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잡기... ㅡ.ㅡ

2006.06.29
조회67

올해 나이 스물다섯 여자.....

바퀴벌레를 처음 접한건..4년전쯤.....

늦게 접한탓인지, 그다지 바퀴벌레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편입니다.

첨엔 욕실에서 뭐 모르고 발로 밟아 죽이고, ㅡ.ㅡ;;

바퀴벌레가 마니 빠르잖아요. 그래서 잠깐 한눈을 팔면 금방 달아난지라, 우선 몸을 날리고 보다보니...

저희 언니는 생긴거와 다르게 바퀴벌레를 무지 무서워합니다.

얼마나 싫었는지.... 4년전..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였던 우리 언니 회사 회식때문에 술을 먹고 들어와서 정신을 잃고 긴 머리 나풀거리면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때 검은 벌레가 언니 머리카락사이로 지나가다가 걸려서 힘들어 하고 있더군요. 전 그때 바퀴벌레를 처음 접하게 됐구요..

그래서, 에프킬라<?>로 풀이면 죽을꺼 같아서 언니 머리에 열시미 에프킬라를 뿌리고...ㅡ.ㅡ;결국 잡았습니다..  다음날 저희 언니 머리 숏컷트로 날리더군요.. ㅡ.ㅡ;;에프킬라가 싫었던건지 바퀴벌레가 싫었던건지...

그냥.. 티비보고 있는데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가 지나가길래 나도 모르게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휴대폰으로 압사시키고, 옥상에서 불로 태우고 내려오다가 문뜩 생각나서 적어봤어요.

 

전..개인적으로 바퀴벌레 죽이는 방법은 안가립니다. 개인적으론 이쑤시개를 제일 좋아하지만요. 콕콕 찌르는 재미.. ㅡ.ㅡ;;;

그리고 마무리는 방바닥에 있는 머리카락과 함께 태워 버립니다.

그냥 궁금하네요.. 다들 어떻게 바퀴벌레를 잡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