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오일남200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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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군: 그건 내 진심이었어...이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말이었어...

 

황태자로서가 아니라....

 

한 남자로서 한 여자한테 처음으로한

 

고백을.... 넌 보란듯이 짓밟은거야....

 

채경: 그럴.. 뜻은 없었어....

 

신군: 언제부턴가 너란 아이가 허락도 없이

 

내 맘속에 비집고 들어왔어....

 

그리고 날 흔들어 놓더니....

 

내 속에 숨겨져 있는 날 자꾸 끄집어 냈어....

 

마치 심장이 고장이라도 난것처럼....

 

날마다 니가 궁금해지고...

 

한번만 보고 싶고....

 

너 때문에 피식피식 웃음이 났어....

 

바보처럼말이야.....

 

날 이렇게 바보처럼 만들어 놓고

 

넌 이혼얘길 꺼냈어.... 내 마음을 배신한건....

 

내가 아니라 너란걸 똑똑히 기억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