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규..

신재민2006.05.11
조회48
왜 그러십니까
내 피 맺힌 절규를 왜 듣지 못하십니까
내 한 서린 외침을 왜 믿지 못하십니까
내 글들은 보기에만 좋은 글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 마음마저 왜 듣지 않으십니까

그럴 것입니다.
내 피 맺힌 절규를 들었을 즈음에는
내 말을 듣지 않으 실 겁니다.
내 한 서린 외침을 들었을 즈음에는
내 말을 믿지 않으 실 겁니다.

어쩌겠습니까
내 피 맺힌 절규와 한 서린 외침에도
그대 날 떠나신다면 늦은 후회로만
내 남은 가슴들을 달래야지요

어쩌겠습니까..
그대 이미 떠난 것을요..
이미 내가 아닌 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