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동안 사귄후 남은건 복수심뿐

휴~200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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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어이없고 황당해요

남녀가 사귀다 헤어지는건 이래있는일이고 ,,

사랑에 상처입고 마음아픈건 당연한거지만

정말 이번일은 너무 황당해서 미칠것같아요

 

1년 반동안 열열이 사랑하다 ,,

몇일전 헤어졌어요

말하자면 차인거지만 ,,

 

혼자 나와서 자취한것도 몇년 ,,

잠자다가 이상한 느낌에 눈을 떠보니 도둑이 들엇죠

손발 묶이고 눈가리고 ,,정말 가슴터질듯했어요

이러다 내가 죽눈구나 ,,다행이 느슨하게 묶어서

잠깐 도둑이 다른방 간사이에 112신고해서

결국 도망은 갔지만

그이후로 충격에서 못벘어났죠

 

결국 사무실가까운곳으로 이사를가게됬고

집 빠질동안 일주일안되게 오빠네 집에서 생활하게되었죠

생각도 못하고 있엇는데 먼저 오빠가 그러길원했고

오빠는 누나랑둘이생활을 하고 있엇죠

사귄지 얼마안됬기때문에 ,,,

한편으로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너무쉽게 자기집에 여자를들인다는것에 대해 좀 의아해하긴했지만 그만큼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다고굳게 믿고있었죠

 

오빠만나는 동안 저는 자주 짜증을 냈었던거 같아요,,

이유는 오빠가 날못믿고있엇다고 생각을했기때문,,

오빠의 오른손 네번째 손가락이 기형이였어요 태어날때부터 그랬던거 같아요

그래서 현역을 못갔던거 같기도 하고 ,,

 

주로 우리집 근처에서 데이트를 했죠

전 항상 오빠의 오른쪽으로 걸어가본기억이 없어요

혹여나 오른쪽으로가면 어느순간 내가 왼쪽에 서있으니까 ..

같이 산책을하거나 걸어다닐대 손을 잡고나 팔짱을 끼잔아요

아무래도 오른쪽으로 가면 오른손을잡게 되니까 신경이 쓰였겠죠

그런것때문에 항상 짜증이 났엇죠,,

먼저 말을 안해주니깐 ,,언젠가 말하겠지 ,,이정도 사귀었으면 말하겠지

일부러 말하게할려고 상황도 만들고 ,,하지만 절대 그런것에 대해 언급도 안하더군요

그래서 좀 심하게 짜증도 부리고 그랬었죠,,하지만 아직도 모를꺼에요,,내가 왜그랬는지

오빠의 기억속엔 매일짜증부리고 맘에 안들면 토라지고 ,,싫어하는 담배만 피어대는 사람으로만

기억하겠죠.,

 

이사온후 집이랑 회사 오빠네 집이랑 가까워서 거의 우리집에서 데이트를 하게되었죠

그러다가 자연스레 잠자리도 가지게 되었고,,

그러다 임신이 되었고 ,,임신사실을 말하고 ,내가 병원가야지 ,,하니깐 아무런 말도 안하던걸요

내가 그냥 낳서 키울까 ??그러니깐 ,,부모님한테 말해야겠다 ,,그런말만하고 ,,중절수술이후에도 위로에 말은 못들었어요 대신 계속 나와함께 있어주긴했어요,,병원도 같이가고 병원비도 보태주긴했어요

근데 그런걸로 할만큼은 했다고생각했던거 같아요

지금생각해보면 그날 수술한이후 부터 딴마음을 먹었던거 같아요

 

그런일도 있고 또한 우리집 오빠집 왕래도 있었고

오빠네 엄마가 김치도 항상 떨어지지않게 챙겨주곤했엇쬬 그러니 당연히 결혼을 생각하고 있엇죠,,

전 직딩이고 오빠는 이번해에 졸업반이였어요

졸업하고 오빠 직장잡으면 4~5년이후에는 결혼해야겠다 ,,이런생각을 하고 있엇죠

나만의 생각이지만 ,,일찍하기는 싫었고 돈좀모아놓고하고 싶었거든요

한번씩 오빠는 언제 결혼할꺼야 물어보면, ,29이나 30정도 ,,라는 말을했지 ,,

지금생각해보면 항상 결혼이야기는 내가 먼저했던거 같아요

그만큼 나는 오빠를 믿었고 ,,내가 아무리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해도 이사람은 내사람이다라는

걸 굳게 믿었기땜문에 ,,,헤어지자고했을때 더충격이였죠

 

문자로 헤어지자고 ..

더이상 안되겠다고 ,,그동안 아무말 없다가 갑자기 ,,

 

한달정도 ,,시험기간이여서 자주 못만났고 전화를 하면 안받드라구요 ,,그래서 시험때문에

힘들어한줄은 알았어요 ,,,그동안 혼자 생각을 했던거죠,,

그러면서 학교후배를 맘에 들어했던거죠,,

나몰래 맘에 들어하는 학교 후배랑 ,,친구들이랑 놀러를 갔엇는데 ,,

헤어지고 나서 나중에 다른사람 싸이를 통해 알게되었죠

오빠는 싸이를 안했기때문에 제가신경을 안쓰고 있었죠

근데 나중에보니깐 가관이드라구요,,

영화도 보러다니고 ,,

어쩐지 어느날부터 우리집에 오면 핸드펀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드라구요,,

그냥 그런가보다 했죠 ,,

 

밀려오는 배신감..

헤어지자길래 만나자고했어요 ..

만나서는 한다는말이 ..니가 싫다 그냥 이쯤에서 헤어지자,,,

제가 차라리 여자가 생겨서 떠나는 거라면 이해하도 하겠다 했죠,

속시원하게 말을 해라 그래야 오빠를 보낼수 있을꺼 같다

그랬더니 말을 하드라구요

아주 귀찬다는듯이 '니보다 휠씬 이쁘고 니하고 하나하나 비교가된다

솔직히 너 대학안나온것도 싫다

나도 이제결혼해야되지않겠냐.,'

난 그냥 엔조이였다 싶은게 ,,,,

 

그런말들으니 포기가 되더라구요 ,,,

알고보니 맘에 들어하는 여자는

학교성적이  올A+

사진보니 얼굴도 참하더이다 ,,더구나

오빠네가 기독교인데 ,,그여자도절실한 기독교신자더이다

그동안 나랑 사랑을속삭이면서 얼마나 비교를 했겠어요

그런것에 대해 너무 배신감이 들어요

 

사실 나의 친구들 가족들 ,,모두 오빠에 대해 좋게 생각했고

착하고 성실하게 생각했거든요 ,,그러니 충격은 더하죠

 

속으로는 내조건을 생각하고 있었던거죠

대학 ?? 그깟대학 ??

오빠,,전문대입니다 보건계열,,

그오빠 나의 졸업장을 원한걸까요

짜증내고 담배피던 내모습이 싫었던걸까요

 

그렇게 모질게 말하고 떠났으면서

3일후에 미안하다고 보고싶다고 문자보냈드라구요

아무래도 오랜기간사귀었기때문에 못잊었겟죠

다시만났어요 ..

제가 그랬죠 ,,난 그날 오빠가 했던말들 절대 못잊을것이다,,

난 잘할자신없다,,

오빠는 미안하다 다시시작하자그러고 ,,

 

그러고 나서 3일후 ,,

다시 미안하답니다 못만나겠답니다

사람가꼬 장난하나 ,,혼자 이랬다저랬다..

 

사실 다시 돌아왔을때 흔들리긴했지만..

모르겠드라구요,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통화하면서 ,,좋게 이야기했어요

오빠왈,,

니 속마음이 어떻든 웃으면서 말해줘서 고맙다고 ,,,

그땐 그냥 나보다 더좋은 여자 만나는거 맘편해 보내자 했죠

 

그후로 몇일후 맘은 편하지 않죠,

근데 왜 복수심이불타오를까요??

전 그동안 이사람한테 올인했다 싶을정도로 잘했고

또한 오빠도 나한테 그정도는 했으니까 ,,

그래서 더욱 미치겠어요

그여자랑잘되는거 여기저기 자랑하고,,

나는금새 잊어버리는것 같아서 그래서 내가 더 그러는것같아요

그래서 더 복수심이 불타올라요

그여자한테 전화해서 이런저런말 하면 저만 추해질까요?

꿈에 오빠 뺨때리는 꿈만꿔요,,

어차피 미련떠난거 둘이 행복한꼴을못보겠어요

어떻게헤서든 쉬운사랑하는거 내맘은 허락을안해요

저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