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린날이 그리워요.

이수진2006.05.13
조회27

060510

 

충치걱정없이 초콜릿을 맘껏먹고,

슈퍼가면 영양갱.과 덴버풍선껌은 반드시 손에,

항상 키보다 커다란 촌시런 우산을 무기랍시고 들고,

눈에 보이는 사람에겐 반드시 무응답이라 할지라도 " 안녕하세요오오.! " 소리치고

개구리가 무섭다고 자갈 한주먹던져 겁주기도 해보고,

옆집 항아리 다 깨부셔서 할머니한테 꾸중도 맘껏,

할아버지와 항상 동반하시는 이동식 말타기를 즐기고,

호산나 빵가게에만 파는 내 얼굴보다 큰 줄무늬사탕의 만족감.

닐리리아 언니들에게 ㅆ 들어가는 욕 배워 엄마한테 자랑하고 손바닥 10대.

첫사랑을 집에 초대 했는데 청소를 해야겠단생각 마구 듭시니,

가구 광택제로 빡빡 2시간동안 온집을 바닥 벽 할것없이, 삐까뻔쩍,

그아인 우리집에서 대일밴드맨이 되서 가야했고,

재롱잔치에서의 " 둘리춤" 은 1등해야한다는 그때의 부담감 1위

 

오늘은 더없이 한없이 내 어린날이

그리워요,.. 

 

 

                                                BY.Lee 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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