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과 연애

박준호200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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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과 연애


 

 

 공통점 

 

 

보통 두 사람이 한다.

 

 

비슷한 수준끼리 해야 한다.

 

 

한 쪽이 접근하지 않으면 시작이 안된다.

 

 

용기가 있어야 잘 한다.

 

 

서로 상대방만 바라봐야한다.

 

 

상대에 대해 많이 알수록 유리하다.

 

 

여러가지 기술이 있다.

 

 

한 쪽이 서투르면 다른 한 쪽은 신이 난다. 혹은 실망한다.

 

 

오래갈수록 힘이 든다.

 

 

리드 해 나가는 쪽이 생기기 마련이다.

 

 

응원해주는사람, 도와주는사람이 양쪽 모두 있다.

 

 

양쪽간의 심리전이 대단하다.

 

 

한 쪽이 경계를 풀지 않으면 다른 한 쪽이 왠만해서는 접근하려고 하지 않는다.

 

 

끝나고 나면 친구로 남을수도 있고, 쌩까고 원수로 지낼수도 있다.

 

 

 

 

 차이점

 

 

복싱은 보통 동성끼리 한다. 연애는 보통 이성끼리 한다.

 

 

복싱은 훈련을 할 수 있다. 연애는 훈련을 할 수가 없다.

 

 

복싱은 반칙을 하면 심판이 막는다. 연애는 반칙을 해도 걸릴게 없다.

 

 

복싱은 상대를 아프게하면 된다. 연애는 상대를 아프게하면 안 된다.

 

 

복싱이 끝나면 승자와 패자가 한 명씩 생긴다. 연애가 끝나면 패자만 둘 생긴다.

 

 

복싱은 그만두고 싶을때 포기하면 된다. 연애는 그만두고 싶다고 맘대로 그만둘 수 없다.

 

 

 

 

 

 

하지만 적어도

 

복싱은 상대가 넘어질때 만세를 부르지만,

연애는 상대가 넘어질때 일으켜 세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