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스타일도 ‘동안 신드롬’을 비껴가지 못했다. 어려 보이는 게 미덕인 요즘, 세살은 어려 보인다는 뱅 스타일이 다시 돌아왔다. ‘닥터깽’의 한가인, ‘연애시대’의 손예진 등 드라마 주인공들도 뱅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뱅 스타일은 앞머리를 내려 눈썹 위에서 일자로 자르는 모양을 말한다. 뱅(bang)은 ‘단발의 앞머리’ 혹은 ‘앞머리를 가지런히 자르다’라는 뜻. 프린지(fringe·이마 위에 드리운 앞머리)라고도 부른다.
이 스타일의 시작은 1960년대 비틀스의 일명 바가지 머리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나라에서 근래에 크게 인기를 끌었던 건 지난 2004년이다. 드라마 ‘천생연분’에서 황신혜가 뱅 스타일의 위력(열살은 어려 보였다)을 제대로 보여줬던 것. 지난해 ‘봄날’의 고현정, ‘슬픈연가’의 김희선이 앞머리 없는 긴 생머리를 유행시켜 잠시 주춤했지만 동안 열풍을 타고 재등장했다.
뱅 헤어는 길이와 모양에 따라 이지적이고 차갑게 또는 어리고 귀엽게 연출할 수 있다. 앞머리 숱을 많이 내리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일자로 자르면 도시적이고 세련되어 보인다. 영화 ‘펄프픽션’에서 무표정한 얼굴로 춤을 추던 우마 서먼의 헤어스타일이 좋은 예. 반면 앞머리의 양쪽 끝을 조금 길게 자르면 귀여워 보인다.
손예진처럼::앞머리 가운데보다 양쪽 가장자리를 조금 더 길게 잘라 앞머리 선이 동그란 바가지 스타일이다. 버섯을 닮았다 해서 ‘머시룸 뱅’이라고 한다. 앞머리 길이는 눈썹을 살짝 덮는 정도. 어려 보이면서도 가볍지 않은 인상을 준다. 전체적으로 광대뼈 밑에서부터 층을 냈고 머리카락이 약간 구불거린다.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원피스뿐 아니라 차갑고 지적인 수트 차림에도 두루 잘 어울린다는 게 장점이다. 그러나 얼굴이 사각형이라면 하지 않는 편이 낫다. 턱선이 더 도드라져 보인다. 턱이 갸름한 역삼각형 얼굴이면 제일 좋고 동근 얼굴도 괜찮다.
한가인처럼::우리나라 여성들의 얼굴에 가장 무난하게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긴 머리에 층을 내고 앞머리를 뱅으로 잘랐다 해서 ‘롱 레이어 뱅’이라고 부른다.
얼굴 옆선에 층을 줘서 얼굴형을 감추고 앞머리를 일자로 잘라 자연스럽게 옆으로 넘겼다. 그다지 튀지 않는 스타일인지라 앞머리를 어떻게 자르느냐에 따라 귀여워 보일 수도, 평범해 보일 수도 있다.
이 머리를 따라 하고 싶으면 앞머리 숱을 많이 내려달라고 주문할 것. 일자로 자르되 살짝 층을 내서 질감을 살려달라고 한다. 앞머리를 옆으로 넘길 때도 이마가 훤하게 보이면 동안 효과가 떨어지므로 머리카락이 들뜨지 않도록 한다.
집에서 머리를 감은 뒤에 앞머리를 이마 위로 누르면서 차가운 드라이어 바람으로 말리면 된다. 의상은 드라마 속 한가인처럼 편안한 캐주얼도 좋고 조금 더 로맨틱한 것도 어울린다.
어려보이는 머리 ‘뱅 스타일’
헤어 스타일도 ‘동안 신드롬’을 비껴가지 못했다. 어려 보이는 게 미덕인 요즘, 세살은 어려 보인다는 뱅 스타일이 다시 돌아왔다. ‘닥터깽’의 한가인, ‘연애시대’의 손예진 등 드라마 주인공들도 뱅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뱅 스타일은 앞머리를 내려 눈썹 위에서 일자로 자르는 모양을 말한다. 뱅(bang)은 ‘단발의 앞머리’ 혹은 ‘앞머리를 가지런히 자르다’라는 뜻. 프린지(fringe·이마 위에 드리운 앞머리)라고도 부른다.
이 스타일의 시작은 1960년대 비틀스의 일명 바가지 머리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나라에서 근래에 크게 인기를 끌었던 건 지난 2004년이다. 드라마 ‘천생연분’에서 황신혜가 뱅 스타일의 위력(열살은 어려 보였다)을 제대로 보여줬던 것. 지난해 ‘봄날’의 고현정, ‘슬픈연가’의 김희선이 앞머리 없는 긴 생머리를 유행시켜 잠시 주춤했지만 동안 열풍을 타고 재등장했다.
뱅 헤어는 길이와 모양에 따라 이지적이고 차갑게 또는 어리고 귀엽게 연출할 수 있다. 앞머리 숱을 많이 내리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일자로 자르면 도시적이고 세련되어 보인다. 영화 ‘펄프픽션’에서 무표정한 얼굴로 춤을 추던 우마 서먼의 헤어스타일이 좋은 예. 반면 앞머리의 양쪽 끝을 조금 길게 자르면 귀여워 보인다.
손예진처럼::앞머리 가운데보다 양쪽 가장자리를 조금 더 길게 잘라 앞머리 선이 동그란 바가지 스타일이다. 버섯을 닮았다 해서 ‘머시룸 뱅’이라고 한다. 앞머리 길이는 눈썹을 살짝 덮는 정도. 어려 보이면서도 가볍지 않은 인상을 준다. 전체적으로 광대뼈 밑에서부터 층을 냈고 머리카락이 약간 구불거린다.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원피스뿐 아니라 차갑고 지적인 수트 차림에도 두루 잘 어울린다는 게 장점이다. 그러나 얼굴이 사각형이라면 하지 않는 편이 낫다. 턱선이 더 도드라져 보인다. 턱이 갸름한 역삼각형 얼굴이면 제일 좋고 동근 얼굴도 괜찮다.
한가인처럼::우리나라 여성들의 얼굴에 가장 무난하게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긴 머리에 층을 내고 앞머리를 뱅으로 잘랐다 해서 ‘롱 레이어 뱅’이라고 부른다.
얼굴 옆선에 층을 줘서 얼굴형을 감추고 앞머리를 일자로 잘라 자연스럽게 옆으로 넘겼다. 그다지 튀지 않는 스타일인지라 앞머리를 어떻게 자르느냐에 따라 귀여워 보일 수도, 평범해 보일 수도 있다.
이 머리를 따라 하고 싶으면 앞머리 숱을 많이 내려달라고 주문할 것.
일자로 자르되 살짝 층을 내서 질감을 살려달라고 한다. 앞머리를 옆으로 넘길 때도 이마가 훤하게 보이면 동안 효과가 떨어지므로 머리카락이 들뜨지 않도록 한다.
집에서 머리를 감은 뒤에 앞머리를 이마 위로 누르면서 차가운 드라이어 바람으로 말리면 된다.
의상은 드라마 속 한가인처럼 편안한 캐주얼도 좋고 조금 더 로맨틱한 것도 어울린다.
다만 냉정한 커리어 우먼 분위기를 내기에는 2%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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