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리와 약수터에 갔습니다. 흐드러지게 활짝 피어있는 개나리 진달래 외에도 이름모를 꽃들이 여기저기 많이 보였습니다. 언제봐도 푸르른 산새가 눈을 즐겁게 하고 며칠 전 내린 비로 산 위로 부터 졸졸졸 흘러내리는 물소리가 청명하니 귀 또한 즐겁고 이제 막 태동한 봄꽃 향기가 온 산에 진동하니 코 또한 즐거웠습니다. (..왠지 낯설지 않은 구절인뎅.. ㅡ.ㅡ;;) 시원한 약수 한 모금을 마신 후 가벼운 운동을 하니 몸이 한결 가뿐해져옴과 더불어 마음까지 평안함이 느껴졌습니다. 높게 솟아있는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푸른하늘, 그리고 신선한 산공기.. 내려오는 길에 또리와 시장에 들러 마음씨 좋은 생선가게 아저씨에게 동태 한 마리와 꽁치 여섯 마리 (한 마리는 '덤' ^^)를 사들고 왔습니다. 고소하게 구운 꽁치와 미나리, 바지락을 넣고 끓인 동태찌게을 먹으니 기분이 알싸하넹!.. ^ㅇ^ 오랫만에 먹는 동태국이 넘(!) 맛있었습니당.. ^^* 얼큰하고 담백하며 시원하기까지한 국물맛이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풀리게 하고, 새 기운을 돋게합니다. "또리- (귀여븐 투덜거림) 음식 준비하는 시간에 비해, 먹는 시간은 너무 짧아!.." "워니- (흐뭇) ..그래도 맛에 대한 기억은 오래도록 남잖아... ^^ " .. .. 삶은 이렇듯 작은 기억들이 켜켜히 쌓여, 추억이 되고 의미가 되어가는 것이 아닐까 .. 1
#58.(일상) 봄의 정취, 그리고 동태찌게 ^^
또리와 약수터에 갔습니다.
흐드러지게 활짝 피어있는 개나리 진달래 외에도
이름모를 꽃들이 여기저기 많이 보였습니다.
언제봐도 푸르른 산새가
눈을 즐겁게 하고
며칠 전 내린 비로 산 위로 부터 졸졸졸 흘러내리는
물소리가 청명하니 귀 또한 즐겁고
이제 막 태동한 봄꽃 향기가 온 산에 진동하니
코 또한 즐거웠습니다.
(..왠지 낯설지 않은 구절인뎅.. ㅡ.ㅡ;;)
시원한 약수 한 모금을 마신 후
가벼운 운동을 하니 몸이 한결 가뿐해져옴과 더불어
마음까지 평안함이 느껴졌습니다.
높게 솟아있는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푸른하늘, 그리고 신선한 산공기..
내려오는 길에 또리와 시장에 들러
마음씨 좋은 생선가게 아저씨에게
동태 한 마리와 꽁치 여섯 마리
(한 마리는 '덤' ^^)를 사들고 왔습니다.
고소하게 구운 꽁치와
미나리, 바지락을 넣고 끓인
동태찌게을 먹으니 기분이 알싸하넹!..
^ㅇ^
오랫만에 먹는 동태국이 넘(!) 맛있었습니당.. ^^*
얼큰하고 담백하며 시원하기까지한 국물맛이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풀리게 하고, 새 기운을 돋게합니다.
"또리- (귀여븐 투덜거림) 음식 준비하는 시간에 비해, 먹는 시간은 너무 짧아!.."
"워니- (흐뭇) ..그래도 맛에 대한 기억은 오래도록 남잖아... ^^ " ..
.. 삶은 이렇듯 작은 기억들이 켜켜히 쌓여, 추억이 되고 의미가 되어가는 것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