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산본중 2학년 7반)

신언열2006.05.07
조회290

어제는 비가 많이 오더니
오늘 아침은 한없이 하늘이 맑다.
꼭 사람에 인생사 같이.....
비 오기전 꾸물꾸물하고, 후덥지근하던 날씨가,

시원하게 비와 함께 내려 앉더니,
오늘처럼 상쾌한 기분^^

 

어제는 올해 들어 세번째 반팅을 가졌다.

첫번째(4월1일 토요일)는 영화보고,

노래방 가고(이 때는 목이 쉬어서노래 한곡 못함),

두번째(4월8일 토요일)는 황사가 정말 심한 날

수리산 관모봉에 올라가 간식으로 준비한 김밥을 먹고,

내려왔다.

중간고사 기간이라 좀 쉬고....

 

오늘이 세번째(5월6일 토요일)

 

봉고를 가지고(아이들이 많이 갈까봐 차 가지고 가는건

비밀로 함^^) 시화방조제에 가서 바다를 보고, 대부도로

들어가 아이들과 해물파전과 칼국수를 먹었다.

밥을 먹고 선제도, 영흥도를 구경하고, 물 빠진 바닷가에서

사진도 찍도, 많이 웃고, 많이 뛰어다녔다.

처음에는 비가 많이 와서 갈까 말까 약간은 망설였지만,

약속이기에 1명이라도 스스로 가겠다는 학생이 있으면

가겠다는 스스로의 약속을 생각하며 미팅을 가졌다.

그리고 앞으로도

특별한 행사가 없는날은 지속적으로 갈 생각이다.

 

다음엔 시골집(충남 서천)에 한번 가볼 생각이다.

아버님 정년퇴임하고, 장만하신 작은 집(정원이 멋지다)과

아버님이 가꾸시는 논과 밭이 있다.

 

반미팅은

단지 노는 것이 아닌, 반 아이들의 단합과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고 싶어서 시작했다.

학생들은 PC방에 가자, 노래방에 가자 주문도 많다.

하지만 나는 우리의 자연을 많이 보여주고, 많이 뛰어다니게

해 주고 싶다.

학생들이나 부모님들도 나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미팅을 가졌는데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학생은 계속 참여하려고 하는데,

한번도 참여하지 않는 학생은 계속 참여하지 않는게 아쉽다.

 

오늘은 처음으로 혜진이가 같이 했다.(혜진인 오늘 샘한테

혼나고 울기까지 했는데 참여해 주어 정말 고맙다)

다음에는 좀 더 멋진 프로그램을 많이 많이 생각해야겠다.

다음을 기약하자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