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의 송악은 바위를 타고 자란 나무다. 바위를 쪼개고 자란 나무라고 할 수도 있다. 바위가 깨지면 저 나무도 죽을 것이다. 나무가 죽으면 저 바위도 죽을 것이다. 돌과 나무처럼 성질이 다른 것들도 저렇게 같이 살아가는데... 밟고 살지 말자. 찢고 살지 말자. 모시고 살자. 합치고 살자.
선운사 초입의 송악
선운사의 송악은
바위를 타고 자란 나무다.
바위를 쪼개고 자란 나무라고 할 수도 있다.
바위가 깨지면 저 나무도 죽을 것이다.
나무가 죽으면 저 바위도 죽을 것이다.
돌과 나무처럼 성질이 다른 것들도
저렇게 같이 살아가는데...
밟고 살지 말자.
찢고 살지 말자.
모시고 살자.
합치고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