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돌아봅니다 .

김미주2006.04.28
조회181
이제서야 돌아봅니다 .


  Hudson Taylor understood the importance of staying clean.

  He knew that a repentant person was a healthy person.

  This was so important to him that he greeted people during the

  day,

  He wouldn't shake their hands and ask ,

  " How are you today ? "

  instead , he wouldn't shake their hands and ask ,

  " Have you repented today ? "

  Taylor was not trying to be condescending ,

  But rather to sincerely encourage people to stay clean !

 

                                                        - Wayne Cordeiro -

 

 하루하루 보내면서 얼마나 많은 회개를 하고 ,

 얼마나 많이 자신을 뒤볼아 보았는가 ?

 공부를 시작하고나서 한번도 뒤볼아 보지 않았던것 같다 .

 더 정확히 말하면 한 사람을 알게되면서 앞만보고 가는 법을 너무

 절실히 실천해왔었다 .

 어느 순간 ,

 지금까지 내가 뭘 해왔나 .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

 

 난 지금까지 아무것도 안해왔다 ,

 솔직히 말하면 아무것도 못해왔다 .

 

 날 위해 사는 법이라고 스스로를 타일러왔어도 ,

 정작 내 스스로 날 죽여버리는 일이였지 ,

 날 위한거였을까 ..  ?

 

 이게 길일까 ,

 앞으로 걸음을 더 떼야하는 길인가 ,, 라는 의문 .

 

 뒤로 뺄수 없는 상황이란걸 안다 .

 그렇다고 무턱대고 다시 앞으로 나가고 싶은 길이 아니다 .

 

 오도가도 못하고 그냥 시간만 죽이는게 일상이 되버렸다 .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손놓고 앉아서 ,

 

 한계치라고 하기엔 억지가 있지만 ,

 지금까지 봐왔던 것보다

 더 큰 "나"라는 벽에 부딪혀 버렸다 .

 

 어려운 문제도 ,

 유추해내기 어려운 예제도 ,

 발음해내기 낯설은 어휘도 아닌데 ,

 

 가장 큰 "나" 라는 벽에 부딪혀버렸다 .

 

 언제까지 이렇게 날 죽이고 살아야하나 .

 

 뒤돌아보지 않고 ,

 날 위해 살지 않았고 ,

 무턱대고 길이 아닌 풀이 무성한 숲에 날 버린 죄다 .

 

 좀 더 아꼈으면 ,

 좀 더 고집 부려봤었으면 .

 

 나도 아빠도 ,

 몸이 나빠져서 유학길을 접었다 .

 시간만 미뤄놨을뿐 어디서건 해치워야할 것들은 있다 .

 

 지금 당장 눈앞에걸 해결봐야 또 다른 문으로 가는 길이있다 .

 내가 가기 싫은 길이라도 ,

 어쩔수 없이 가는 길이라도 ,

 어차피 가야한다 .

 

 지금에서야 내 자신한테 너무 몹쓸짓이구나 ,

 그런 생각이 든다 .

 너무 어리석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

 

 앞으로의 2년이 지나고 나면 나머지 2년 ..

 

 그 때라도 돌아갈 수 있을까 ?

 

 회개 ?

 그래 , 회개도 회의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