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 더운 여름 그 팔아치우지도 못할 썩어 빠질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세계의 오지 탐험을 감행해야 했다. 탐험 도중 내가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사 소통이 불가능 했으며, 대부분은 손으로 모든 식사를 대신했고, 그들이 먹는 것의 대부분은 날 것이였으며, 그들의 옷은 신체 중요 부분만을 가리는데 사용되었다.
내가 그렇게 문명과 동 떨어진 곳에서 생활하기 한지 한 달이 지났을까? 나는 중국의 오지(베이징에서 1,500마일 이상 떨어진)에서도 가장 낙후 곳에 위치한 그 섬에서 어느 정도 제대로된 언어를 구사하는 티벳인을 만나게 되었는데 내가 미국에 대해 아는것이 없냐고 묻자 그 티벳인은 웃으면서 그것도 아주 또렸하게 물었다.
『 마이클 조던은 신인가요? 』 농구를 사랑하는 매니아여? 아직도 마이클 조던은 빠지지않는 못처럼 당신의 뇌리에 박혀 있는가?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가? 오늘도 제 2의 조던을 찾아 헤메이는가? 내일은 또 어떤 플레이어를 조던에 빗대어 또 다른 패배자로 만들것인가?
『 Who is The Next Jordan ? 』
그 지긋 지긋한 물음에 대한 해답. 내가 신이라면 그 물음에 대한 해답의 종지부를 찍고 싶다. 또 누가 최고인지를 가려 주고 싶다. 숨쉴 틈조차 없는 게시판의 댓글 놀음에 양산 되는 패배자들을 구원하고 자신이 무슨 전문가 인냥 힘을 주고 으시되는 이들에게 그들의 생각이 틀렸음을 증명 해주고 싶다.
사실 난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이 옳은지 잘 모르지만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넥스트 조던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 해보고 싶다. 아주 정직하게, 아주 순수하게 그리고 객관성이라는 무게 중심을 잡고.
그럼 시작해 볼까? 그 풀릴듯 하면서도 풀리지않는 치열한 논쟁을 말이다.
『 Is Kobe & Tracy Better Than MJ ? 』
『 Who is The Next Jordan ? 』
『 Is Vince & Lebron Better Than MJ ?』
내가 넥스트 조던을 가려내기 위해 가장 먼저해야 할 일은 후보를 간추리는 일이였다. 나는 그 후보들을 하나 하나 나열해 보았고 결과적으로 단 두명. 코비 브라이언트, 르브론 제임스을 최종 목록에 안착 시켰다.
『 이런 말도 안되는 글이... 티맥, 빈스 카터는 왜 없어?』 이미 내 궛가에는 당신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한 나의 대답은 이렇다.
우선 넥스트 조던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내가 가장 중시한 부분은 누가 마이클 조던과 가장 흡사한가에 대한 것이였다. 그 흡사하다는 것은 플레이 성향 뿐 아니라 팀 메이트, 의지력, 리더쉽, 쇼맨쉽등 모든 것들이 포함된 것이였다. 그래서 티맥과 빈스 카터는 현 상태에서 제외 되었다. 물론 그들이 아직도 올랜도나 토론토에서 비슷한 활약을 하고 있다면 난 당연히 그들을 후보군에 넣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그들은 코비나 르브론과 다른 상황에 놓여져 있다. 3번의 챔피언쉽을 차지하고 오닐과 결별.. 새로운 원맨으로서의 삶을 걷고 있는 코비와 입단 초기부터 캐브스의 '더 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르브론은 조던의 그 길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허나 티맥과 카터는 이미 야오밍과 제이슨 키드라는 테두리안에서 생각해야 되는 존재가 되버렸다. 또한 그들은 이미 몇 차례의 부상에 시름했으며 올랜도와 토론토에서 팀 내 넘버원 스코어러 이자 리더로써 그들이 보여줄수 있는 역량의 마지 노선을 일부분 보여주었다.
이런점 때문에 그들은 제외됐다. 확실히 말하면 티맥과 카터 이 둘의 앞으로의 행보가 제 2의 조던으로 주목받기에는 조금 틀어졌다는 것이다. 최소 2~3년은 야오,캡틴과 활동할 가능성이 크고 그 앞으로는 리그를 지배할 만한 파워를 지닌 리더로서 발전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야오, 캡틴과 함께 한다는건 그 만큼 팀내에서 또한 리그내에서 그들의 지배력이 줄어듦을 의미할 것이다. 하지만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단정짓지는 않겠다. 이 둘의 실력이 정말 대단하니까 말이다. 다만 현 시점에서 봤을 때 코비와 르브론이 위 둘에 비해서 제 2의 조던으로 가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코비와 르브론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이미 3개의 챔피언 쉽을 가지고 있는 코비 브라이언트와 데뷔때부터 제2의 조던으로 불렸던 르브론 제임스. 이 둘의 비교는 좀 더 세밀하게 이루어져야 했는데 각종 Nba 관련 사이트 게시판을 뒤지며 찾아낸 내용들과 매니아를 대표하는 칼럼리스트들의 의견을 종합한 최종 결과물은 이러하다.
먼저 우리가 살펴볼 목록은 ESPN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 『 So Who's Better? Kobe vs Lebron 』에 대한 것인데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Which player is the better pure shooter? 【누가 더 뛰어난 슛터일까?】 82.8% Kobe Bryant 17.2% LeBron James
2) Which player is the better pure scorer? 【누가 더 뛰어난 진짜 스코어러 일까?】 75.6% Kobe Bryant 24.4% LeBron James
3) Which player would you pick if you were in pursuit of a championship? 【당신이 챔피언 쉽을 추구할 때 둘 중 어떤 선수를 선택 할 것인가? 】 52.2% Kobe Bryant 47.8% LeBron James
4) If you had to win just one game, which player would you choose? 【당신이 반드시 한 경기를 이겨야 한다면 어떤 선수를 선택 할 것인가?】 68.7% Kobe Bryant 31.3% LeBron James
5) Which player would win a head-to-head dunk contest? 【덩크 콘테스트에서 둘이 붙으면 누가 이길까?】 68.0% LeBron James 32.0% Kobe Bryant
6) Which player would win a head-to-head three-point contest? 【3점슛 콘테스트에서 둘이 붙으면 누가 이길까?】 81.2% Kobe Bryant 18.8% LeBron James
7) If LeBron and Kobe were to swap teams, which team would benefit more in the short term?【르브론과 코비가 팀을 바꾼다면 어떤 팀이 이득일까? 52.7% Lakers with LeBron James 47.3% Cavaliers with Kobe Bryant
8) Which player most favorably compares to Michael Jordan? 【어떤 선수가 마이클 조던에 필적할까?】 48.6% Kobe Bryant 25.0% LeBron James 26.4 % --
9) Right now, who is the better player? 【어떤 선수가 더 잘하는가?】 63.0% Kobe Bryant 37.0% LeBron James
Total Votes: 41,220
어떠한가? 예상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르브론 보다는 코비를 선택하였다. (물론 조사 날짜의 차이는 있다.) 하지만 너무 집착하지는 말자. 전문가 수준이 못되는 이들이 많이 참여 했으니 말이다. 그럼 이제 조금 더 전문적인 사람에게 이 문제에 대해서 부탁해 보자. 나는 이번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기 위해 매니아를 대표하는 몇 분들에게 코비와 르브론에 대해 평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들은 흔쾌히 이 요청에 응해 주었고(치열한 논쟁등의 이유로 답변을 거부 하신분들도 있었다.) 나는 손쉽게 코비와 르브론에 대한 조금은 전문적이고도 뛰어난 평가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 그들의 답변은 이러했다.
작성자: 제리 웨스트
- 코비 브라이언트
1. 공격 코비의 공격은 완벽하다. 다만 공격이 자신이 던진 공이 림을 통과하는 것만을 의미한다면 말이다. 그에게 아쉬운 것은 절대적인 공격이라고 불릴만한 부분이 없다. 그렇기에 자신의 컨디션에 영향을 받는다. 또, 공격은 자신이 던진 슛만 기록되는 게 아니다. 동료의 슛도 들어가면 2점, 3점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여야 할 것이다. 너무 자신이 모든 것을 할 필요성은 없다.
2. 수비 현 리그에서 이 정도 공격을 하면서 이 정도 수비를 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
3. 리바운드 그의 리바운드는 그의 공격성향에 기인하게 되는데 그는 점퍼가 많고 그런 이유로 리바운드에서는 조금 손해를 본다. 허나 그런 점을 감안한다고 해도 그의 리바운드는 최상급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센스만으로 그 정도를 잡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4. 어시스트 그는 뛰어난 패서이며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 다만 그는 패싱에 대한 기술이나 센스보단 정신적인 면에 다른 점을 가지고 있다. 그의 1인자 컴플렉스는 그가 더 좋은 패서가 되는데 방해를 주고 있다.
- 르브론 제임스
1. 공격
그는 7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하면서 30점을 넘길수 있는 선수다. 아마도 우리는 그를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다. 다만 그가 아직까지 코비와 같이 언제나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가진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2. 수비 수비는 아직까지 르브론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좋은 스틸러이긴 하지만 뛰어난 디펜서는 아니다. 그의 사이드 스텝은 아직 위력적이지 못하고 먼저 자리를 잡는다던가 오펜스파울을 유도하는 지능적인 플레이도 아직은 부족하다.
3. 리바운드 그의 7개 이상의 리바운드는 대단한 것이지만 그에 대한 리바운드 기대치는 이 정도가 아니다. 나는 그가 10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걷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4. 어시스트 이미 30점 이상을 넣으며 7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하는 선수이니 패서로선 나쁜 점수를 주고 싶어도 줄수 없을만큼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어쩔때는 패스보다 자신의 슛이 더 필요할 때가 있다.
작성자: Dream Time
- 코비 브라이언트
1. 공격
장점 : 현 리그에서 가장 다양한 공격루트를 보유하고 있다. 포스트업, 페이스업, 롱레인지 3점, 페이드어웨이슛, 베이스라인 돌파.. 농구선수가 구사할 수 있는 모든 공격스킬을 보유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81점을 논외로 치더라도 1 on 1 에선 더 이상 오를 경지가 없어보인다.
단점 : 여전히 빠른 선수지만 웨이드, 티맥 같은 다른 특급 선수들에 비하면 순간 돌파력은 약간 쳐지는 느낌. 그와 더불어 치명적인 스코어러이나, 동료를 살려주는 능력에 대해선 논란이 많기 때문에 거기까지가 현 시점에서 코비의 한계가 아닌가 싶다.
2. 수비 이미 디펜시브 1st 팀에 3번이나 선정되었으며, 이번 시즌에도 선정될 가능성이 농후한 리그 최고의 퍼러미터 디펜더 중 하나. 팀디펜스에서도 정상급이지만 명성에 비해서는 약간 쳐지는 편이다. 그러나, 여전히 수비에 있어서만큼은 다른 슈퍼스타들에 비해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3. 리바운드 가드 포지션에서는 최고 수준의 리바운더. 풀 타임 주전으로 도약한 이후 8시즌동안 평균 5.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다.
4. 어시스트 일반적인 선입견과는 달리 노마크 상황의 동료들을 발견하는 시야는 매우 뛰어나며, 실제로 더블팀 상황에서 패스를 빼주는 능력도 출중하다. 그러나, 본질적인 마인드 자체가 '트루 스코어러' 이기 때문에 자신의 플레이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미 레이커스의 컨트럴 타워는 오덤)
- 르브론 제임스
1. 공격 장점 : 경기당 31점씩 뽑아내는 리그 최고의 득점기계 중 하나이나, 본질이 스코어러가 아니라는 것이 르브론의 최대장점이다. 리그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격수 중 하나이며 공격 파생효과가 매우 크다.
단점 : 유일한 단점은 클러치 상황에서의 결정력. 르브론의 킬 패스가 빛을 발하려면 그 전에 본인이 크러치 타임에서 최고의 공격 무기임을 상대방에게 각인시킬 필요성이 있다. 그 외 딱히 단점으로 지적할 수 있을만한 점은 없으나 포스트업, 페네트레이션시의 볼 컨트롤을 좀 더 세련되게 다듬을 필요는 있다.
2. 수비 좋은 수비수가 될 자질을 많이 갖고 있다. 힘으로 밀어 붙이는 선수도, 스피드로 제치려는 선수도 모두 커버할 수 있으며 48분 동안 수비에 집중할 수 있는 뛰어난 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운동능력에 의지하는 수비를 펼치고 있으며, 속도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지는 사이드스텝의 개선도 필수적이다.
3. 리바운드 이번 시즌 오덤, AK47에 이어 스몰포워드 리바운드 랭킹 3위를 달리고 있다. 팀의 득점 1옵션과 컨트럴 타워를 겸하는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성적이다.
4. 어시스트 리그 최고의 포인트 포워드. 가시적으로 드러난 수치보다 더 훌륭한 플레이메이커로, 비록 팀 사정상 득점을 뽑아내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본질은 팀 플레이어 그 자체. 팀원들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선수이다.
작성자: 피스톨
1. 공격 코비가 우세하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기술과 부드러운 움직임을 바탕으로 하는 득점력은 최고다.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르브론도 대단하지만, 아직은 경험이 좀 부족한게 흠.
2. 수비 코비가 우세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대인수비면에서는 아직은 코비가 한수위가 아닐까 생각한다. 단지, 외견적으로 보이는 수비 스탯은 르브론이 약간 강한듯 싶지만 말이다.
3. 리바운드 포지션 차이나 신장 차이, 힘의 차이등으로 미루어볼때, 르브론의 승리다. 기본적으로 같은 능력이라면 가드가 포워드와의 리바운드 다툼에서 승리하기란 쉽지 않다.
4. 어시스트 코비는 기본적으로 자기가 공을 오래 가지고 수비를 흔들어 놓다가, 그 틈으로 생긴 곳에 공을 찔러넣는 킬패스를 즐기는 타입이며, 르브론은 여차하면 탑에 서서 누구에게 패스를 줄까를 고민하는 선수다. 빈 선수에게 공을 주는 기량 자체는 차이가 없겠지만, 동료에게 공을 주려는 마인드는 르브론이 더 많이 가지고 있다. 르브론의 승리.
작성자: Danny Ainge
1. 공격 두 선수 모두 점퍼, 페네트레이션, 포스트업 공격 옵션을 가지고 있지만, 외곽슛과 순간 스피드 면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코비는 상대적으로 점퍼와 페네트레이션 비중이 높고, 르브론은 신체적 우위를 바탕으로 포스트업 공격 비중이 높은 편이다.
2. 수비 스틸 능력은 양 선수 모두 비슷하나, 맨투맨 수비는 경험이 좀더 많은 코비의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을듯.
3. 리바운드 코비도 가드 치고는 뛰어난 리바운드 능력을 자랑하지만, 스몰포워드로 뛰면서 체격적으로도 여타 빅맨들에게 밀리지 않는 르브론이 아무래도 우위에 있는듯 하다.
4. 어시스트 패싱 능력이나 코트 비젼에 있어서는 두 사람 간에 큰 차이가 없다고 보지만, 어시스트는 역시 마인드 문제와 직결되어 있으므로, 좀더 비이기적인 마인드를 가진 르브론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작성자: THE SHOT!!
공격 코비의 승리다. 공격에 필요한 모든 스킬이 다듬어져있다는 리그 최고의 테크니션 코비에 비해, 르브론은 아직 덜 다듬어진 미완의 대기라는 평이 적절할 듯 하다. 뛰어난 하드웨어로 부족한 테크닉을 메꾸고는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코비에게 밀리는 일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르브론의 점퍼가 안정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평가에 한몫을 했다.
수비 코비의 승리다. 상대 에이스를 스탑시키기도 하는 코비에 비해 르브론의 수비는 결코 리그 평균보다 위에 있다고 하기 힘들다.
리바운드 르브론의 승리다. 르브론의 뛰어난 신체조건이 충분히 발현되는 카테고리다. 르브론의 2번만큼 빠른 몸과, 4번만큼 강력한 웨이트는 빅맨들 사이에서도 볼을 건져낼 수 있게 해 준다.
어시스트 르브론의 승리다. 르브론의 입성 전, 올어라운드의 표상으로 불렸던게 코비이지만, 눈에 드러날 정도로 차이가 있는 선수가 있다면, 그것은 르브론이다. 패스의 질에 있어서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마인드의 차이가 워낙 확연하다.
전체적인 평가
- 공격 코비의 승리라고 본다. 파생 효과까지 생각할 때 조금 의견이 달라질수는 있겠지만 그 외에 부분에서는 코비는 거의 완벽한 경지에 올라있다.
- 수비 역시 코비의 승리다. 코비는 리그를 대표하는 스코어러 이자 수비수다. 그에 비해 르브론은 좋은 신체적 조건에도 불구, 측면 움직임이 둔한 편이며, 헬프-사이드 디펜스도 그닥 좋다고 볼 수 없다. 또한 상대 공격수를 "락다운" 시키는데 자부심을 갖는 수비수의 마음 가짐 역시 부족하다.
- 리바운드 르브론의 승리다. 신체적 조건으로 보나 수치로 보나 지금도 앞으로도 르브론의 우위이다.
- 어시스트 르브론의 승리다. 킬 패스나 어시스트의 질은 동등하지만 역시 마인드 차이에서 볼 때 르브론의 승리다.
당신은 어떠한가? 나는 조심스럽게 이 정도면 당신이 만족할 만큼 객관적이라 생각한다. 물론 자신있게 말할 정도는 아니다. 어디까지나 나는 아마츄어 수준이다. 하지만 이 정도면 나로선 자랑스럽다. 어쨋든 좋다. 그런데 당신은 잘못 되어도 한참 잘못되어 있다고 말한다. 무엇이 잘못 되었나?
『 Allen and Dwyane... 』
당신의 지적. 나로서는 충분히 예상한 부분이다. 앨런 아이버슨과 드웨인 웨이드. 포스트 조던에 절대 빠질수 없는 인물들이다. 나도 확실히 공감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나는 코비와 르브론을 절대적 위치에 놓으면서 이렇게 생각했다.
먼저 앨런 아이버슨. 나는 조던 이후에 가장 뛰어난 슈팅 가드를 앨런 아이버슨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그러면서 나는 조던과 다른 캐릭터로서 앨런 아이버슨은 생각한다. 작은 키에 엄창난 득점력과 스피드. 그리고 혼자 팀의 공격을 모두 감당할수 있는 능력. 조던 이후에 훌륭한 센터나 조력자없이 오직 독자적인 힘으로 리그를 지배한 인물은 아직까지 앨런 아이버슨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앨런 아이버슨은 이미 제 2의 조던으로 분류할 인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 다음은 드웨인 웨이드. 난 드웨인 웨이드를 생각하면서 이 말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 Life is not measured by the number of breaths that you take but by the moments that take your breath away. That’s what Dwyane is about.【 인생은 숨을 내뱉은 횟수가 아니라 숨을 내쉰 순간들로 평가된다는 말이 있다. 이게 바로 드웨인을 위한 말이다. 】- Pat Riley 』
바로 펫 라일리의 말이다. 드웨인 웨이드는 지금 정말 잘 하고있다. 디젤과 함께 하고 있다는 가정을 하더라도 말이다. 물론 그를 코비나 르브론과 동급으로 위치 시켜도 문제는 없었다. 웨이드 역시 공격, 수비 모든면에서 조던과 흡사한 면이 많다. 하지만 디젤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약간 생각을 달리했다. 단지 그 뿐 이였다. (샥의 부상이후 대단한 활약을 보였다는것도 충분히 고려했지만 아직 마이애미의 더 맨이 아니라는 점에서 제외 되었다.) 그의 발전 가능성은 아래 인터뷰들로 대신하며 후에 정말 독자적인 힘으로 평가할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 Even though he scores it, he has the right balance of scoring and passing.【계속 득점 하고 있지만 웨이드는 패스와 득점 사이의 뛰어난 균형감을 가지고 있다】- Richard Jefferson 』
『 He really knows how to play the game and he’s going to give you everything that he has every drill, every scrimmage. He’s very attentive and he’s the kind of guy that anybody would love to have on their basketball team.【웨이드는 어떻게 경기를 해나가야 하는지 정말로 잘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엄격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습득하게 된 자신의 모든 능력을 보여준다. 웨이드는 굉장히 세심히 (감독의 말을) 경청하는.. 말하자면 모든 감독이 자신의 팀에 데리고 있고 싶은 그런 선수다.】- Gregg Popovich 』
『 Michael Jordan Society 』
코비, 르브론, 아이버슨, 웨이드, 티맥, 카터 그리고 수 많은 제 2의 조던들. 누가 진정 조던을 이을 최고의 선수인가? 나는 지금 까지 수 많은 말을 해왔고 앞으로도 할 것이지만 내 마음과는 달리 확답은 내릴 수 없었다. 아직까지 현 조던만큼 절대적인 존재가 없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던의 아성을 뛰어넘는 선수는 나오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91년 조던이 처음 우승했을때 농구 인구가 5억명 늘었다는 FIBA 보고서만 보아도 말이다.)그럼, 이쯤에서 선수들간의 비교는 일단 접어두기로 하고 요즘 최대의 화두인 코비 브라이언트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하자.
『 왜 하필 또 코비냐? 』
그 이유는 개인적으로 봤을 때 코비가 제일 조던스럽기 때문이다. 아니 조던과 가장 흡사하기 때문이다. 과연 어떤 점에서 그렇까? 잘 모른다면 아래 인터뷰를 한번 보자.
『 There Is No " i " In The Word " Team " There is In The Word "Win"』【Team이라는 글자에는 알파벳 I가 없지만 Win이라는 글자에는 I가 있다.】- Michael Jordan
『 내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나로 인해서 다른 팀원들의 능력이 작아 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을 때이다. 』- Michael Jordan
『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또 다른 우승 타이틀이 아니다. 하지만, 두려움은 대단히 큰 모티베이션을 제공한다. 내가 걱정하는 유일한 것은, 나의 추진력과 의지가 내 동료들에게 너무 과하지는 않은가 하는 것이다. 』- Kobe Bryant
『 당신은 그가 리그의 다른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 뛰면서 그가 그들을 수비하고 반대로 그들로 하여금 코비 자신을 수비하게끔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나의 접근 방식이었다. 나도 이런 플레이를 했었다. 』- Michael Jordan
이 얼마나 놀라운 말인가? 코비가 볼 소유권과 자신의 공격권에 대한 물음을 받기 횔씬 이전에 조던또한 상대 스코어러를 막으면서 그러한 물음에 고민하고 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 아닐수 없다. 그럼 생각해 보자. 당시의 조던과 현재 코비의 문제가 어떠한지.
『 리더쉽 측면에 있어서, 나는 코비가 한 걸음 퇴보했다고 생각한다. 그가 한 것을 보라. 81득점을 했다. 당신이 81득점을 했으면, 당신의 팀은 잔여경기에서 적어도 75%의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이게 말이 되는가? 윌트와 비교했지 않은가? 팀과 함께 코트에 들어서 그런 일을 할 것이며 매일밤 수십점의 엄청난 점수를 쳐넣을텐가? 당신이 미친듯이 슛을 쏴 넣을때 팀원들이 슛을 쏘지 않고 있으면 당신이 지는 것인가? 』- Scottie Pippen
『 우리는 Mr.81을 볼호그라고 욕하기에 앞서 코비로 인해 쿡이 좋은 슈터로 거듭났다는 것에 대해, 코비에 의해 파커와 부야치치의 슈팅이 좋아졌다는것에 대해, 브라운이 코비 덕분에 자리잡는 능력이 향상됐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코비가 있을때 볼 소유 밸런스와 공격 공헌도가 더 좋다는 결과는 이미 나와 있다. 』 - S. Jones
위의 인터뷰에서 볼 수 있듯이 코비의 볼 소유권과 리더쉽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81점을 득점했다? 그렇다. 코비는 81점 득점했고 그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지만 팀 입장으로 보았을 때는 충분히 생각해 볼 문제다. 또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볼 소유권과 리더쉽에 대한 문제 해결 방법은 정말 간단하게도 마이클 조던을 비롯한 선배들에게 있다. 그럼, 생각해 보자. 조던을 비롯한 그들은 어떠했는가? 그렇다. 우리가 아는 대로 그들은 승리했다. 언론과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그들은 종식시켰다. 조던은 팀원을 이용할줄 아는 능력으로, 게리 페이튼은 뛰어난 컨트롤로, 드렉슬러는 경험으로 그 문제들을 해결했다. 그들의 일화는 이렇다.
『 시애틀에서 누구보다 많은 자유를 가지고 있었던건 두말할 필요 없이 게리 페이튼이었다. 페이튼은 시애틀의 볼맨이었고, 또 동시에 시애틀의 넘버원 공격옵션이었다. 그런 페이튼을 이적해온 센터 지롬 제임스는 리더로 보지 안았다. 허나 페이튼은 영리했다. 제임스가 샷 블럭을 성공시키자 페이튼은 일부러 제임스가 자리를 잡을때까지 기다렸다가 그에게 엔트리 패스를 넣어주었다. 그리고 지롬이 공격을 성공시키자 페이튼은 말했다.【앞으로도 니가 블럭한 공은 니꺼다.】라고. 그는 하루만에 제임스를 사로잡았고 그런 영리함으로 리더로서 시애틀을 지배할수 있었다.
『 7시반 경기면 드렉슬러는 늘 7시쯤 되서, 감독이 작전지시 할때쯤 나타났다. 스트레칭도 하지 않았고 경기전까진 거의 공도 만지지 않았다. 점프볼 하기 전에 몇번 폴짝폴짝 뛰어보는게 워밍업의 전부였다. 루키였던 난 그런 드렉슬러를 이해할수 없었다. 하지만 어느날, 올라주원이 따낸 점프볼을 내가 어디로 둘지 몰라 허둥 지둥대는 사이 그는 이미 멀리 달려나가 손을 들고 있었고, 내가 볼을 던지자마자 사뿐이 날아올라 "글라이더 덩크"로 2점을 올려냈다. 드렉슬러는 경험은 이런거다라고 보여주는 듯했다. 그후로 난 감독과 마찬가지로, 그를 걱정하는 일로 시간낭비하지 않았다. 』- Sam Cassell
『 나는 그 날 조던이 열어준 결정적 찬스를 3번씩이나 날려 버렸고 더 이상 자신감이 없음을 그에게 말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조던은 나에게 패스했고 나의 6번째 슛으로 팀은 승리했다. 나는 조던에게 물었다. 왜 나에게 계속 찬스를 주었냐고 말이다. 조던은 말했다. 네가 강해지지 않는다면 나도 강해질 수 없다고 말이다. 』- B.J Armstrong
확실히 지금 코비는 우승하지 못할 때의 득점 기계 조던과 똑같은 딜레마에 빠져있다. 자신의 득점이 팀을 살리기도 하고 또는 죽이기도 하는 상황. 하지만 이 문제의 해결 방법은 이미 말한대로 나와있다. 코비 자신이 조던이나 그들처럼 팀원을 살리고 그들이 납득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하거나 아니면 이대로 그냥 머무는가이다. 이미 디젤이 떠난이후 코비가 최고의 득점 머신으로 거듭났음은 더 이상 논의할 가치가 없다. 지금의 문제는 그가 레이커스를 자신의 힘으로 또 그가 동료를 이용할 줄아는 능력으로 팀을 챔피언쉽에 올려 놓을수 있냐하는 것이다. 코비는 훗 날 이 문제에 의해서 슈퍼 스타로 올라서거나 아니면 평범한 스타로 남게 될것이다. 그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가에 따라 확실히 평가는 달라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겐 문제가 주어져 있지 않다. 우리는 더 이상 코비에 대해 비아냥 거리거나 똑같이 반복하는 수 백개의 의견을 내놓을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것은 전혀 생산적이지 못하다. 우리에게는 그저 코비가 성장하는 과정을 눈으로 즐겨야 하는 즐거움만이 남아 있는 것이다.
농구 경기를 많이 봤지만 이런 건 처음 봤다. 오늘 너의 플레이가 정말 자랑스럽다. 코비, 딴 비판하는 사람들 말 듣지 말아. 니가 계속 하던걸 해. 내가 너 응원하는 거만 알아둬. 모든일에 내가 더 너를 받쳐줄거야. - Magic Johnson
조금만 더 참아보자. 기다려 주자. 나는 솔직하게 이 말을 하고 싶어서 이런 장문의 글을 썻다. 계획 단계부터 이 글의 의도는 이것 이였다. 농구인을 농구로만 평가하자는 것. 누가 누구 보다 잘하거나 못한다는 잣대가 아니라 게임 그대로를 보고 즐기며 생산적인 즐거운 토론을 하자는것. 그게 진정 NbaMania의 모습이기 때문에..
『 코비와 조던은 필 잭슨에게 동시에 질문했다. 』
『 내가 실수하고 있는 건가요? 』
필 잭슨은 말했다.
『 아니, 성장하는 과정이야. 』
Special Thanks to
[[제리 웨스트, Dream Time, 피스톨, Danny Ainge, THE SHOT!!]]
『 Written By NbaMania.com 페니[no.1& JC], 스포츠 한국 D.C Joosuc827 』
Who is The Next Jordan ?
나는 그 더운 여름 그 팔아치우지도 못할 썩어 빠질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세계의 오지 탐험을 감행해야 했다. 탐험 도중 내가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사 소통이 불가능 했으며, 대부분은 손으로 모든 식사를 대신했고, 그들이 먹는 것의 대부분은 날 것이였으며, 그들의 옷은 신체 중요 부분만을 가리는데 사용되었다.
내가 그렇게 문명과 동 떨어진 곳에서 생활하기 한지 한 달이 지났을까? 나는 중국의 오지(베이징에서 1,500마일 이상 떨어진)에서도 가장 낙후 곳에 위치한 그 섬에서 어느 정도 제대로된 언어를 구사하는 티벳인을 만나게 되었는데 내가 미국에 대해 아는것이 없냐고 묻자 그 티벳인은 웃으면서 그것도 아주 또렸하게 물었다.
『 마이클 조던은 신인가요? 』
농구를 사랑하는 매니아여? 아직도 마이클 조던은 빠지지않는 못처럼 당신의 뇌리에 박혀 있는가?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가? 오늘도 제 2의 조던을 찾아 헤메이는가? 내일은 또 어떤 플레이어를 조던에 빗대어 또 다른 패배자로 만들것인가?
『 Who is The Next Jordan ? 』
그 지긋 지긋한 물음에 대한 해답. 내가 신이라면 그 물음에 대한 해답의 종지부를 찍고 싶다. 또 누가 최고인지를 가려 주고 싶다. 숨쉴 틈조차 없는 게시판의 댓글 놀음에 양산 되는 패배자들을 구원하고 자신이 무슨 전문가 인냥 힘을 주고 으시되는 이들에게 그들의 생각이 틀렸음을 증명 해주고 싶다.
사실 난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이 옳은지 잘 모르지만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넥스트 조던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 해보고 싶다. 아주 정직하게, 아주 순수하게 그리고 객관성이라는 무게 중심을 잡고.
그럼 시작해 볼까? 그 풀릴듯 하면서도 풀리지않는 치열한 논쟁을 말이다.
『 Is Kobe & Tracy Better Than MJ ? 』
『 Who is The Next Jordan ? 』
『 Is Vince & Lebron Better Than MJ ?』
내가 넥스트 조던을 가려내기 위해 가장 먼저해야 할 일은 후보를 간추리는 일이였다. 나는 그 후보들을 하나 하나 나열해 보았고 결과적으로 단 두명. 코비 브라이언트, 르브론 제임스을 최종 목록에 안착 시켰다.
『 이런 말도 안되는 글이... 티맥, 빈스 카터는 왜 없어?』 이미 내 궛가에는 당신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한 나의 대답은 이렇다.
우선 넥스트 조던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내가 가장 중시한 부분은 누가 마이클 조던과 가장 흡사한가에 대한 것이였다. 그 흡사하다는 것은 플레이 성향 뿐 아니라 팀 메이트, 의지력, 리더쉽, 쇼맨쉽등 모든 것들이 포함된 것이였다. 그래서 티맥과 빈스 카터는 현 상태에서 제외 되었다. 물론 그들이 아직도 올랜도나 토론토에서 비슷한 활약을 하고 있다면 난 당연히 그들을 후보군에 넣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그들은 코비나 르브론과 다른 상황에 놓여져 있다. 3번의 챔피언쉽을 차지하고 오닐과 결별.. 새로운 원맨으로서의 삶을 걷고 있는 코비와 입단 초기부터 캐브스의 '더 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르브론은 조던의 그 길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허나 티맥과 카터는 이미 야오밍과 제이슨 키드라는 테두리안에서 생각해야 되는 존재가 되버렸다. 또한 그들은 이미 몇 차례의 부상에 시름했으며 올랜도와 토론토에서 팀 내 넘버원 스코어러 이자 리더로써 그들이 보여줄수 있는 역량의 마지 노선을 일부분 보여주었다.
이런점 때문에 그들은 제외됐다. 확실히 말하면 티맥과 카터 이 둘의 앞으로의 행보가 제 2의 조던으로 주목받기에는 조금 틀어졌다는 것이다. 최소 2~3년은 야오,캡틴과 활동할 가능성이 크고 그 앞으로는 리그를 지배할 만한 파워를 지닌 리더로서 발전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야오, 캡틴과 함께 한다는건 그 만큼 팀내에서 또한 리그내에서 그들의 지배력이 줄어듦을 의미할 것이다. 하지만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단정짓지는 않겠다. 이 둘의 실력이 정말 대단하니까 말이다. 다만 현 시점에서 봤을 때 코비와 르브론이 위 둘에 비해서 제 2의 조던으로 가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코비와 르브론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이미 3개의 챔피언 쉽을 가지고 있는 코비 브라이언트와 데뷔때부터 제2의 조던으로 불렸던 르브론 제임스. 이 둘의 비교는 좀 더 세밀하게 이루어져야 했는데 각종 Nba 관련 사이트 게시판을 뒤지며 찾아낸 내용들과 매니아를 대표하는 칼럼리스트들의 의견을 종합한 최종 결과물은 이러하다.
먼저 우리가 살펴볼 목록은 ESPN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 『 So Who's Better? Kobe vs Lebron 』에 대한 것인데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Which player is the better pure shooter?
【누가 더 뛰어난 슛터일까?】 82.8% Kobe Bryant 17.2% LeBron James
2) Which player is the better pure scorer?
【누가 더 뛰어난 진짜 스코어러 일까?】 75.6% Kobe Bryant 24.4% LeBron James
3) Which player would you pick if you were in pursuit of a championship?
【당신이 챔피언 쉽을 추구할 때 둘 중 어떤 선수를 선택 할 것인가? 】 52.2% Kobe Bryant 47.8% LeBron James
4) If you had to win just one game, which player would you choose?
【당신이 반드시 한 경기를 이겨야 한다면 어떤 선수를 선택 할 것인가?】 68.7% Kobe Bryant 31.3% LeBron James
5) Which player would win a head-to-head dunk contest?
【덩크 콘테스트에서 둘이 붙으면 누가 이길까?】 68.0% LeBron James 32.0% Kobe Bryant
6) Which player would win a head-to-head three-point contest?
【3점슛 콘테스트에서 둘이 붙으면 누가 이길까?】 81.2% Kobe Bryant 18.8% LeBron James
7) If LeBron and Kobe were to swap teams, which team would benefit more in the short term?【르브론과 코비가 팀을 바꾼다면 어떤 팀이 이득일까? 52.7% Lakers with LeBron James 47.3% Cavaliers with Kobe Bryant
8) Which player most favorably compares to Michael Jordan?
【어떤 선수가 마이클 조던에 필적할까?】 48.6% Kobe Bryant 25.0% LeBron James 26.4 % --
9) Right now, who is the better player?
【어떤 선수가 더 잘하는가?】 63.0% Kobe Bryant 37.0% LeBron James
Total Votes: 41,220
어떠한가? 예상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르브론 보다는 코비를 선택하였다. (물론 조사 날짜의 차이는 있다.) 하지만 너무 집착하지는 말자. 전문가 수준이 못되는 이들이 많이 참여 했으니 말이다. 그럼 이제 조금 더 전문적인 사람에게 이 문제에 대해서 부탁해 보자. 나는 이번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기 위해 매니아를 대표하는 몇 분들에게 코비와 르브론에 대해 평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들은 흔쾌히 이 요청에 응해 주었고(치열한 논쟁등의 이유로 답변을 거부 하신분들도 있었다.) 나는 손쉽게 코비와 르브론에 대한 조금은 전문적이고도 뛰어난 평가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 그들의 답변은 이러했다.
작성자: 제리 웨스트
- 코비 브라이언트
1. 공격
코비의 공격은 완벽하다. 다만 공격이 자신이 던진 공이 림을 통과하는 것만을 의미한다면 말이다. 그에게 아쉬운 것은 절대적인 공격이라고 불릴만한 부분이 없다. 그렇기에 자신의 컨디션에 영향을 받는다. 또, 공격은 자신이 던진 슛만 기록되는 게 아니다. 동료의 슛도 들어가면 2점, 3점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여야 할 것이다. 너무 자신이 모든 것을 할 필요성은 없다.
2. 수비
현 리그에서 이 정도 공격을 하면서 이 정도 수비를 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
3. 리바운드
그의 리바운드는 그의 공격성향에 기인하게 되는데 그는 점퍼가 많고 그런 이유로 리바운드에서는 조금 손해를 본다. 허나 그런 점을 감안한다고 해도 그의 리바운드는 최상급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센스만으로 그 정도를 잡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4. 어시스트
그는 뛰어난 패서이며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 다만 그는 패싱에 대한 기술이나 센스보단 정신적인 면에 다른 점을 가지고 있다. 그의 1인자 컴플렉스는 그가 더 좋은 패서가 되는데 방해를 주고 있다.
- 르브론 제임스
1. 공격
그는 7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하면서 30점을 넘길수 있는 선수다. 아마도 우리는 그를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다. 다만 그가 아직까지 코비와 같이 언제나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가진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2. 수비
수비는 아직까지 르브론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좋은 스틸러이긴 하지만 뛰어난 디펜서는 아니다. 그의 사이드 스텝은 아직 위력적이지 못하고 먼저 자리를 잡는다던가 오펜스파울을 유도하는 지능적인 플레이도 아직은 부족하다.
3. 리바운드
그의 7개 이상의 리바운드는 대단한 것이지만 그에 대한 리바운드 기대치는 이 정도가 아니다. 나는 그가 10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걷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4. 어시스트
이미 30점 이상을 넣으며 7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하는 선수이니 패서로선 나쁜 점수를 주고 싶어도 줄수 없을만큼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어쩔때는 패스보다 자신의 슛이 더 필요할 때가 있다.
작성자: Dream Time
- 코비 브라이언트
1. 공격
장점 : 현 리그에서 가장 다양한 공격루트를 보유하고 있다. 포스트업, 페이스업, 롱레인지 3점, 페이드어웨이슛, 베이스라인 돌파.. 농구선수가 구사할 수 있는 모든 공격스킬을 보유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81점을 논외로 치더라도 1 on 1 에선 더 이상 오를 경지가 없어보인다.
단점 : 여전히 빠른 선수지만 웨이드, 티맥 같은 다른 특급 선수들에 비하면 순간 돌파력은 약간 쳐지는 느낌. 그와 더불어 치명적인 스코어러이나, 동료를 살려주는 능력에 대해선 논란이 많기 때문에 거기까지가 현 시점에서 코비의 한계가 아닌가 싶다.
2. 수비
이미 디펜시브 1st 팀에 3번이나 선정되었으며, 이번 시즌에도 선정될 가능성이 농후한 리그 최고의 퍼러미터 디펜더 중 하나. 팀디펜스에서도 정상급이지만 명성에 비해서는 약간 쳐지는 편이다. 그러나, 여전히 수비에 있어서만큼은 다른 슈퍼스타들에 비해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3. 리바운드
가드 포지션에서는 최고 수준의 리바운더. 풀 타임 주전으로 도약한 이후 8시즌동안 평균 5.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다.
4. 어시스트
일반적인 선입견과는 달리 노마크 상황의 동료들을 발견하는 시야는 매우 뛰어나며, 실제로 더블팀 상황에서 패스를 빼주는 능력도 출중하다. 그러나, 본질적인 마인드 자체가 '트루 스코어러' 이기 때문에 자신의 플레이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미 레이커스의 컨트럴 타워는 오덤)
- 르브론 제임스
1. 공격
장점 : 경기당 31점씩 뽑아내는 리그 최고의 득점기계 중 하나이나, 본질이 스코어러가 아니라는 것이 르브론의 최대장점이다. 리그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격수 중 하나이며 공격 파생효과가 매우 크다.
단점 : 유일한 단점은 클러치 상황에서의 결정력. 르브론의 킬 패스가 빛을 발하려면 그 전에 본인이 크러치 타임에서 최고의 공격 무기임을 상대방에게 각인시킬 필요성이 있다. 그 외 딱히 단점으로 지적할 수 있을만한 점은 없으나 포스트업, 페네트레이션시의 볼 컨트롤을 좀 더 세련되게 다듬을 필요는 있다.
2. 수비
좋은 수비수가 될 자질을 많이 갖고 있다. 힘으로 밀어 붙이는 선수도, 스피드로 제치려는 선수도 모두 커버할 수 있으며 48분 동안 수비에 집중할 수 있는 뛰어난 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운동능력에 의지하는 수비를 펼치고 있으며, 속도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지는 사이드스텝의 개선도 필수적이다.
3. 리바운드
이번 시즌 오덤, AK47에 이어 스몰포워드 리바운드 랭킹 3위를 달리고 있다. 팀의 득점 1옵션과 컨트럴 타워를 겸하는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성적이다.
4. 어시스트
리그 최고의 포인트 포워드. 가시적으로 드러난 수치보다 더 훌륭한 플레이메이커로, 비록 팀 사정상 득점을 뽑아내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본질은 팀 플레이어 그 자체. 팀원들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선수이다.
작성자: 피스톨
1. 공격
코비가 우세하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기술과 부드러운 움직임을 바탕으로 하는 득점력은 최고다.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르브론도 대단하지만, 아직은 경험이 좀 부족한게 흠.
2. 수비
코비가 우세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대인수비면에서는 아직은 코비가 한수위가 아닐까 생각한다. 단지, 외견적으로 보이는 수비 스탯은 르브론이 약간 강한듯 싶지만 말이다.
3. 리바운드
포지션 차이나 신장 차이, 힘의 차이등으로 미루어볼때, 르브론의 승리다. 기본적으로 같은 능력이라면 가드가 포워드와의 리바운드 다툼에서 승리하기란 쉽지 않다.
4. 어시스트
코비는 기본적으로 자기가 공을 오래 가지고 수비를 흔들어 놓다가, 그 틈으로 생긴 곳에 공을 찔러넣는 킬패스를 즐기는 타입이며, 르브론은 여차하면 탑에 서서 누구에게 패스를 줄까를 고민하는 선수다. 빈 선수에게 공을 주는 기량 자체는 차이가 없겠지만, 동료에게 공을 주려는 마인드는 르브론이 더 많이 가지고 있다. 르브론의 승리.
작성자: Danny Ainge
1. 공격
두 선수 모두 점퍼, 페네트레이션, 포스트업 공격 옵션을 가지고 있지만, 외곽슛과 순간 스피드 면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코비는 상대적으로 점퍼와 페네트레이션 비중이 높고, 르브론은 신체적 우위를 바탕으로 포스트업 공격 비중이 높은 편이다.
2. 수비
스틸 능력은 양 선수 모두 비슷하나, 맨투맨 수비는 경험이 좀더 많은 코비의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을듯.
3. 리바운드
코비도 가드 치고는 뛰어난 리바운드 능력을 자랑하지만, 스몰포워드로 뛰면서 체격적으로도 여타 빅맨들에게 밀리지 않는 르브론이 아무래도 우위에 있는듯 하다.
4. 어시스트
패싱 능력이나 코트 비젼에 있어서는 두 사람 간에 큰 차이가 없다고 보지만, 어시스트는 역시 마인드 문제와 직결되어 있으므로, 좀더 비이기적인 마인드를 가진 르브론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작성자: THE SHOT!!
공격
코비의 승리다. 공격에 필요한 모든 스킬이 다듬어져있다는 리그 최고의 테크니션 코비에 비해, 르브론은 아직 덜 다듬어진 미완의 대기라는 평이 적절할 듯 하다. 뛰어난 하드웨어로 부족한 테크닉을 메꾸고는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코비에게 밀리는 일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르브론의 점퍼가 안정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평가에 한몫을 했다.
수비
코비의 승리다. 상대 에이스를 스탑시키기도 하는 코비에 비해 르브론의 수비는 결코 리그 평균보다 위에 있다고 하기 힘들다.
리바운드
르브론의 승리다. 르브론의 뛰어난 신체조건이 충분히 발현되는 카테고리다. 르브론의 2번만큼 빠른 몸과, 4번만큼 강력한 웨이트는 빅맨들 사이에서도 볼을 건져낼 수 있게 해 준다.
어시스트
르브론의 승리다. 르브론의 입성 전, 올어라운드의 표상으로 불렸던게 코비이지만, 눈에 드러날 정도로 차이가 있는 선수가 있다면, 그것은 르브론이다. 패스의 질에 있어서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마인드의 차이가 워낙 확연하다.
전체적인 평가
- 공격
코비의 승리라고 본다. 파생 효과까지 생각할 때 조금 의견이 달라질수는 있겠지만 그 외에 부분에서는 코비는 거의 완벽한 경지에 올라있다.
- 수비
역시 코비의 승리다. 코비는 리그를 대표하는 스코어러 이자 수비수다. 그에 비해 르브론은 좋은 신체적 조건에도 불구, 측면 움직임이 둔한 편이며, 헬프-사이드 디펜스도 그닥 좋다고 볼 수 없다. 또한 상대 공격수를 "락다운" 시키는데 자부심을 갖는 수비수의 마음 가짐 역시 부족하다.
- 리바운드
르브론의 승리다. 신체적 조건으로 보나 수치로 보나 지금도 앞으로도 르브론의 우위이다.
- 어시스트
르브론의 승리다. 킬 패스나 어시스트의 질은 동등하지만 역시 마인드 차이에서 볼 때 르브론의 승리다.
당신은 어떠한가? 나는 조심스럽게 이 정도면 당신이 만족할 만큼 객관적이라 생각한다. 물론 자신있게 말할 정도는 아니다. 어디까지나 나는 아마츄어 수준이다. 하지만 이 정도면 나로선 자랑스럽다. 어쨋든 좋다. 그런데 당신은 잘못 되어도 한참 잘못되어 있다고 말한다. 무엇이 잘못 되었나?
『 Allen and Dwyane... 』
당신의 지적. 나로서는 충분히 예상한 부분이다. 앨런 아이버슨과 드웨인 웨이드. 포스트 조던에 절대 빠질수 없는 인물들이다. 나도 확실히 공감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나는 코비와 르브론을 절대적 위치에 놓으면서 이렇게 생각했다.
먼저 앨런 아이버슨. 나는 조던 이후에 가장 뛰어난 슈팅 가드를 앨런 아이버슨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그러면서 나는 조던과 다른 캐릭터로서 앨런 아이버슨은 생각한다. 작은 키에 엄창난 득점력과 스피드. 그리고 혼자 팀의 공격을 모두 감당할수 있는 능력. 조던 이후에 훌륭한 센터나 조력자없이 오직 독자적인 힘으로 리그를 지배한 인물은 아직까지 앨런 아이버슨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앨런 아이버슨은 이미 제 2의 조던으로 분류할 인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 다음은 드웨인 웨이드. 난 드웨인 웨이드를 생각하면서 이 말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 Life is not measured by the number of breaths that you take but by the moments that take your breath away. That’s what Dwyane is about.【 인생은 숨을 내뱉은 횟수가 아니라 숨을 내쉰 순간들로 평가된다는 말이 있다. 이게 바로 드웨인을 위한 말이다. 】- Pat Riley 』
바로 펫 라일리의 말이다. 드웨인 웨이드는 지금 정말 잘 하고있다. 디젤과 함께 하고 있다는 가정을 하더라도 말이다. 물론 그를 코비나 르브론과 동급으로 위치 시켜도 문제는 없었다. 웨이드 역시 공격, 수비 모든면에서 조던과 흡사한 면이 많다. 하지만 디젤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약간 생각을 달리했다. 단지 그 뿐 이였다. (샥의 부상이후 대단한 활약을 보였다는것도 충분히 고려했지만 아직 마이애미의 더 맨이 아니라는 점에서 제외 되었다.) 그의 발전 가능성은 아래 인터뷰들로 대신하며 후에 정말 독자적인 힘으로 평가할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 Even though he scores it, he has the right balance of scoring and passing.【계속 득점 하고 있지만 웨이드는 패스와 득점 사이의 뛰어난 균형감을 가지고 있다】- Richard Jefferson 』
『 He really knows how to play the game and he’s going to give you everything that he has every drill, every scrimmage. He’s very attentive and he’s the kind of guy that anybody would love to have on their basketball team.【웨이드는 어떻게 경기를 해나가야 하는지 정말로 잘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엄격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습득하게 된 자신의 모든 능력을 보여준다. 웨이드는 굉장히 세심히 (감독의 말을) 경청하는.. 말하자면 모든 감독이 자신의 팀에 데리고 있고 싶은 그런 선수다.】- Gregg Popovich 』
『 Michael Jordan Society 』
코비, 르브론, 아이버슨, 웨이드, 티맥, 카터 그리고 수 많은 제 2의 조던들. 누가 진정 조던을 이을 최고의 선수인가? 나는 지금 까지 수 많은 말을 해왔고 앞으로도 할 것이지만 내 마음과는 달리 확답은 내릴 수 없었다. 아직까지 현 조던만큼 절대적인 존재가 없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던의 아성을 뛰어넘는 선수는 나오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91년 조던이 처음 우승했을때 농구 인구가 5억명 늘었다는 FIBA 보고서만 보아도 말이다.)그럼, 이쯤에서 선수들간의 비교는 일단 접어두기로 하고 요즘 최대의 화두인 코비 브라이언트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하자.
『 왜 하필 또 코비냐? 』
그 이유는 개인적으로 봤을 때 코비가 제일 조던스럽기 때문이다. 아니 조던과 가장 흡사하기 때문이다. 과연 어떤 점에서 그렇까? 잘 모른다면 아래 인터뷰를 한번 보자.
『 There Is No " i " In The Word " Team " There is In The Word "Win"』【Team이라는 글자에는 알파벳 I가 없지만 Win이라는 글자에는 I가 있다.】- Michael Jordan
『 내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나로 인해서 다른 팀원들의 능력이 작아 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을 때이다. 』- Michael Jordan
『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또 다른 우승 타이틀이 아니다. 하지만, 두려움은 대단히 큰 모티베이션을 제공한다. 내가 걱정하는 유일한 것은, 나의 추진력과 의지가 내 동료들에게 너무 과하지는 않은가 하는 것이다. 』- Kobe Bryant
『 당신은 그가 리그의 다른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 뛰면서 그가 그들을 수비하고 반대로 그들로 하여금 코비 자신을 수비하게끔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나의 접근 방식이었다. 나도 이런 플레이를 했었다. 』- Michael Jordan
이 얼마나 놀라운 말인가? 코비가 볼 소유권과 자신의 공격권에 대한 물음을 받기 횔씬 이전에 조던또한 상대 스코어러를 막으면서 그러한 물음에 고민하고 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 아닐수 없다. 그럼 생각해 보자. 당시의 조던과 현재 코비의 문제가 어떠한지.
『 리더쉽 측면에 있어서, 나는 코비가 한 걸음 퇴보했다고 생각한다. 그가 한 것을 보라. 81득점을 했다. 당신이 81득점을 했으면, 당신의 팀은 잔여경기에서 적어도 75%의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이게 말이 되는가? 윌트와 비교했지 않은가? 팀과 함께 코트에 들어서 그런 일을 할 것이며 매일밤 수십점의 엄청난 점수를 쳐넣을텐가? 당신이 미친듯이 슛을 쏴 넣을때 팀원들이 슛을 쏘지 않고 있으면 당신이 지는 것인가? 』- Scottie Pippen
『 우리는 Mr.81을 볼호그라고 욕하기에 앞서 코비로 인해 쿡이 좋은 슈터로 거듭났다는 것에 대해, 코비에 의해 파커와 부야치치의 슈팅이 좋아졌다는것에 대해, 브라운이 코비 덕분에 자리잡는 능력이 향상됐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코비가 있을때 볼 소유 밸런스와 공격 공헌도가 더 좋다는 결과는 이미 나와 있다. 』 - S. Jones
위의 인터뷰에서 볼 수 있듯이 코비의 볼 소유권과 리더쉽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81점을 득점했다? 그렇다. 코비는 81점 득점했고 그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지만 팀 입장으로 보았을 때는 충분히 생각해 볼 문제다. 또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볼 소유권과 리더쉽에 대한 문제 해결 방법은 정말 간단하게도 마이클 조던을 비롯한 선배들에게 있다. 그럼, 생각해 보자. 조던을 비롯한 그들은 어떠했는가? 그렇다. 우리가 아는 대로 그들은 승리했다. 언론과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그들은 종식시켰다. 조던은 팀원을 이용할줄 아는 능력으로, 게리 페이튼은 뛰어난 컨트롤로, 드렉슬러는 경험으로 그 문제들을 해결했다. 그들의 일화는 이렇다.

『 시애틀에서 누구보다 많은 자유를 가지고 있었던건 두말할 필요 없이 게리 페이튼이었다. 페이튼은 시애틀의 볼맨이었고, 또 동시에 시애틀의 넘버원 공격옵션이었다. 그런 페이튼을 이적해온 센터 지롬 제임스는 리더로 보지 안았다. 허나 페이튼은 영리했다. 제임스가 샷 블럭을 성공시키자 페이튼은 일부러 제임스가 자리를 잡을때까지 기다렸다가 그에게 엔트리 패스를 넣어주었다. 그리고 지롬이 공격을 성공시키자 페이튼은 말했다.【앞으로도 니가 블럭한 공은 니꺼다.】라고. 그는 하루만에 제임스를 사로잡았고 그런 영리함으로 리더로서 시애틀을 지배할수 있었다.
『 7시반 경기면 드렉슬러는 늘 7시쯤 되서, 감독이 작전지시 할때쯤 나타났다. 스트레칭도 하지 않았고 경기전까진 거의 공도 만지지 않았다. 점프볼 하기 전에 몇번 폴짝폴짝 뛰어보는게 워밍업의 전부였다. 루키였던 난 그런 드렉슬러를 이해할수 없었다. 하지만 어느날, 올라주원이 따낸 점프볼을 내가 어디로 둘지 몰라 허둥 지둥대는 사이 그는 이미 멀리 달려나가 손을 들고 있었고, 내가 볼을 던지자마자 사뿐이 날아올라 "글라이더 덩크"로 2점을 올려냈다. 드렉슬러는 경험은 이런거다라고 보여주는 듯했다. 그후로 난 감독과 마찬가지로, 그를 걱정하는 일로 시간낭비하지 않았다. 』- Sam Cassell
『 나는 그 날 조던이 열어준 결정적 찬스를 3번씩이나 날려 버렸고 더 이상 자신감이 없음을 그에게 말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조던은 나에게 패스했고 나의 6번째 슛으로 팀은 승리했다. 나는 조던에게 물었다. 왜 나에게 계속 찬스를 주었냐고 말이다. 조던은 말했다. 네가 강해지지 않는다면 나도 강해질 수 없다고 말이다. 』- B.J Armstrong
확실히 지금 코비는 우승하지 못할 때의 득점 기계 조던과 똑같은 딜레마에 빠져있다. 자신의 득점이 팀을 살리기도 하고 또는 죽이기도 하는 상황. 하지만 이 문제의 해결 방법은 이미 말한대로 나와있다. 코비 자신이 조던이나 그들처럼 팀원을 살리고 그들이 납득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하거나 아니면 이대로 그냥 머무는가이다. 이미 디젤이 떠난이후 코비가 최고의 득점 머신으로 거듭났음은 더 이상 논의할 가치가 없다. 지금의 문제는 그가 레이커스를 자신의 힘으로 또 그가 동료를 이용할 줄아는 능력으로 팀을 챔피언쉽에 올려 놓을수 있냐하는 것이다. 코비는 훗 날 이 문제에 의해서 슈퍼 스타로 올라서거나 아니면 평범한 스타로 남게 될것이다. 그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가에 따라 확실히 평가는 달라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겐 문제가 주어져 있지 않다. 우리는 더 이상 코비에 대해 비아냥 거리거나 똑같이 반복하는 수 백개의 의견을 내놓을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것은 전혀 생산적이지 못하다. 우리에게는 그저 코비가 성장하는 과정을 눈으로 즐겨야 하는 즐거움만이 남아 있는 것이다.
농구 경기를 많이 봤지만 이런 건 처음 봤다. 오늘 너의 플레이가 정말 자랑스럽다. 코비, 딴 비판하는 사람들 말 듣지 말아. 니가 계속 하던걸 해. 내가 너 응원하는 거만 알아둬. 모든일에 내가 더 너를 받쳐줄거야. - Magic Johnson
조금만 더 참아보자. 기다려 주자. 나는 솔직하게 이 말을 하고 싶어서 이런 장문의 글을 썻다. 계획 단계부터 이 글의 의도는 이것 이였다. 농구인을 농구로만 평가하자는 것. 누가 누구 보다 잘하거나 못한다는 잣대가 아니라 게임 그대로를 보고 즐기며 생산적인 즐거운 토론을 하자는것. 그게 진정 NbaMania의 모습이기 때문에..
『 코비와 조던은 필 잭슨에게 동시에 질문했다. 』
『 내가 실수하고 있는 건가요? 』
『 아니, 성장하는 과정이야. 』필 잭슨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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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웨스트, Dream Time, 피스톨, Danny Ainge, THE SHOT!!]]