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Better Together
02 Never Know
03 Banana Pancakes
04 Good People
05 No Other Way
06 Sitting, Waiting, Wishing
07 Staple It Together
08 Situations
09 Crying Shame
10 If I Could
11 Breakdown
12 Belle
13 Do You Remember
14 Constellations
푸른 바다, 그 바다가 만들어낸 눈부신 파도. 그리고 그 파도를 유유히 가르는 한 남자가 있다. 잭 존슨이라 불리는 이 남자는 하와이에서 태어나 바다의 아름다움과 무서움을 자신의 몸과 서핑을 통해 체득한 사람이다.(서핑 대회 챔피언도 경험했다.) 그리고 그가 음악을 시작한 것도 순전히 서핑 때문이었다. 서핑으로 인한 사고로 3달간 바다 근처에도 못간 그가 서핑 보드 대신 몰입했던 것은 어릴 적부터 가까이 하던 기타였다. 그 후, 작곡한 곡들을 서핑 클럽을 중심으로 데모 테이프를 돌려서 서핑 마니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고, 그 테이프가 포크 뮤지션 벤 하퍼(Ben Harper)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계기로 잭 존슨은 정식 뮤지션의 길을 걷게 된다. 그리고 이제는 마음속에 있는 바다를 음악으로 펼쳐내고 있는 촉망받는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또한, 16mm 서핑 필름으로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만큼 감각적인 영화 감독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제 우린 그의 세 번째 바다인 [In Between Dreams]를 만나게 된다.
이번 앨범은 전체적으로 견고한 업비트 베이스 라인을 토대로 로맨틱한 블루스와 느리면서도 그루브가 넘치는 묘한 매력이 있다. 그의 아내에게 바치는 러브 송인 ‘Better Together’는 커팅 플레이를 하는 어쿠스틱 기타가 이끌어 가는 곡으로 행복한 기분이 절로 들고, ‘Good People’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후렴구가 매력적이다. 전형적인 업비트 트랙인 ‘Staple It Together’는 인생의 굴곡에 대해 노래한 곡으로 빠른 보컬이 인상적이며, 이와 반대 선상에 있는 ‘If I Could’는 멜로디카와 핸드 드럼의 통통거림이 귀여우면서도 영롱한 소리의 울림이 강한 곡이다. 이밖에도 아코디언을 사용한 ‘Bella’는 기타를 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따라 치고 싶은 느낌이 드는데, 노르웨이 기타 듀오인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Kings Of Convenience)의 여유로움을 연상시킨다. 그리고 첫 싱글 ‘Sitting, Waiting, Wishing’은 좋아하는 여자를 따라다니는 친구를 표현한 곡으로 보편적인 포크 사운드와 피아노가 결합된 곡으로 어느 누구나 들으면 좋아할 만한 파퓰러한 진행이 돋보인다.
[In Between Dreams]는 잭 존슨의 최고의 앨범이 될만한 자격이 충분하다. 판매량 얘기가 아니라, 음악의 완성도 측면에서의 얘기다. (지난 앨범 [Brushfire Fairytales]는 플래티넘, 2집인 [On and On]도 역시 비슷한 판매고를 올렸지만...) 캣 스티븐스(Cat Stevens)부터 펑크 밴드 푸가지(Fugazi)에서도 영향을 받았다고 할 만큼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그 것을 자신만의 업비트 포크로 변형 발전시켰다. 그리고 그 매력적인 포크 음악안에 물질만능주의, 산업화, 학교 총기 사건, 전쟁 등의 사회적 문제를 파고드는 성찰의 깊이도 보여준 ‘잭 존슨’. 그를 어느 누구도 서핑만을 즐기는 청년으로만 볼 수가 없을 것이다. 이젠 완벽한 완성에 가까운 뮤지션이 되었으니까 말이다. 서핑과 영화, 음악에서 모두 마스터가 된 그가 부럽기만 할 뿐이다.
Jack Johnson - Sitting, Waiting, Wishing
In Between Dreams / 2005
01 Better Together 02 Never Know 03 Banana Pancakes 04 Good People 05 No Other Way 06 Sitting, Waiting, Wishing 07 Staple It Together 08 Situations 09 Crying Shame 10 If I Could 11 Breakdown 12 Belle 13 Do You Remember 14 Constellations
푸른 바다, 그 바다가 만들어낸 눈부신 파도. 그리고 그 파도를 유유히 가르는 한 남자가 있다. 잭 존슨이라 불리는 이 남자는 하와이에서 태어나 바다의 아름다움과 무서움을 자신의 몸과 서핑을 통해 체득한 사람이다.(서핑 대회 챔피언도 경험했다.) 그리고 그가 음악을 시작한 것도 순전히 서핑 때문이었다. 서핑으로 인한 사고로 3달간 바다 근처에도 못간 그가 서핑 보드 대신 몰입했던 것은 어릴 적부터 가까이 하던 기타였다. 그 후, 작곡한 곡들을 서핑 클럽을 중심으로 데모 테이프를 돌려서 서핑 마니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고, 그 테이프가 포크 뮤지션 벤 하퍼(Ben Harper)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계기로 잭 존슨은 정식 뮤지션의 길을 걷게 된다. 그리고 이제는 마음속에 있는 바다를 음악으로 펼쳐내고 있는 촉망받는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또한, 16mm 서핑 필름으로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만큼 감각적인 영화 감독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제 우린 그의 세 번째 바다인 [In Between Dreams]를 만나게 된다.
이번 앨범은 전체적으로 견고한 업비트 베이스 라인을 토대로 로맨틱한 블루스와 느리면서도 그루브가 넘치는 묘한 매력이 있다. 그의 아내에게 바치는 러브 송인 ‘Better Together’는 커팅 플레이를 하는 어쿠스틱 기타가 이끌어 가는 곡으로 행복한 기분이 절로 들고, ‘Good People’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후렴구가 매력적이다. 전형적인 업비트 트랙인 ‘Staple It Together’는 인생의 굴곡에 대해 노래한 곡으로 빠른 보컬이 인상적이며, 이와 반대 선상에 있는 ‘If I Could’는 멜로디카와 핸드 드럼의 통통거림이 귀여우면서도 영롱한 소리의 울림이 강한 곡이다. 이밖에도 아코디언을 사용한 ‘Bella’는 기타를 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따라 치고 싶은 느낌이 드는데, 노르웨이 기타 듀오인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Kings Of Convenience)의 여유로움을 연상시킨다. 그리고 첫 싱글 ‘Sitting, Waiting, Wishing’은 좋아하는 여자를 따라다니는 친구를 표현한 곡으로 보편적인 포크 사운드와 피아노가 결합된 곡으로 어느 누구나 들으면 좋아할 만한 파퓰러한 진행이 돋보인다.
[In Between Dreams]는 잭 존슨의 최고의 앨범이 될만한 자격이 충분하다. 판매량 얘기가 아니라, 음악의 완성도 측면에서의 얘기다. (지난 앨범 [Brushfire Fairytales]는 플래티넘, 2집인 [On and On]도 역시 비슷한 판매고를 올렸지만...) 캣 스티븐스(Cat Stevens)부터 펑크 밴드 푸가지(Fugazi)에서도 영향을 받았다고 할 만큼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그 것을 자신만의 업비트 포크로 변형 발전시켰다. 그리고 그 매력적인 포크 음악안에 물질만능주의, 산업화, 학교 총기 사건, 전쟁 등의 사회적 문제를 파고드는 성찰의 깊이도 보여준 ‘잭 존슨’. 그를 어느 누구도 서핑만을 즐기는 청년으로만 볼 수가 없을 것이다. 이젠 완벽한 완성에 가까운 뮤지션이 되었으니까 말이다. 서핑과 영화, 음악에서 모두 마스터가 된 그가 부럽기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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