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촬영지

배안자2006.05.12
조회119
주몽촬영지


제대로 지어진 집이다.

전에 촬영지라고 다녀본 곳은 지붕이나 담벽이나 허드렛것처럼 지어졌었는데 이번에 나주시 공산면에 지은 주몽세트자은 시멘트벽으로 튼튼하게 지어졌다.

공사가 진행중일때 다녀왔는데 기와지붕을 얹는 기술자들이 작업하는것을 보면 황토를 얹고 그 위에 기와를 짜맞추어 지붕을 얻는것을 보고 참 제대로 짓는구나 생각했다.

주몽촬영지


 

누각에서 바라본 모습들-

구불구불하게 여유롭게 흐르는 영산강의 모습이며

다시면의 경관좋은 석관정의 모습도 보이고

그 옆에 누워 살쪄간 나주 공산평야의 기름진 땅들

그리고 그 옛날 조상들이 살았다는 졸본부여의 옛 영토들.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모습들이 시야에 들어찼다.

 

그리고 잘 지어진 기와지붕들을 위에서 볼수 있다.

그렇지만이 누각의 성벽은 너무 낮아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하게 보여 아이들을 데리고 갈땐 조심해야 할 듯.

주몽촬영지


 

곳곳마다 특별하게 여러가지 문양을 넣은 옛문을 멋있게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놨다. 꼼꼼하게 살피면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주몽촬영지


 

보기에도 멋이있고 사진에 담아도 멋있는 모습이다. 그렇지만 가까이서 보니까 지철기(스테플러)로 박아놓은 모습이 보였다.

주몽촬영지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이렇게 잠금장치가 되어 있는데 사람이 없다는 표시를 이렇게 자유롭게 할 수 있었던 옛 사람들의 여유가 부러웠다. 도둑맞을 염려를 하지 않은 듯......

그러나 혹여 누군가 저 비녀같은 꽂음쇠를 누가 가져가버리지 않을 까 하는 괜한 염려?를 갖게 되는 것은 나혼자만의 생각일까?

주몽촬영지


황토로 발라 지은 초가집들의 정겨운 모습중에서 이렇게 자연스럽게 문살을 엮어 만든 예술적인 모습도 엿보였다.

옛사람들의 정서가 묻어나도록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고 작은 부분까지 찾아내어 즐길수 있는 멋을 갖고 가시도록.

주몽촬영지


 

촬영지를 찾아 올라가다 보면 왼쪽 초가집을 한 번 다시한번 유심히 살펴 보면, 이렇게 자연에서 얻어온 나무의 모습 그대로 문틀을 만들어 놓은 것을 보면 참 멋을 아는 사람들이 집을 지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주몽촬영지


주몽 촬영지는 많은 예산을 들여 웅장함으로 지어졌다고 하는데 작은곳까지 섬세하게 신경쓴 모습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