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밤, 그렇게 내 귓전을 때리던 비가 어제 저녁부터 그쳤다. 그리고 오늘은 햇볕을 함빡 맞으며 도서관에 왔다 -_-;;; 너무 좋은 날씨에 졸아도 보고 싶지만 역시 현실은 너무나 냉정하다 -_-;;; 점심에는 학교 반바퀴 돌아서 찾은 조용한 벤치...새들은 지저귀지만 남자둘이서 햄버거를 먹는 모습이 그 좋은 풍경과 날씨를 순식간에 흑백으로 만들어 버린다. 연휴는 모든 자판기를 판매중지로 만들어 놓고 남은 캔음료는 비호감뿐... 도서관에 들어오면서 나눈 대화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는 그것... 나는 내가 나이가 지긋할 때 나를 가르쳐주시는 그분들을 닮기를 바라는 것... 그분들의 젊었을 때는 모르지만 지금의 빛나는 모습속에는 젊은날의 무언가가 숨쉬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하게 느끼기에...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 그것은 행복 비온 후 갠 하늘을 도서관 창문으로 바라보니 꽤나 가까운 곳에서 남산타워가 보인다 내가 몰랐던 또하나의 즐거움 이렇게 하나씩 발견하라고 행복은 항상 내주변에 숨어있나 보다 좁은 사각형의 책속에 행복이 얼마나 숨어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 책들이 내마음속의 행복을 찾아내줄 수 있지 않을까 내일 날씨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느낀 행복과 함께 이 눈부신 햇살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싶다
비온후 갬
이틀전 밤, 그렇게 내 귓전을 때리던 비가
어제 저녁부터 그쳤다.
그리고 오늘은 햇볕을 함빡 맞으며
도서관에 왔다 -_-;;;
너무 좋은 날씨에 졸아도 보고 싶지만
역시 현실은 너무나 냉정하다 -_-;;;
점심에는 학교 반바퀴 돌아서 찾은
조용한 벤치...새들은 지저귀지만
남자둘이서 햄버거를 먹는 모습이
그 좋은 풍경과 날씨를 순식간에 흑백으로
만들어 버린다.
연휴는 모든 자판기를 판매중지로 만들어 놓고
남은 캔음료는 비호감뿐...
도서관에 들어오면서 나눈 대화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는 그것...
나는 내가 나이가 지긋할 때
나를 가르쳐주시는 그분들을 닮기를 바라는 것...
그분들의 젊었을 때는 모르지만
지금의 빛나는 모습속에는 젊은날의 무언가가
숨쉬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하게 느끼기에...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
그것은 행복
비온 후 갠 하늘을 도서관 창문으로 바라보니
꽤나 가까운 곳에서 남산타워가 보인다
내가 몰랐던 또하나의 즐거움
이렇게 하나씩 발견하라고
행복은 항상 내주변에 숨어있나 보다
좁은 사각형의 책속에 행복이 얼마나
숨어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 책들이 내마음속의 행복을
찾아내줄 수 있지 않을까
내일 날씨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느낀 행복과 함께
이 눈부신 햇살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