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포츠코리아) '파란(색) 가재'는 정말 있었다. 최근 한 일간지가 전북 익산에서 ‘파란(색) 가재’가 발견됐다고 보도하면서 네티즌 사이에선 '파란 가재'의 존재 여부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기자의 확인 결과 파란 가재는 정말 있었다. 그것도 파란색뿐 아니라 빨간색, 오렌지색, 하얀색, 검정색 등 골고루 다 있었다. 물론 이번에 발견된 파란색 토종가재는 ‘돌연변이’다. 하지만 호주, 미국 등지에는 이런 ‘오색 빛깔’을 가진 가재들이 애완용 가재의 품종으로 자리잡 은 지 오래다. 이들 외국산 애완용 가재들은 국내서도 호주 민물가재를 뜻하는 ‘얍비’와 식용 바닷가재를 의미 하는 ‘랍스터’를 섞어 만든 신조어인 ‘얍스터’라고 불리며 인기 급상승 중이다. 국내에서 키워지는 얍스터는 약 5만 여 마리로 추산되고 있다. 얍스터는 지난 2002년 ㈜트라이아나(대표 김중민)가 얍스터 쇼핑몰을 열어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현재 이곳에서 판매 중인 얍스터는 모두 18종. 이 중 요즘 인기종은 호주산 파란가재 ‘블루얍비’와 미국산 하얀가재 ‘알비노’다. 블루얍비는 매혹적인 체형과 풍부한 색채가 장점으로 크게 자랄 경우 몸길이 20cm 이상, 몸무게 300g을 넘을 정도로 잘 크며 번식도 쉬운 편이다. 또 알비노는 ‘돌연변이 종’인데 몸 전체가 투명한 하얀색이며 그 위에 신비로운 파란색을 띈다. 알비노 암수끼리 교배할 경우 알비노 번식도 가능하다. 이밖에 호주산 파란가재의 일종인 ‘블루마론’, 검정색과 오렌지색이 섞여 강렬한 인상을 주는 파푸아 뉴기니산 ‘제브라’, 튼튼하고 강한 번식력을 가진 아메리카 붉은가재 등도 찾는 이가 많 다. 가격은 종류와 크기에 따라 다르며, 성체(크기 5~10cm)의 경우 마리당 4000(붉은가재)~2만 5000원(블루마론)이다. 기르기는 쉬운 편이다. 산소펌프를 설치한 수조에 고운 모래를 깔고 약품으로 정화한 물을 넣은 뒤 얍스터를 입주시키 면 그만이다. 은신처가 될 수초, 바위 등을 넣어주면 금상첨화. 먹이는 갑각류인 얍스터에게 좋 은 특수 배합사료(8,000원/160g)를 하루 걸러 약간씩 넣어주면 잘 먹는다. 동호인 중엔 열대어나 미꾸라지를 함께 키워 얍스터가 이를 사냥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 록 배려하기기도 한다. 얍스터 암.수 한 쌍과 수조 및 부속품으로 구성된 세트(4만8,000~7만900 0원)를 구입하면 편리하다. 얍스터는 약 2~3개월마다 한 차례씩 허물을 벗으며 자란다. 암.수를 함께 키운 지 약 3~4개월이면 번식도 가능하며, 알이 부화되면 200~300마리의 유체(幼 體)가 생겨난다. 잘 키우면 약 20년이나 산다. 김대표는 “가격도 저렴하고, 실내장식이나 교육 효과도 높으며, 어린 시절 추억도 떠올릴 수 있 어 다른 애완동물과 달리 부모세대가 앞장 서 주문하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김현 news@photoro.com) [저작권자ⓒ스포츠코리아(photoro.com), 제보 및 보도자료 news@photoro.com]
[애완용]'파란가재 정말 있다' - 애완용으로 인기
(서울=스포츠코리아) '파란(색) 가재'는 정말 있었다.
최근 한 일간지가 전북 익산에서 ‘파란(색) 가재’가 발견됐다고 보도하면서 네티즌 사이에선
'파란 가재'의 존재 여부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기자의 확인 결과 파란 가재는 정말 있었다.
그것도 파란색뿐 아니라 빨간색, 오렌지색, 하얀색, 검정색 등 골고루 다 있었다.
물론 이번에 발견된 파란색 토종가재는 ‘돌연변이’다.
하지만 호주, 미국 등지에는 이런 ‘오색 빛깔’을 가진 가재들이 애완용 가재의 품종으로 자리잡
은 지 오래다.
이들 외국산 애완용 가재들은 국내서도 호주 민물가재를 뜻하는 ‘얍비’와 식용 바닷가재를 의미
하는 ‘랍스터’를 섞어 만든 신조어인 ‘얍스터’라고 불리며 인기 급상승 중이다.
국내에서 키워지는 얍스터는 약 5만 여 마리로 추산되고 있다.
얍스터는 지난 2002년 ㈜트라이아나(대표 김중민)가 얍스터 쇼핑몰을 열어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현재 이곳에서 판매 중인 얍스터는 모두 18종.
이 중 요즘 인기종은 호주산 파란가재 ‘블루얍비’와 미국산 하얀가재 ‘알비노’다.
블루얍비는 매혹적인 체형과 풍부한 색채가 장점으로 크게 자랄 경우 몸길이 20cm 이상,
몸무게 300g을 넘을 정도로 잘 크며 번식도 쉬운 편이다.
또 알비노는 ‘돌연변이 종’인데 몸 전체가 투명한 하얀색이며 그 위에 신비로운 파란색을 띈다.
알비노 암수끼리 교배할 경우 알비노 번식도 가능하다.
이밖에 호주산 파란가재의 일종인 ‘블루마론’, 검정색과 오렌지색이 섞여 강렬한 인상을 주는
파푸아 뉴기니산 ‘제브라’, 튼튼하고 강한 번식력을 가진 아메리카 붉은가재 등도 찾는 이가 많
다. 가격은 종류와 크기에 따라 다르며, 성체(크기 5~10cm)의 경우 마리당 4000(붉은가재)~2만
5000원(블루마론)이다. 기르기는 쉬운 편이다.
산소펌프를 설치한 수조에 고운 모래를 깔고 약품으로 정화한 물을 넣은 뒤 얍스터를 입주시키
면 그만이다. 은신처가 될 수초, 바위 등을 넣어주면 금상첨화. 먹이는 갑각류인 얍스터에게 좋
은 특수 배합사료(8,000원/160g)를 하루 걸러 약간씩 넣어주면 잘 먹는다.
동호인 중엔 열대어나 미꾸라지를 함께 키워 얍스터가 이를 사냥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
록 배려하기기도 한다. 얍스터 암.수 한 쌍과 수조 및 부속품으로 구성된 세트(4만8,000~7만900
0원)를 구입하면 편리하다.
얍스터는 약 2~3개월마다 한 차례씩 허물을 벗으며 자란다.
암.수를 함께 키운 지 약 3~4개월이면 번식도 가능하며, 알이 부화되면 200~300마리의 유체(幼
體)가 생겨난다. 잘 키우면 약 20년이나 산다.
김대표는 “가격도 저렴하고, 실내장식이나 교육 효과도 높으며, 어린 시절 추억도 떠올릴 수 있
어 다른 애완동물과 달리 부모세대가 앞장 서 주문하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김현 news@photoro.com) [저작권자ⓒ스포츠코리아(photoro.com), 제보 및 보도자료 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