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를 읽고...

전영호200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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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를 읽고...

21세기를 사는 우리들은 급속도로 발전하는 문명으로 인해 급변하는 세상속에서, 숨 한모금 편히 내쉴 여유나 잠시잠깐 풀 밭에 누워 하늘 한번 쳐다볼 여유도 없이 하루를 살고있죠.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이런 우리네 삶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알게 해주는 책입니다. 부유하진 않지만 모든 교육을 다 받은 아름답고 똑똑한 20세 아가씨 베로니카. 어느날 갑자기 삶이 고뇌스럽다고,무의미하다고 자살을 택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미친 사람들이 들끓는 정신병원에 격리가 되죠. 7일간 빌레트라는 정신병원에서 마리아와 에뒤아르와 제드카를 만나 삶의 환희와 무엇이 살게하는지와 무엇으로 사는가를 배웁니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그녀가 배운만큼의 삶의 의미와 무게를 그들에게 깨달게 해주고 그들이 추구해왔던 빌레트에서의 삶이 얼마나 자신을 나태하게 했는지를 깨달게 해주죠. 전 이 소설을 읽으며 파올로 코엘류식의 삶의 모티브를 보았습니다. 꿈, 이상, 희망이 존재하는 삶. 우리 모두 간절히 원하는 것들이지만 한번도 제대로 생각해보지 않았던, ㅡ어쩌면 생각하기 두려웠는지도 모르지만 ㅡ 그래서 너무도 엉뚱한 곳에서서 아파하고,절망하게 되었던 너무도 무지한 나 자신을 새삼스레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삶에 대해서 올바른 안목을 가지게 해주는 책입니다. 한번쯤 읽어보세요. 구태의연하게 살았던, 수수방관하고 안일하기만 한 나를 발견하고, 여지껏 내가 지나온 삶이 다시 보게되는 계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작은 깨달음이 있다면, 모든 베스트셀러(명서)가 그러하듯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도 명서 대열에 서있는 이유의 답이 되겠지요. ..... HTTP://WWW.CYWORLD.COM/JYKEY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