거룩한 대각개교의 날에 무아정신의 참 뜻을 확실히 체득하여 그 은혜가 내 영생에 미치고 일체생령에게 미쳐가기를 염원합니다.
무아정신(無我精神)이란 나에 대한 집착(執着)을 끊어서 망아(忘我)가 된 극치의 세계를 이름이니 이는 스스로를 원성(圓成)시키고 세상과 생령을 이롭게 하는 중심사상이요, 궁극의 정신으로 과거 일체 현성(賢聖)들께서 이 경지를 거치셨기에 그 거룩하고 크신 경륜을 실현하시어 온 세상과 역사의 숭앙을 받으시었습니다.
그러나 망아에는 부당망아(不當忘我)도 있고 정당망아(正當忘我)도 있으니 이를 잘 가려서 부당망아에 빠지지 아니하여야 정당망아에 들 수 있습니다.
부당망아에는 경몰망아(境沒忘我)와 공상망아(空想忘我) 그리고 무기망아(無記忘我)가 있습니다.
경몰망아란 육식(六識)이 육경(六境) 중에 매몰되어 자기 주체를 잃고 현실 경계의 노예로 사로잡혀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공상망아란 상상의 세계는 아무 제약이 없어서 옳은 생각, 그른 생각, 불필요한 생각의 세계를 수없이 드나들며 거기에 깊이 빠져 자기 주체를 잃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무기망아란 무념무상에 집착하거나 비몽사몽의 혼침(昏沈)에 깊이 빠져 자기 주체를 잃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모두는 자기 주체와 주권을 모두 잃은 상태요, 일체 성성지(惺惺智)의 매몰처(埋沒處)입니다.
반대로 정당망아란 대아망아(大我忘我)와 일심망아(一心忘我) 그리고 입정망아(入定忘我)를 말합니다.
대아망아란 큰 원력의 대아정신이 충만 되어 소아를 놓아버린 상태로써 모든 희생정신의 모체가 됩니다.
일심망아란 정당한 일을 성취하기 위하여 일심집중이 된 상태로써 만사성취와 발명의 어머니입니다.
입정망아란 일심의 극치요, 무아의 극치로서 법신에 합일한 자리로 지혜의 원천이요 깨달음의 어버이입니다.
이 모두는 정상적인 망아의 경지에 이른 것으로서, 수도와 공도사업에 뜻하는 이가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요 통과지점입니다.
따라서 부당망아는 정당망아를 불가능하게 하고, 정당망아는 부당망아의 입지를 허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부당망아는 자타간 해(害)가 될 뿐이요, 정당망아는 자타간 한량없는 복조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든 공부인들은 오늘 이 거룩한 대각개교의 날을 맞이하여 부당망아(不當忘我)를 청산하고 정당망아(正當忘我)의 경지를 거쳐 무아의 정신을 체득하는 일에 정성을 다 해야 하겠습니다.
원기 91년 4월 28일
宗 法 師
첨부파일 : 910428(원기91년대각개교절경축사)_20060409.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