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잘 못이라 말 할 수 있을까!? 대추분교 주민들의 처참한 짓밟힘과 통곡속에서 분노가 차올랐다. 요번 설에 '홀리데이'라는 영화를 봤었는데, 힘없는 사람들, 약자만 당하는 지금까지 똑같이 내려오는 상황이 떠올랐다.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나라의 안위를 위해서 소수의 국민을 희생한다!? 대승적이고 대의적인 차원에서 결정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대추분교 주민이라면!? 인간의 선과 악은 각자의 명분과 사정에 따라서 상대적이다.. 저기 밟히고 쓰러진 주민들처럼 나는 끝까지 싸워 지키고 싶었을 것이다. 나는 대다수의 안위를 위해 소수를 희생하는 미친 종교지도자나 정치가들을 혐오한다. 내 나름의 의지로는 예수처럼 '너희의 죄를 사하고자 내가 죽는다'는 소린 못한다. 우릴 위해 죽어달라면 그냥 오히려 빠득빠득 더 살려고 발버둥 칠것이다. 그냥 자멸하던지, 멸망하라 할 것 같다. 대추리 주민의 처참한 실상과는 비교가 안되겠지만, 영화 '미션' 클라이막스에 보면 신부(제레미아이언스)는 원주민들과 평화시위를 하며 총에 맞아 죽고... 멘도사(로버트드니로)는 원주민들과 무기를 들고 끝까지 싸우다 죽었다.. 같은 투쟁이지만 방법이 달랐다. 세상엔 각자의 선이 있다, 그렇지만 큰 힘이 이긴다. 그 힘쎈 '선'의 이면은 어쩜 내겐 악 일수 있다. 사람이 많아지고, 세상이 커질 수록 그런 이면의 계산과 상대성은 복잡해지기만 한다. 개인적으로 만나거나, 봤을땐 훌륭한 사람도 대중앞에 서면 멍청하고 편협해 보이는 경우가 그런 계산이 안되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든다. 나는 인간답게, 내 의지대로 살고 싶기에 싸위야만 하지 않을까!? 여전히 불평등하고 짜증나는 세상이다.. 약한 사람은 살기 힘든 세상이다.. 지금만 그런것이 아니라 옛날부터 인간의 역사는 그러한 듯하다. 가끔 사람때문에 웃고, 다시 사람때문에 세상때문에 그리고 나 때문에 울고 다시 눈물지우고 아무일 없단듯이 살아간다. 나 냉정한 사람인데, 대추리 사람들 보면서 뜨거운 분노로 눈물이 흘렀다. 직장이나 세상에서 이해할 수 없는 편협한 '정의'에 도저히 납득할 수 없어 풀리지 않는 분노에도 매마른 눈동자였는데, 다른 사람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난 냉정하고, 전혀 뜨겁지 않은 사람인데...... 3
2006-0504 평택 대추분교 사태를 보며...
누구의 잘 못이라 말 할 수 있을까!?
대추분교 주민들의 처참한 짓밟힘과 통곡속에서 분노가 차올랐다.
요번 설에 '홀리데이'라는 영화를 봤었는데, 힘없는 사람들, 약자만 당하는 지금까지 똑같이 내려오는 상황이 떠올랐다.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나라의 안위를 위해서 소수의 국민을 희생한다!?
대승적이고 대의적인 차원에서 결정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대추분교 주민이라면!?
인간의 선과 악은 각자의 명분과 사정에 따라서 상대적이다..
저기 밟히고 쓰러진 주민들처럼 나는 끝까지 싸워 지키고 싶었을 것이다.
나는 대다수의 안위를 위해 소수를 희생하는 미친 종교지도자나 정치가들을 혐오한다.
내 나름의 의지로는 예수처럼 '너희의 죄를 사하고자 내가 죽는다'는 소린 못한다.
우릴 위해 죽어달라면 그냥 오히려 빠득빠득 더 살려고 발버둥 칠것이다. 그냥 자멸하던지, 멸망하라 할 것 같다.
대추리 주민의 처참한 실상과는 비교가 안되겠지만,
영화 '미션' 클라이막스에 보면 신부(제레미아이언스)는 원주민들과 평화시위를 하며 총에 맞아 죽고...
멘도사(로버트드니로)는 원주민들과 무기를 들고 끝까지 싸우다 죽었다..
같은 투쟁이지만 방법이 달랐다.
세상엔 각자의 선이 있다, 그렇지만 큰 힘이 이긴다.
그 힘쎈 '선'의 이면은 어쩜 내겐 악 일수 있다.
사람이 많아지고, 세상이 커질 수록 그런 이면의 계산과 상대성은 복잡해지기만 한다.
개인적으로 만나거나, 봤을땐 훌륭한 사람도 대중앞에 서면 멍청하고 편협해 보이는 경우가 그런 계산이 안되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든다.
나는 인간답게, 내 의지대로 살고 싶기에 싸위야만 하지 않을까!?
여전히 불평등하고 짜증나는 세상이다..
약한 사람은 살기 힘든 세상이다..
지금만 그런것이 아니라 옛날부터 인간의 역사는 그러한 듯하다.
가끔 사람때문에 웃고, 다시 사람때문에 세상때문에 그리고 나 때문에 울고 다시 눈물지우고 아무일 없단듯이 살아간다.
나 냉정한 사람인데, 대추리 사람들 보면서 뜨거운 분노로 눈물이 흘렀다.
직장이나 세상에서 이해할 수 없는 편협한 '정의'에 도저히 납득할 수 없어 풀리지 않는 분노에도 매마른 눈동자였는데, 다른 사람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난 냉정하고, 전혀 뜨겁지 않은 사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