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Christmas

박용은200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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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Christmas

 

- 박용은

 

아십니까?

사랑의 신께서 오셨다는 이 날을 어떤 이유에서든 슬픔으로 지낼 수 밖에 없는 무수한 꽃들이 많다는 것을...

그리하여 이 땅 어느 곳엔 하얀 눈으로 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눈부시게 푸른 하늘, 그나마 따뜻하기라도 해야 한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