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what

김민경2006.05.10
조회65

어제 친구들과 쇼핑을 했다

옷들의 사이즈가 작게 나온단다

그래서 친구와 나는 이런 이야기를 나눴다

기름진 음식을 먹여놓고서

이제와서 옷감을 아끼기 위해서 일부러 작은 옷을 만들다니..

 

중세시대 이후..

 신에게 인간을 뺏겼다고 생각했던 인간들이다.

고대 로마시대에 있었던 humanitas를 되찾겠다며

인문주의는 시작되었다

그들이 그토록 부르짖었던 인간성..

인간중심의 모습은 어디에 있는가

 

지금은 자본주의의 논리에..

그깟 돈에 내주고 있지 않은가

무엇을 위해서인가

무수히 많은 전쟁과 우여곡절을 겪은 후에

되찾았다고 생각한 그 인간은 지금의 인간인가?

 

인간..

무엇이 인간의 모습을 찾는 것일까?

무엇의 원래의 우리 모습일까?

이제는  자본주의로부터 함몰된 우리를 찾아야 할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