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은 겨울처럼 흩어지고 가슴 가득히 스며드는 담배연기지친 호흡에 감겨 한마디 한숨으로 사라지는구나언제라도 휘청거리는 거리의 나무들처럼먼지같은 세월을 몸으로 맞으며떠난지 오래인 자리오늘도 견디고 있구나. ---- 가이핀처
봄의 창가에서
가슴 가득히 스며드는 담배연기
지친 호흡에 감겨 한마디 한숨으로 사라지는구나
언제라도 휘청거리는 거리의 나무들처럼
먼지같은 세월을 몸으로 맞으며
떠난지 오래인 자리
오늘도 견디고 있구나.
---- 가이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